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너일가, 상속세 일부 취소소송 1심서 패소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상속세 일부가 너무 많다며 과세당국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 1심에서 패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4일 구 회장이 모친 김영식...

속사정 다른 4대그룹, 연말 인사 기조도 제각각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인사 시즌이 돌아왔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유럽·중동 전쟁, 금리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업...

현실화 된 YTN 민영화…노조·野 “손 떼라” “땡윤” 파상공세 

국내 최대 보도전문채널 YTN이 유진그룹 품에 안긴다. 공기업 보유 지분 전량이 유진그룹으로 넘어가면서 YTN 민영화가 현실화했다는 평가다. 야당과 YTN, 언론노조는 강력 반발하...

‘HMM 매각’ 나비효과…묘해지는 한진칼 주주구성

대한항공이 알짜 사업인 아사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까지 감내하며 합병 승인에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향후 승인 불발 시 경영권 분쟁 2라운드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가 이서현 이사장, 삼성SDS 지분 전량 매각

삼성그룹 오너일가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SDS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상속세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 목적이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지난...

흥국생명 증자 참여하려던 태광산업, 물러선 이유는?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주주와 경제 단체의 거센 반발에 따른 결정이다.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

‘전 직원 해고통보’ 푸르밀, 현금자산 보유액은 ‘최고치’

푸르밀의 일방적인 정리해고 결정으로 푸르밀 노동조합이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신동환 푸르밀 대표가 노조와 만나 사태에 대해 의논할 예정이다. 푸르밀의 현금성자산 규모와 정부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주식양도 소송 패소…法 “한앤코에 지분 넘겨야”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주식 양도 계약을 이행하라며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정찬우 부장판사)는 22일 ...

국세청, 탈세혐의자 67명 세무조사 착수…‘코로나 특수’로 횡령·편법증여

국세청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반사이익을 누리면서도 다양한 편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탈세혐의자들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섰다. 25일 국세청은 코로나19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레저·취...

한진 2대 주주 HYK, 조현민 부사장 정조준

(주)한진의 2대 주주인 사모펀드 HYK파트너스(이하 HYK)가 자신들이 제안한 주주제안 안건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채택될 수 있게 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소송을 법...

퍼시스 오너 2세 지분 취득 과정 여전히 의문

퍼시스그룹은 현재 두 갈래로 운영되고 있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손동창 명예회장은 지주회사 격인 퍼시스홀딩스를 통해 퍼시스를 지배하고 있다. 장남인 손태희 사장은 일룸을 통해 상...

‘재계 큰 별’ 이건희 회장 떠나는 길에 정·재계 조문 이어져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입관식이 26일 진행됐다. 입관식 동안에는 조문이 잠시 중단됐으며, 입관식을 마친 이후 전·현직 삼성그룹 사장단들이 차례대로 조문에 나설 것으로 보...

회사 어려운데 한세그룹 오너 일가는 고배당 ‘펑펑’

한세그룹은 지난 2009년 일찌감치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를 세우고, 의류사업부문을 분할하면서 오너 일가→지주사→사업회사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를 완성한 것이...

산재공화국 현대중공업 “정부 특별관리 받는다”

산재공화국 오명을 쓰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결국 정부 특별관리를 받는다. 노동부가 "현대중공업을 안전관리 불량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고강도 밀착관리에 나섰다. 반복되는 산재사고를 두...

잇단 ‘헛발질’에 빛바랜 삼진제약 오너일가 50년 동거

‘게보린’으로 유명한 삼진제약은 지난해 ‘하프센추리(Half-century)’ 클럽에 가입했다. 1968년 설립된 대한장기약품이 삼진제약의 모태다.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은 1...

선창산업, 적자행진 불구 현금배당…오너일가 ‘배당잔치’

인천에서 목재를 생산하는 ‘선창산업’은 지난해 주주들에게 현금배당을 하지 않았다. 2001년에 현금배당을 시작한 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무배당’을 결정한 것이다. 이는 경영실적...

두산家 4세 박진원의 이상한 벤처 투자

한국형 사모펀드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이다.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 대기업의 유‧무형 자산이 외국계 사모펀드에게 헐값에 팔려나가는 것을 보면서 한국형 사모펀드는 가능성...

태광그룹 지배구조 개선작업, 실익은 모두 챙겼다

태광그룹은 5월10일 지배구조 개선작업이 최종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는 것이다. 태광그룹은 2016년부터 일감 몰아주기 논란 해소를 목표로 지배구조 ...

건설업계가 재계 ‘적폐청산 1호’ 될까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1호는 ‘적폐 청산’이었다. 전 정부 때 관행처럼 묵인되고 자행됐던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바로잡는데 힘을 쏟았다. 박근혜 정부...

국내 재벌이 사돈으로 가장 선호하는 LG家의 화려한 혼맥

국내 10대 가문의 오너일가가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 가문은 범엘지(LG)다.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10대 가문 오너일가 310명 중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