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수정 ‘배현진 여자라서’? 그럼 송영길·이재명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전날(25일) 15세 남학생에게 피습된 사건을 두고 국민의힘 영입 인재이자 경기 수원정 예비후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배 의원의 성별이 피해자...

‘인사 특혜’ 코이카 전 임원, 공판서 혐의 부인

수억원대 뇌물을 받고 인사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코이카 전 임원이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25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정은영 판사는 뇌물수수 및 사기 혐의로 구...

‘피의자 인권 보호’ 유지하면 ‘피해자 보호’는 영원히 불가

강남역 사건에 이어 신당역 사건이 또 논쟁거리다. 결국에는 또다시 ‘여혐범죄냐 아니냐’를 가지고 여야의 정쟁이 시작되었다. 연일 기자들의 전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신당역 사건에 ...

여가부 “신당역 사건이 여혐 범죄? 논의 필요”…여성계는 “장관 사퇴”

일명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을 여성혐오 범죄로 보지 않는다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발언이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여가부는 “논의해봐야 한다”며 신중론을 폈다. 반면...

진중권 “野 ‘공격 대상’ 된 김건희 여사…팬클럽과 거리 둬야” [시사끝짱]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를 윤석열 정부의 ‘약한 고리’로 지목하고 공격을 퍼붓는 모습”이라고 말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시사저널TV 《시사끝짱》...

팬데믹이 낳은 괴물 ‘남혐’ ‘여혐’, 만남으로 풀자 [남인숙의 귀여겨 듣기]

역병 정국은 짧은 기간에 수많은 사회 변화를 낳았다. 재택근무나 비대면 업무 등을 통해 일의 효율을 재고해 보게 되었고, 개인 미디어와 각종 새로운 플랫폼이 힘을 받아 인공지능 시...

웹툰과 미술이 만나 파격을 선사하다

개막 첫날 전시장을 방문했다. 출품된 작품보다 전시를 구성한 기획 아이디어와 전시실을 채운 관람 인파에 먼저 놀랐다. 오밀조밀한 파격이 곳곳에 숨은 전시였다. 전시의 주인공 귀귀는...

선거의 변방에서 이젠 중심이 된 여성 표심 [남인숙의 귀여겨듣기]

20대 대통령선거는 개표 직전까지 그 어떤 섣부른 전망도 불허할 만큼 역대 그 어느 대선보다 심한 혼전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대부분이 두 유력 후보 지지율의 오차범위...

‘성인지 감수성’ 가장 높은 이대남, 사회 불만도 가장 많아 [배정원의 핫한 시대]

[편집자주]시사저널은 우리 사회에서 점점 더 심화돼 가는 젠더 갈등, 세대 갈등을 치유하고, 시니어들의 건강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자 새해부터 ‘배정원의 핫한 시대’ 칼럼을 3주...

[올해의 인물-MZ세대] 《88만원 세대》의 우석훈 기고…‘청년 극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

시사저널이 선정한 2021 ‘올해의 인물’은 ‘MZ세대’였다. MZ세대는 1980~1994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2000년대 초 사이 태어난 X세대를 통칭한 세대를 ...

與 “‘고3 갈라치기’ 이준석, 히틀러 같아”…이준석 “그럼 이재명은 인격파탄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고3 당원 선대위 연설’ 감탄 발언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앞서 이탄희 민주당 의원이 7일 이 대표의 발언을 ‘고3 갈라치기’라고 비판한데...

“청년 향해 ‘들어줄게’ ‘나눠줄게’식 꼰대적 태도 버려야”

관성에 젖어있던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다이너마이트’ 하나가 던져졌다. 기존의 선거 공식에 균열을 내고, 다시 2030세대와 주파수를 맞추고자 출범한 민주당 청년 선대위다....

‘나 혼자 산다’인가, ‘나 혼자 잘산다’인가

하루가 멀다 하고 논란이 터져 나온다. 하나가 잠잠해지면 또 다른 하나가 터져 나오면서 MBC 《나 혼자 산다》는 갈수록 ‘논란 예능’이라는 이미지가 겹쳐지게 됐다. 무엇이 이런 ...

대선판 뒤흔드는 ‘젠더 리스크’…비상 걸린 정치권

대선 국면에 접어든 정치권이 '젠더 이슈'를 맞닥뜨렸다. 올림픽과 '쥴리 벽화'를 기점으로 불 붙은 '남혐·여혐' 논쟁은 갈등...

‘안산 페미니즘’ 논란, 정치권 공방으로…국힘 “남혐 용어 사용이 핵심”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양궁 3관왕을 달성한 안산(20·광주여대) 선수 관련 페미니즘 논란이 정치권 내 공방으로까지 번졌다.이번 논란에 대해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핵심은 ...

기시감과 매혹과 푸른 밤 사이, 영화 《낙원의 밤》

한국영화계에서 박훈정 감독이 점하는 위치는 조금 독특하다. 처음 주목받은 건 스토리텔러로서다. 2010년 김지운의 《악마를 보았다》와 류승완의 《부당거래》에 각본을 제공하며 시나리...

기안84 《복학왕》 ‘여혐’ 논란에 ‘연재중지’ 청원 7만 육박

유명 웹툰 작가 기안84의 작품 《복학왕》이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이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연재 중단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7만 명에 육박하는 서명을 받는 한편...

피해자 요청으로 고발 취하…원종건 ‘미투’ 불기소

전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과 성폭행을 가했다는 의혹으로 총선 출마를 포기한 원종건(27)씨가 불기소 처분됐다. 피해자가 고발에 나선 시민단체에게 고발 취하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민주당, ‘원종건 파문’에 휘청…하루 지나 공식 사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데이트폭력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빚은 영입인재 2호 원종건씨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원씨가 회견을 열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지 24시간 만이다.이해찬 민...

민주당 2호 영입인재 원종건, ‘미투’ 의혹에 결국 사퇴

‘미투’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씨가 28일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도 “영입인재 자격을 자진 반납한다”고 밝혔다.원씨는 이날 국회에서 회견을 열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