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보고받고도 조치않은 대표, 직원 사망에 ‘징역 2년’

안전 점검에서 위험성이 확인됐는데도, 별다른 조처 없이 작업을 진행해 사망사고를 일으킨 업체 대표이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

부친 거주 중인 아파트로 전세 대출 사기 벌인 딸 실형

아버지가 살고 있는 아파트를 타인에게 전세를 내준 것처럼 서류를 꾸며 대출 사기를 벌인 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4단독 정인영 부장판사는 사기 혐...

“내 땅 지나가지마” 인근 공장 물 끊어버린 50대

인근 공장 차량이 자신의 사유지를 지나다니는 것에 불만을 품고 수도 공급을 끊어버린 50대 땅 주인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수도불통 혐의로...

옷 갈아입는 여중생 훔쳐본 학폭 가해자, 교사에 “4000만원 배상하라” 소송

학교폭력 징계위원회에서 전학 처분을 받은 가해 학생 측이 징계 결정 과정이 잘못돼 피해를 봤다며 담임교사 등을 상대로 수천만원대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울산지법 민사13단...

“신고하면 죽인다” 장애 직원에 BB탄 난사하고 야구방망이 휘두른 직장 상사

업무 처리가 미숙하다며 경계성 지능 장애를 가진 직원을 야구방망이로 수십회 때리고, BB탄 총을 쏴 다치게 한 상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은 최근 특수...

“이가 없어서”…음주 측정 7번 거부한 60대 ‘벌금 700만원’

음주 측정을 거부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60대 남성이 "치아가 빠진 상태여서 측정기를 제대로 불 수 없었다"며 항소했으나 기각됐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항소1-1부(부...

윤리 연수 받은 날 성매매 한 판사…‘방탄 법복’에 부글부글

6월22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30대 여성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이 급습했을 때 성매수 남성은 현장을 떠나고 난 뒤였다. 수사를 통해 드러난 남성의 신원은 울산...

대우조선 “현대重이 자료 빼돌려”…불공정 수주 감사 청구

대우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KDDX)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위법성 여부에 대한 감사를 촉구하는 국민감사청구를 19일 감사원에 제출했다.대우조선해양은 ...

대낮에 마약 취해 난동 부린 30대 男 3명 집행유예…선고 이유는?

대낮에 캠핑장에서 친구들끼리 마약을 투약하고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 3명이 모두 집행유에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1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인사 특혜’ 코이카 前 이사, 자녀 교육비 등 명목으로 금전 요구

인사상 특혜를 대가로 직원들의 돈을 가로채 구속 기소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전 상임이사가 직원들에게 다양한 명목의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법무부가 유상...

“대답 마음에 안 들어”…1802차례 민원 넣은 50대 男

자신의 민원에 대한 답변이 만족스럽지 않다며 공공기관에 1년 3개월 동안 1800회 넘게 민원을 제기한 5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업무방...

‘공장 대기오염 배출기록’ 상습 조작한 대기업 직원들

공장에서 배출되는 대기물질 측정 기록을 수백 차례에 걸쳐 거짓으로 기재한 울산 대기업 2곳 임직원들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받았다.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환경분야 시험·감사 등에 관한...

文부부에 욕설, 관계자 ‘커터칼 협박’ 평산마을 시위자 구속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에 폭언을 하고 흉기로 비서실 관계자를 위협한 경남 양산 평산마을 시위자가 구속됐다.울산지법(최운성 부장판사)은 문 전 대통령 퇴임 직후부터 평산마을에서 1인...

2살 딸 굶어 죽는 동안 PC방 간 20대 부모 ‘징역 30년’

2살 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굶겨 숨지게 한 친모와 계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박현배 부장판사)는 22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혐...

‘文사저 시위’ 유튜버 친누나, 홍보수석실 근무…대통령실 “연좌제로 엮지 말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고성·욕설 시위를 해 온 유튜버 안정권씨의 친누나가 대통령실 소속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은 유튜버 동생과 ...

‘몽골 여중생 집단 폭행’ 가해자 신상 공개 청원에 靑 “청소년이라 안돼”

몽골 국적 여중생을 집단 폭행한 학생들의 강력 처벌과 신상 공개를 요구한 국민청원에 대해, 청와대가 “청소년은 신상 공개 요건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불가능하다고 답했다.고주희 청와...

‘제주도 기획부동산’ 1000억대 비밀금고 행방은?

땅값 1000억원의 ‘행방’이 묘연하다. 기획부동산에 속은 피해자들만 있을 뿐, 투자한 돈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12월15일 기획부동산 피해자 18명이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범...

“스폰서 해줄게” 10대 속여 돈 뜯고 성매매 시킨 40대 男 ‘징역 5년’

10대 청소년에게 이른바 ‘스폰서’를 해주겠다며 접근해 성관계한 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고 성매매까지 시킨 40대 남성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1...

토할 때까지 물 먹여…어린이집 교사 4명 실형

울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교사들이 집단적으로 원생 학대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을 받은 교사 10명 중 4명은 실형을 선고 받았다. 9...

‘속옷 빨래 숙제’ 초등교사, 국민참여재판서 집행유예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속옷 빨래’ 숙제를 내주고,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공분을 샀던 울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국민참여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2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