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인 엑소더스에도 미소 짓는 시진핑

4월8일 영국 정부는 홍콩에서 이주해 오는 이민자의 정착을 돕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4300만 파운드(약 668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홍콩 이민자의 영어 교육, 주거비용, 창업...

관광객 줄어 교민들 경제적 피해 크다

결국 경보가 내려졌다.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실탄까지 사용하자, 외교부는 8월26일 홍콩 전 지역에 1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그러면서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홍...

헬프엑스 여행기 담은 김소담 작가 《모모야 어디 가?》

시간은 세상에서 가장 공평하다. 거리의 걸인에게도, 세계의 금융을 흔드는 로스차일드의 후예들에게도 같은 조건으로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시간을 누리는 것은 차이가 크다. ...

영국서 암 진단받으면 죽고 난 뒤 치료받는다?

2017년 이맘때쯤, 필자는 근무하던 중 갑작스러운 뇌졸중 증상으로 급히 택시를 타고 회사 인근에 위치한 세인트 토머스 종합병원(St. Thomas Hospital) 응급실로 향했...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거라고? 그래! 떠난다

“이제 내가 호주로 가는 건 한국이 싫어서가 아니라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야. 아직 행복해지는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호주에서라면 더욱 쉬울 거라는 직감이 들었어.” (장강명 소설...

이국 땅 ‘수렁’에 빠진 한국 여성들

호주는 한국인 성매매 여성들의 천국으로 불린다. 일부 지역(퀸즈랜드 주)을 제외하고는 구청의 허가만 받으면 합법적으로 성매매가 허용된다. 한국인 여성들도 비자만 있으면 성매매가 가...

유학생들도 돈 벌려다 성매매 진창 속으로

호주에 간 일부 유학생들이 ‘성매매 여성’으로 전락하고 있다. 한인 성매매 여성의 약 10~15%가 유학생이라고 한다. 이들이 성매매에 나서는 이유는 돈이다. 현지 교민들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이여,100만 호주달러의행운을 잡아라”

폴 버기 호주 퀸즈랜드관광청 이사는 지난 3월 셋째 주 ‘밀리언 달러 메모(Million Dollar Memo)’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방한했다. 퀸즈랜드 관광청은 지난 3월18...

더불어 행복한 사회 꿈꾸는 일곱 빛깔 사람들

손은주씨(동덕여대 1학년)는 지난해 4월부터 이주노동자 한글교실 ‘레인보우스쿨’에서 한글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레인보우스쿨은 일요일마다 서울 성수동과 동대문,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우후 죽순 대행사

왜 갑자기 ‘자원 봉사 프로그램’인가. 어쩌면 IMF 사태를 만나 난파 직전에 몰렸던 여행사들이 부여잡은 ‘지푸라기’가 바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인지 모른다.워킹홀리데이ㆍ우프ㆍ키부츠 ...

일자리 찾아 해외로! 해외로!

젊어 한때를 중동에서 보낸 김부군씨(52)는 그 시절을 회고할 때면, 왠지 기분부터 들뜬다. 사우디아라비아 건설현장에서 중장비 기사로 보낸 70년대 후반 3년. 힘은 들었지만, 인...

대학 졸업생은 '바늘구멍 앞의 낙타'

온나라가 실업 회오리에 휩쓸려 전전긍긍하는 마당에, 실업자로서 사회에 첫걸음을 내디디는 사회 초년생의 처지는 더욱 막막하다. 이·공학 계의 몇몇 전문 분야를 제외한 대학 졸업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