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이재명 첫 회동 임박…“다음주 용산서 만나자” “초청 감사”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격 통화를 하며 다음 주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회담이 성사되면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1년11개월 만에 제1야당 대표와 정식으로...

선거 끝나자마자 수사·재판행…‘의원직 상실’에 떠는 당선자들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21명이 의정활동 시작과 동시에 재판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급심에서 이미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고 당선된 사례도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

안철수 “총장 단독 결정으론 전공의·의대생 복귀 없을 것”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일부 국립대 총장이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할 수 있도록 건의한 것과 관련해 전공의와 의대생을 복귀시킬 방법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총장이 증원 규모를 단독으로...

권영세 “새 총리는 새 국회 동의 받아야…급한 건 비서실장”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차기 국무총리와 관련 “새 총리는 새로운 국회와 일을 하게 될 텐데 옛날(21대) 국회의 동의를 받는 건 좀 문제가 있지 않나”라며 “5월30일 이후...

순도 73% ‘이재명의 당’ 벌써부터 ‘당권 연임’ 분위기

22대 총선 이후 그야말로 ‘이재명의 시대’가 열렸다. 민심은 ‘경고장(투표용지)을 날려 정부를 심판해 달라’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바람대로 움직였다. 민주당은 175석(비...

“4·19 행사 피해 도둑 참배”…尹대통령 또 직격한 조국혁신당

4·19혁명 64주년을 맞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식 공식행사가 시작되기 두 시간 전 서울 강북구의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에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야권에선 윤 대...

[전영기의 과유불급] 윤 대통령의 사라진 매력

4·10 총선에서 민주당의 대승은 ‘윤석열 정권심판론’이 다른 요인들을 압도해 거저 먹은 부분이 있다. 하자 많은 이재명 대표한테 정권심판론의 빌미를 준 윤 대통령의 문제가 작지 ...

총선 패배 D+7일, 尹대통령은 달라지지 않았다

거센 ‘정권 심판론’의 영향으로 여당이 4‧10총선에서 참패한 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쇄신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의 뒤늦은...

총선 후 ‘새판’ 짜는 與野…14년 전 ‘김무성-박지원式’ 협상의 정치 가능할까

22대 총선도 야권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국회는 ‘여소야대’ 지형이 계속 이어지게 됐다. 이 가운데 차기 국회 개원을 앞두고 협상 파트너가 될 여야 원내대표 선출에도 관심이 쏠린다....

‘밸류업’ 출렁이고 PF는 살얼음판…증권사, 실적 개선 돌파구는

금리 인하 지연과 중동 전쟁 리스크로 글로벌 금융 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 한국 주식 시장에도 파고가 덮쳤다. 정부 주도로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자본시장 ‘밸류업’ 노력이...

與 총선 참패에 멀어진 ‘금투세 폐지’…‘뿔난’ 개미들

2025년 1월 도입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해달라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요건을 채웠다. 다만 지난 4‧10 총선에서 압승한 야권은 금투세 폐지에 반대하는 입장이라, ...

홍익표 “정부, 추경 편성에 의지 보여야…경제 정책 전환 필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부는 국회와 함께 지혜를 모아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

윤재옥, 법사위·운영위 맡겠다는 민주당에 “폭주하겠다는 선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7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국회가 협치하고 의회 정치를 복원...

안철수 “尹 메시지 진정성 전달 안 돼…기자회견 했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제22대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낸 것을 두고 “아쉬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

與원로들, ‘尹 불통’ ‘당 무능’ 쓴소리…“대통령 독선이 표심 악영향”

국민의힘 원로들이 17일 4·10 총선 패배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불통’ ‘무능’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쓴소리를 내놨다.정의화 전 국회의장(당 상임고문단 회장)은...

한국의 ‘드래곤볼’ 찾는다…제14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막올랐다

소년만화의 전설 《드래곤볼》의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가 올해 3월1일 별세했다. 도리야마는 향년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만들어낸 이야기는 아직도 많은 독자를 웃고 울...

윤재옥, 초선 당선인들에 “단일대오하면 숫자 적어도 함부로 못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4·10 총선 참패로 22대 국회에서 적은 의석수를 확보하게 된 상황을 두고 “뭉쳐 있으면 상대가 숫자가 적어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윤...

김기현 “민주, 법사위원장 탈환 나서...무소불위의 독재적 발상"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맡으려 하는 데 대해 “여당을 국정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오만한 발상이자 입법폭주를 위한 모든 걸림돌을 제거...

與 일각서도 ‘尹-李 회담해야’…“범야권 192석, 이제 야당과 대화 필수”

4·10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향후 국정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야권 중심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일각에서도 여야 협...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에 與도 野도 ‘화들짝’…대통령실 ‘부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임으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을, 비서실장 후임으로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