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29명, 사망 281명…인구 붕괴 기로에 선 영양군의 선택

“영양군의 최대 현안은 지방 소멸 위기 타파다. 지난해 사망자 281명, 출생자 29명으로 출생이 사망의 10%에 그치는 등 인구 붕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심리적 마지노선 1만...

[단독]인구 소멸 전국지도...100년 안 사라지는 마을 수 123곳

[편집자주]“한국의 인구 감소 속도가 유럽 흑사병 창궐 때보다 더 빠르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12월2일 칼럼을 통해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흑사병에 빗대 강조했다. 이는 국내에서...

[영양 24시] 조선시대 재판 놀이 ‘영양 원놀음’, 무형유산 공모 선정

경북 영양군은 조선시대부터 전승되고 있는 지역의 고유 민속놀이 ‘영양 원놀음 원행 행렬’이 2024년 문화재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영양 ...

650억 모으며 자찬했지만…2년차 고향사랑기부제 ‘리스크 주의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650억여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선방했다’ ‘제도 안착에 성공했다’는 정부의 자화자찬과 달리 고향사랑기부제는 여러 단점을...

“양수발전소 최적지는 합천군” 27일 우선순위 심사에 김윤철 군수 ‘선전’ 다짐

경남 합천군의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여부가 지역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양수발전 신규 양수 우선순위(PT) 평가가 열린다.신규...

전국 기초지자체 45%, 분만·응급의료 취약지

전국 기초지자체 절반 가까이가 주변에 분만이나 응급의료 처치를 받을 의료기관을 찾기 힘든 '의료 취약지'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경상도, 전라도...

과자 7만원, 바비큐 4만원…공분 키운 지역축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국내 관광 수요가 가까스로 회복 길목에 들어섰지만 잇단 '바가지' 논란으로 된서리를 맞았다. 지역축제나 전통시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동24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참 선비의 길”

안동시가 최근 경복궁 사정전에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을 열고 14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안동시는 곳곳에 남아있는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올바른 선비정신을 우...

[영양24시] 황금색 빨간색 사과가 한 나무에 …영양 명물 황금사과 수출길

경북 영양군 사과 작목반이 한 그루 나무에서 붉은 사과와 황금 사과를 동시에 수확할 수 있는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과 동시에 해외 수출 길까지 열려 지역의 화제로 떠올랐다.2...

산 속 육잠 스님의 청빈한 삶이 주는 깨달음 [최보기의 책보기]

TV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나자연)’가 도시에 사는 중〮장년 ‘아재’들에게 인기다. ‘취직, 결혼, 자녀 출산, 양육, 교육, 부모 공양’이라는 ‘반강제 마스터 플랜’에 맞춰...

[영양24시] 오도창 군수, ‘외국인계절근로자유치’ 농협 감사패 받아

오도창 영양군수가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 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19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영양군은 영농철 농가들의 일손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에...

[경북24시] 경북 영양 자작나무숲 ‘국민의 숲’으로 지정

영양자작나무숲이 국민의 숲으로 지정·고시됐다.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양자작나무숲은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산39-1번지 일대 국유림 83ha다. 영양자작나무숲은 자작나무·낙엽송·...

[영양24시] “설 명절 영양사랑상품권으로 마음을 전하세요”

경북 영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영양사랑 상품권을 1월 4일부터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영양24시]영양군,선바위관광지 조성 및 타당성 검토연구 용역 최종보고

영양군은 12월 2일 오후2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군의원,및 관련 민간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 구상(안) 및...

[영양24시]영양군, 생활민원 서비스 운영…감동 행정 실현

지난해 3월 발대식을 갖고 추진된 영양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서비스가 군민들의 관심 속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8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군은 최근 정부의 생활밀착형 행정의 추...

노인 인구 대부분인 시골에 웬 성형외과 의사?

‘치료 가능 사망률’의 지역별 격차가 최고 3.6배에 달한다. 치료 가능 사망률은 현재 의료기술을 고려할 때 적절한 의료서비스만 제공됐다면 피할 수 있었던 사망률을 의미한다. 의료...

'국내 첫 풍력발전소' 영덕 주민, 풍력발전에 등 돌린 까닭

동해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북 영덕군 창포리 야산에는 높이 80m, 날개 길이 40m 규모의 거대한 풍력발전기 24기가 군데군데 설치돼 있다. 이국적인 풍경으로 한때 영덕...

‘피해자’ ‘범죄자’ 불법체류자의 두 얼굴

한국 사회는 ‘다문화 사회’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전체 인구의 4%에 해당하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해외 문물이 쉴 새 없이 들어오고, 외국인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는다...

[시론] 원전을 생각하는 인간의 뇌

문재인 정부는 2030년까지 탈(脫)원전을 완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미 3조원가량을 들인 신고리 5·6호기 건설은 일시 중단하고, 완공할건지 아니면 그 돈 손해 보더라도 아예 폐기...

[4∙13 총선] 더민주 선전, 국민의당 압승, 새누리 참패

20대 총선에서 야권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경기·인천∙호남 등에서 야당이 우세를 점하는 가운데 여당은 전통적인 텃밭인 경상도에서 간신히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