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곳곳서 쏟아지는 ‘대형 선사 수수료 갑질’ 하소연

#사례1: 해운중개업체 수수료는 통상 3개월 이내에 지급한다. 하지만 A선사는 자금 흐름이 안 좋다는 이유로 수년간 중개업체에 수수료를 주지 않고 있다.#사례2: B선사는 화주가 ...

최순실에 엘시티까지…살얼음판 걷는 현대증권

​현대증권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에 이어 '엘시티(LCT) 비리'에도 현대증권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내부적으로 우려의 목소리...

조양호의 몰락 최순실 심기 건드린 탓?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치권 일각에서 나온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최순실이 주도한 K스포...

“해운 대란, 숱한 경고에도 정부는 귀담아듣지 않았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 국적선사인 한진해운이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 9월7일 현재, 세계 23개 국가, 44개 항만에서 한진해운 소속 선박이 압류되거나 입...

‘감사’는 않고 ‘감사’만 연발한 회계법인

“조선업계뿐만 아니라, 일부 금융권에서도 이미 2014년부터 인지하고 있던 사실이다. 다만 언제 터질지, 그 시점만 지켜보고 있던 상황이다. 이런 사실을 회계사가, 그것도 국내 회...

[현대상선 사태로 보는 협상의 기술 ③] 외국인 변호사 쓰는 이유? 면책 때문이다

⇒ [현대상선 사태로 보는 협상의 기술 ①] 우리 패부터 까고 시작하는 정부​⇒ [현대상선 사태로 보는 협상의 기술 ②] 가격 후려치기엔 ‘결렬’로 대응해야 했다​ 지난 5월18일...

[현대상선 사태로 보는 협상의 기술 ②] 가격 후려치기엔 ‘결렬’로 대응해야 했다

⇒ [현대상선 사태로 보는 협상의 기술 ①] 우리 패부터 까고 시작하는 정부⇒ [현대상선 사태로 보는 협상의 기술 ③] 외국인 변호사 쓰는 이유? 면책 때문이다 현대상선은 현재 진...

[현대상선 사태로 보는 협상의 기술 ①] 우리 패부터 까고 시작하는 정부

[현대상선 사태로 보는 협상의 기술 ②] 가격 후려치기엔 ‘결렬’로 대응해야 했다[현대상선 사태로 보는 협상의 기술 ③] 외국인 변호사 쓰는 이유? 면책 때문이다​현대상선 용선료(...

현대상선, 공모사채 542억원 채무조정안 가결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간 현대상선이 지난달 31일 공모사채 6300억원에 대한 채무조정에 성공한데 이어 542억원에 대한 채무조정안도 의결했다.현대상선은 1일 오전 11...

현대상선 용선료협상 타결 놓고 ‘운명의 초읽기’

법정관리 기로에 선 현대상선이 해외 선주와 용선료 인하안을 두고 막판 줄다리기에 들어갔다. 해운업계에서는 현대상선이 당초 인하 목표였던 30%에 못 미치는 20%대 전후에서 협상을...

사면초가에 빠진 조양호 회장

한진그룹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39년 역사의 한진해운은 경영난 끝에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했다. 승승장구하던 대한항공은 지난해 일명 ‘땅콩회항’ 사태를 빚은 데 이어 올해는 노사...

한진해운 자율협약 개시여부 내달 9일 결정

한진해운 채권단이 조건부 자율협약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29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용선료 인하 협상계획 등을 보완한 자구계획안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한진...

산업은행 "현대상선·한진해운 손실 떠안을 여력 충분"

산업은행은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도 손실을 떠안을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28일 산업은행 관계자는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에 들어간다는 것도 염두하고 있다"며...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서 제출

한진그룹이 한진해운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율협약 신청서를 25일 제출했다. 이날 한진해운은 조양호 회장의 경영권 포기각서도 함께 제출했다.산업은행은 자율협약 신청 내...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비협약채권 채무조정 개시

현대그룹이 현대상선 추가 자구안 추진에 핵심 사안으로 꼽히는 용선료 협상과 비협약채권 채무조정을 시작했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용선료 조정 실무단을 구성해 선주들과...

현정은 회장 사재출연, 현대상선 기사회생?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현대상선 회생에 발벗고 나섰다. 현대상선은 현정은 회장 측이 300억원을 들여 유상증자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지난 18일 현대그...

"자구노력 기준 구조조정 원칙 세워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원칙을 강조했다.이동걸 산은회장은 18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사의 정상화 가능성과 해당 기업의 자구노력을 기준으로 구조조정의 원칙 ...

한기평, 현대상선 장기 신용등급 'B-' 하향

한국기업평가가 현대상선의 장기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5일 한기평은 현대상선의 장기 신용등급을 'B-'등급으로 2노치(notch) 하향 조정하고, 부정적 검토(N...

기숙사가 좋을까 선박이 나을까

수능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10월의 마지막 날. 여의도에서도 매일매일 날수를 헤아리고 있다. 바로 국내 주식형 펀드 연속 환매 일수. 10월 말일로 40일째, 8월28일 이후 하...

큰돈 주고 샀는데 알고보니 ‘고물 배’

일본 제국주의가 대한제국의 주권을 강탈했던 1903~1910년에 한국 최초의 군함 양무호(揚武號)와 관련된 비운의 역사가 숨어 있다. 양무호의 ‘일생’은 기울어 가던 국운의 축소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