‘시시한 페미니즘’은 더 시시해지고 싶다

시사저널에 페미니즘에 대한 글을 연재하기 시작한 지 99주가 지났다. 2년 가까운 세월이다. 그동안 세상 자체도 많이 달라졌다. tvN의 《검블유》 같은 드라마가 방영되는가 하면,...

‘평등한 부부의 모범사례’를 만들다

이희호를 여사라 부르고 싶지 않다. 선생님이라고 부르자. 이희호 선생께서 소천하셨다. 선구적 여성운동가, 평화운동가, 민주화투사, 사회운동가.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언론이...

역사적 북미회담 장소, 몽골이냐? 아세안이냐?

이제 지구촌의 관심은 5월 또는 6월 초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이다. 북·미 양국은 한국전쟁 이후 첫 공식적인 만남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다. 당초 트럼프...

"박사모는 2007년 그날이 오면 무조건 해체할 것이다"

- 오프라인에서는 박사모가 주로 어떤 활동을 하는가? 박사모의 오프는 바쁘다. 올 여름 수해 때도 전국의 박사모님들이 수해복구에 나섰다. 진주 박사모의 봉사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프랑스식 ‘철의 여인'크레송 총리의 도전 인생

프랑스에서 성공한 여성은 투쟁의 상징인 잔다르크형이거나 미모와 교태의 상징인 퐁파두르(루이 15세의 공인되다시피했던 애인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형의 두가지 극단으로 나뉘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