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리더-법조] 김규동 서울고법 판사

전국 판사들의 회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는 4월10일 정기회의를 열고 박원규 대전지법 부장판사를 의장으로, 김규동 서울고법 판사(45세, 사법연수원 34기)를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

“내 취임 자체가 사법부의 변화와 개혁 상징”이라던 김명수 대법원장의 지난 6년

“오늘 저의 대법원장 취임은 그 자체로 사법부의 변화와 개혁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대법원장으로서 법관의 독립을 침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온몸으로 막아내고….”(...

“검수완박 유효” 내린 헌재 이석태·유남석 잇따라 교체, 내부 지형 바뀐다

윤석열 정부 임기 내 헌법재판소 소장을 비롯해 재판관 전원이 교체되는 등 사법부 지형이 변화할 예정이다. 최근 헌재는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한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법’에 ...

덩치 커진 아가동산, 영농법인 세우고 음반 매출 700억 돌파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667번길. 차 한 대만 겨우 지나다닐 만한 이 좁은 밭길을 달리다 보면 어느새 옆쪽에 10m 폭의 넓은 도로가 등장한다. 아스팔트가 맨들맨들하게 깔려 개미 ...

김기현, 헌재 재판관 저격했다…“野 하수인 노릇에 깊은 분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 절차적 위법이 있었다고 인정하고도 법 효력을 유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두고 "&...

‘검수완박’ 헌재 결정 두고 여야 ‘공방전’ 가열

헌법재판소의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법 유효 결정을 두고 여야의 공방전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이 헌재 판결이 정략적이라며 ‘비겁하다’고 직격한 가운데 더불어...

주호영 “김명수 또 거짓말...대법관 인선 개입 철저히 조사해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현직 부장판사가 김명수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 추천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해 “대법원은 이런 폭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하고 위...

흔들리는 ‘김명수 사법부’, 곳곳에서 파열음

“공무원이 직무를 집행하면서 ‘고의’ 또는 ‘과실’로 타인에게 손해를 입히면 그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국가배상법 제2조1항의 내용이다.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민법 제750조에 따...

주호영 “野, 정치 이익 위해 국익 훼손…文정부 적폐 정리부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을 두고 공세를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다수당인 민주당은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

前판사 나경원 “법원 가처분은 사법의 정치화”

판사 출신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법원이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과 관련해 “사법의 정치화”라고 비판했다.나 전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비상상...

박지원, 권성동 직격 “억울해도 나가야 당 수습돼”

국민의힘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권성동 원내대표의 유임을 결정한 가운데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억울하더라도 권 원내대표가 (지도부에서) 나가야만 수습의 길이 열린다”고 ...

“기각 확신한다”더니 “재판부 편향성 우려됐다”는 與…‘불복’ 공식화

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의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일부 인용에 이의신청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재판부의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하며 ‘불복’을 공식화했...

‘대선 부실관리’ 노정희, 지방선거 앞두고 결국 사퇴

'대선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결국 사퇴 의사를 표했다. 후임 인선에 대해 선관위는 "기존 절차대로 진행될 예정"이라...

김기현 “불공정 선거관리, 몸체는 文대통령…사과하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의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과 관련해 “이번 사태는 민주당 정권과 선관위의 합작품”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노정희 중앙...

선관위, 대선 관리 똑바로 하라 [쓴소리 곧은 소리]

3월9일 치러질 20대 대선은 역대급 비호감 선거라고 한다. 선거 캠페인은 참여 민주주의의 축제이며 숙의 민주주의의 꽃이다. 그러나 2022년 대한민국의 대통령선거에선 민주주의가 ...

이재명 초호화 변호인단 수임료, 화천대유에서 제공했을까

‘대장동 게이트’가 대선 레이스를 흔들고 있다.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자신이 대장동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허영 교수 “여당의 언론 비판 봉쇄법은 100% 위헌”

노학자의 목소리엔 노기(怒氣)가 잔뜩 서려 있었다. 현 정부·여당에 대한 실망감을 역력히 드러냈다. 허영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는 ‘언론중재법’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

사법부에 ‘하나회’라니 누가 그 재판을 믿겠는가 [쓴소리 곧은 소리]

‘재판이 곧 정치‘라며 판사의 정치색을 인정하자는 취지의 글이 2017년 8월30일 법원 내부 통신망에 올라왔다. 사법의 정치화 논쟁이 일어나고 법원이 발칵 뒤집혔다. 글을 쓴 오...

“사법농단 판결문을 찾아라”…재판부 성향 파악용?

변호사 사회에서 최근 첫 유죄 판단이 나온 ‘사법농단 사건’의 1심 판결문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판결문에 100명이 넘는 특정 모임 소속 판사들의 이름이 담긴 자료...

김명수 체제의 기울어진 대법관들

이른바 ‘박근혜 세월호 7시간’ 재판에 개입한 혐의로 탄핵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사건이 정치 쟁점화하면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헌재)가 다시 한번 주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