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조장하는 대한민국 상위 10%의 ‘사랑 쟁탈전’

최근 TV 프로그램 중 주목도가 높은 것을 꼽자면 ENA·SBS PLUS 《나는 솔로》를 빼놓고 논하기 힘들다. 일명 ‘짝짓기 예능’의 선두주자인 이 프로그램은 시청률 면에서 독보...

“제2 《우영우》 만들자” 콘텐츠에 힘 싣는 통신 3사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콘텐츠를 차세대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삼았다. 자체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인기 프로듀서(PD)를 영입하는 등 관련 투자...

왜 넷플릭스는 자존심 접고 광고와 타협했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는 세 가지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광고’ ‘뉴스’ ‘스포츠’다. 이는 광고를 배제하고 콘텐츠 위주의 서비스를 구성하겠다는 넷플릭스의 정체성을 규정했...

넷플릭스 공세에 토종 OTT ‘비틀비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K콘텐츠로 국내시장 공략에 나섰다. 토종 OTT들도 이에 맞서 콘텐츠 제작 확대로 반격에 나서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글로벌 OTT와 토종 OTT...

OTT, ‘시간·장소·형식·소유’ 개념 사라진 ‘4無 시대’ 열다

과거의 TV는 위대했다. 사람들의 귀가 시간을 앞당겼고, 생활 패턴까지 바꿨다. 일명 ‘안방극장’의 스크린이 돼 가족들을 한곳에 모이게 했다. 유명 TV 프로그램은 사람들 간 대화...

임영웅 같은 불세출의 스타 탄생할까

새로 시작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가 잇따라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첫 번째 놀라움은 《미스터트롯2》가 아닌 《국민가수》라는 점이다. 《...

공정위, KT스카이라이프-현대HCN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KT스카이라이프와 현대HCN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공정위는 위성방송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 현대HCN의 주식 취득건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

‘주류’가 된 OTT, 빅뱅이 시작됐다

“찻잔 속 태풍이 될 것”이라던 전망은 틀렸다. 국내에 상륙할 때 달렸던, 성공에 대한 물음표는 일찌감치 뗐다. 국내 유료방송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채 사그라질 것이라...

KT, 현대HCN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백화점그룹이 매물로 내놓은 케이블 방송 사업자 현대HCN을 KT가 인수하게 됐다.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HCN을 인수할 우선협상자로 KT스카이라이프를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우선협상...

[미디어혁명①] 넷플릭스, 한국 미디어를 흔들다

주류가 바뀌었다. 지상파 시청률이 기본은 나온다는 얘기는 옛말이 됐다. ‘본방 사수’라는 개념도 사라지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TV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을 수동적으로 보는 것을 거...

몸집 키우는 넷플릭스, 국내 콘텐츠 시장에 독 될까

조선시대판 좀비들이 외국산 플랫폼을 타고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시그널》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는 차기 작품 《킹덤》 방영 채널로 넷플릭스를 선택했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

KT, 정권교체마다 반복되는 ‘수사 외풍’…이번엔 잠재울까

황창규 KT 회장이 최근 불법 정치자금 제공 혐의로 경찰에 소환되면서 KT의 경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주파수 경매와 보편요금제 도입 등 통신업계 주요 현안이 산적해 있는 데다...

[소종섭의 정치풍향계] '최순실 특종' 날개 달린 종편, 고개 숙인 지상파

“종합편성채널은 훨훨 날고 있는데 지상파는 보이지도 않는다.”10월27일 오전에 만난 한 방송사 고위 인사는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 이른바 ‘최순실 정국’을 만들고 주도적으로 이끌...

CJ헬로비전, 영업이익 6.6% ↓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J헬로비전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6.6% 감소했다. 유료방송업계 간 경쟁 심화로 인한 가입자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CJ헬로비전은 ...

KT 올레 tv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시청 가능해져

올레tv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과 손을 잡는다.KT는 IPTV 서비스인 올레tv와 모바일TV 서비스인 올레tv모바일에서 실시간 드림웍스 채널을 5월 3일부터 단독 제공한다고 밝혔다....

20대 총선, 설익은 콘텐츠‧문화예술 공약

콘텐츠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여야 모두 경쟁적으로 총선공약을 내놨지만 설익은 약속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차별화된 콘텐츠산업 공약이 없다는 게 문제로 꼽혔다. 공약 ...

[인터뷰] 우상호 의원 “대기업 방송통신 시장 독점 막는 규제 미련해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는 임기 내내 이동통신 관련 이슈로 혼란과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불법 보조금, 요금 차별을 없애겠다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도입...

KT·LGU+ “공정위, SKT·CJHV 인수합병 심사 신중히"

KT와 LG유플러스는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합병을 신중하게 심사할 것을 22일 촉구했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21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인수합병 심사보고...

개국 5년 종편이 살아났다

지난 2011년 12월, 종합편성 채널(종편)이 개국했다. 방송은 조악했고, 잦은 방송 사고는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시청률은 0%대에서 고전했다. 모체인 신문들은 서로 ‘시청률...

SKB 콘텐츠 펀드 조성 두고 경쟁사 강력 반발

SK브로드밴드가 지난 8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3200억원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혀 이동통신업계가 발칵 뒤집혔다.SK텔레콤은 업계 1위 종합유선방송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