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2023-12-30 《아쿠아맨2》로 마침표 찍은 DCEU 10년史 예정대로라면, 디시확장유니버스(DCEU·DC Extended Universe) 10년의 마침표를 찍을 작품은 《플래시》(2023)였다. 《플래시》를 끝으로 DCEU 세계관을 개편해... Culture 2022-04-20 《골때녀》, 스타 탄생과 구설은 계속됐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시즌2 리그전이 마무리됐다. 시즌1 때는 폭발적인 화제와 함께 스타 탄생이 줄을 이었다. 그 여세를 몰아 시즌2가 시작됐는데 조작방송... Culture 2022-02-05 ‘킬러 콘텐츠’로 꿈틀대는 토종 OTT 이제 한국 OTT 시장에 상륙한 플랫폼은 넷플릭스 뿐만이 아니다.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라는 해외 OTT가 한국에 이미 진입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내놨다. 애플TV플러스는 최초... Culture 2022-01-01 SBS 《골때녀》 조작 파문, 방송가 “비상벨” SBS 인기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경기 전개 과정 조작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2월22일 FC구척장신과 FC원더우먼의 경기에서, FC구척... Culture 2021-11-09 마블, ‘다양성’으로 페이즈4 열었다 오리지널 어벤져스 멤버가 빠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누가,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그것을 걱정하는 것은 마블이 지금까지 쌓아온 서사를 부정하는 것과 같을 터다. 무려... Culture 2021-07-04 본격 가동된 마블의 세대교체 “Let me go. It's OK.”(날 보내줘. 괜찮아.)이토록 담담하고도 애잔한 마지막 인사라니.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는... Culture 2021-03-24 티빙으로 간 《서복》, 룰은 새롭게 짜인다 넷플릭스가 잉태한 《옥자》는 2017년 영화계의 뜨거운 감자였다. 《옥자》의 극장-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동시 개봉 추진을 두고 멀티플렉스 사업자들이 일제히 들고일어섰다. ‘선... LIFE 2021-01-01 올해는 반드시 웃는다, 재기 준비하는 2021 극장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지구를 집어삼켰던 2020년을 뒤로하고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극장가가 예년과 같은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일단 라인업으로만 보면 희망적이다. 2020년 ... Culture 2020-02-01 캣우먼부터 할리 퀸까지…여성 히어로는 어떻게 자립했나 혹평 세례 속에서도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가 남긴 게 하나 있다. 바로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이다. 자멸하는 이야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혈혈단신 존재감을 과시하며, 전... 영남 2019-07-26 “밀양에서 피서와 연극을 동시에 즐기자” 한국 대표 연극축제인 ‘밀양공연예술축제’를 앞둔 경남 밀양의 도심 곳곳이 연극무대로 변신하고 있다. 밀양도심과 밀양연극촌, 밀양아리랑아트센터를 비롯해 유명 관광지인 표충사, 얼음골... Culture 2019-03-09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 MCU 역사를 새로 쓰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절망적 결말은 전 세계 팬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타노스(조슈 브롤린)는 그가 원하는 대로 전 세계의 생명체 중 절반을 없애버렸다. 어벤져... 사회 2018-11-15 [단독] “이빨 부숴버리고 싶다”…‘청년 멘토’ CEO의 민낯 국내 강연업계의 선구자이자 ‘청년 멘토’로 불리는 한동헌(36) 마이크임팩트 대표가 직원들의 임금 및 퇴직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금이 수개월에 걸쳐 미지급 ... IT/Science 2017-12-13 AI, 이젠 포르노 감독까지 넘보다 최근 미국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에 한 포르노 영상이 올라왔다. 출연 배우의 얼굴은 영화 ‘원더우먼’의 히어로 갤 가돗과 완전히 똑같았다. 정말 그가 포르노에 출연한 것일까. 그렇지... Culture 2017-08-01 오타쿠들의 성지 ‘코믹콘’이 서울에 온다 전 세계 ‘오타쿠’들의 성지, 할리우드 신작 영화와 코믹스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는 곳, 약 20억원에 달하는 경제 규모를 지닌 행사. 매년 7월 미국에서 열리는... Culture 2017-06-08 배트맨도, 슈퍼맨도 가라 원더우먼이 온다 이미 예고된 빅 이벤트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뜻밖에도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건 원더우먼(갤 가돗)이었다. 영화의... Culture 2017-03-09 굿바이 울버린!…슈퍼히어로 무비도 세대교체 지난 2월19일 폐막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에 여우주연상이라는 좋은 선물을 안겼다. 하지만 이 영화제에서 또 하나의 화제가 됐던 상영작 중에 《로건》도 있었다. 슈퍼... Culture 2016-09-08 [강장묵의 테크로깅] 온통 환상뿐인 미래 세계, ‘증강윤리’가 해답 TV를 켠다. 먼 곳 소식을 듣는다. 여행 채널을 돌려본다. 마치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가우디의 건축물’부터 ‘콜로라도 스프링스 신들의 정원’까지 생생하게 본 것 같다. 하지만 ... Culture 2016-07-29 극장에서 ‘디지털 온라인 시장’으로의 권력 이동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 1980년대 할리우드 SF영화를 대표하는 《블레이드 러너》 얘기다. 《마션》(2015)을 연출한 세계적인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 Culture 2016-04-07 ‘아이언맨’이 반격했으니 이제는 ‘배트맨’이 쇄신할 차례 2000년대 들어 전 세계 극장가에서는 쫄쫄이 슈트를 입은 슈퍼히어로들의 격전이 벌어졌다. 그리고 마침내 그 양상은 한층 더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렇게 많이 쏟아지고도 더 나올 슈... Culture 2016-02-17 '또라이' 데드풀이 올해 히어로 라인업 선봉에 서다 관객에게 ‘슈퍼 히어로’는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니다. (2000년)의 성공적 스크린 데뷔를 시작으로 2000년대 들어 쏟아진 슈퍼 히어로 영화만 해도 30편이 훌쩍 넘는다. 물...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