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없어 이송 안돼요”…응급실 마비에 발묶인 소방관

두 달 가까운 의료 공백에 응급환자 이송을 책임지는 구급대원에게도 비상등이 켜졌다. 응급환자를 싣고 응급실 문 앞까지 가도 “의료진이 없다”며 쫓겨나고 있어서다. 구급대원들 사이에...

“의대 증원은 10년 논의의 결실…전공의, 복귀해야”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이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을 향해 “의대 증원은 사회적 논의를 통해 얻어낸 결실”이라며 의료현장 복귀를 촉구했다.의료노련은 4일 국회의사당...

“자기 인생에 대한 결정권은 자신이 우선적으로 갖는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3월4일, 프랑스에서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다. 프랑스 의회가 ‘여성의 임신을 중지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개정안을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통과시킨 것이다. 이번 표결에는 전체...

전공의 93% 병원 떠났다…의대 교수 “승패 문제 아냐, 대화하자”

전공의 집단 반발이 본격화 된 지 18일 째. 1만2000명에 육박한 의사가 가운을 벗었다. 현장에 남은 의료인들은 한계 상황에 직면했고 환자 불안감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스...

“의대생·교수 함께 증원”…거점국립대 의대 교수 1000명 늘린다

정부가 거점국립대 의대 교수를 약 2배 확대해 의대 교육 부실 우려를 불식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이탈 전공의에게는 ‘복귀 문’이 곧 닫힌다는 점을 강조하며 진료 현장에 돌아올 것을...

이상민 “마지막 기회…전공의, 현명한 결정 내리길”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 “의료 개혁의 마지막 기회”라며 의료 현장에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의대 증원에 따른 의대 교육의 질 하락 우려에 대해선 국립대...

결국 국민 앞에 떨어진 ‘시한폭탄’…의료대란 절정 치닫나

정부와 의사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3월을 기점으로 의료대란 파고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복귀 마지노선을 제시...

‘의료대란’ 비상…“공공의료 진료 연장, 광역 응급실 4개 신설”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공공 의료기관 진료 시간을 전면 확대하고, 광역 응급상황실을 4개 신설하겠다고 밝혔다.23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

정유라, 이재명 저격…“위급환자 생길 수 있는데 떼쟁이마냥 버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으로 건강이 악화돼 긴급 후송되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민폐라고 비판했다.정씨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19 구급 대원들...

[인천24시] 서해5도, 북한 포격 대비 대피 훈련

인천시는 백령·연평도 등 서해5도에서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 도발을 대비해 ‘서해5도 주민 출도 및 구호훈련’을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전 국민 참여 을지연습과 연계했다....

[충북브리핑] 무심천 자전거도로·산책로 분리 추진

청주시가 율량천 합류부~장평교 일원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분리하는 이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이 구간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돼 있지 않아 무심천변을 산책하거나 자전거...

데이터 인질극 ‘랜섬웨어’는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나

“삑- 삑-” 5월12일 낮 12시30분(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대학 병원. 갑자기 병원 여기저기서 기계 경고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병원 스태프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분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