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협치 제안에 조건 단 홍익표…“홍범도 흉상 철거 백지화해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여당의 협치 제안에 “국정기조 전환과 협치를 시작할 수 있는 사안이 바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백지화, 그리고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

“‘송파였으면 이겼다’에 ‘부정선거’ 얘기까지…” 與 의총에 비윤계 ‘한숨’

국민의힘이 전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따른 긴급 의원총회를 가진 가운데, 당내 비윤계(非윤석열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쇄신 의지’가 부족한 당 상황에 답답함을 쏟아내고 ...

“‘쿠데타 논란’ 신원식, 국방장관 정상 임무 가능할지 의문”

최근 한반도의 외교·안보 상황은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이다. 최근 윤석열 정부의 기조로 한·미·일 3국 공조가 긴밀해지면서 북·중·러 ‘신냉전’ 고착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외교의 시간’ 尹 지지율, 36.7%로 소폭 상승[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리얼미터 측에선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등 순방이 긍정적 영향을 ...

여의도 덮친 ‘친일 색깔론’에 국감서도 사라진 민생

“일본을 한반도로 끌어들이는 자충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조선이 일본군 침략으로 망한걸까.”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국정감사가 한창이지만 여의도의 화두는 ‘친...

유권자를 움직이는 건 세금이다 [쓴소리 곧은 소리]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세금 관련 발언이 잦다. 증세냐 감세냐의 전통적인 세금 부담 논쟁이 이어지고 있고, 그 중심엔 부동산 세제가 있다. 세금은 본질적으로는 정치의 영역이다. 법...

‘동독 간첩, 서독 총리청 근무’ 사건의 파문 [쓴소리 곧은 소리]

1974년 4월24일 세상을 발칵 뒤집는 사건이 터졌다. 서독 총리 빌리 브란트의 보좌관 귄터 귀욤이 동독 비밀경찰 ‘슈타지(Stasi)’ 요원으로 밝혀져 체포되고, 2주 후 브란...

정치 ‘팩트 폭행’ 하고 싶다면 ‘이것’부터 보자

치킨 한 마리 먹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한국과 독일 경기를 보며 먹었습니다. ‘1인1닭’ 원칙에 따라 혼자 한 마리 다 먹었습니다. 16강 진출엔 실패했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2...

[뉴스브리핑] 문 대통령, ‘주한미군 논란’ 문정인 특보에 경고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2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3일 오늘의...

국민 10명 중 5.5명 “대통령 4년 중임제가 좋다”

​​ 우리 법률의 근간을 이루는 헌법을 개정하자는 논의가 활발하다. 현실화된다면 30년 만의 일이다. 현행 헌법은 그동안 새로운 사회상을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사 TOON] 평창 마스코트 '수호랑'도 미투 피해 호소할 판

요즘 우리 사회가 '미투 운동' 확산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그런데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도 피해를 호소해야할 판이다. 가해자는 다...

‘역사논쟁’ 뜨거우니 ‘흥행몰이’ 따라오네

역사의 출발선은 현재다. 오늘의 시선에서 취사선택한 과거가 역사라는 이름표를 달고 세상 앞에 놓인다.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콘텐츠는 이 취사선택을 지원하는 플랫폼 노릇을 한다. 안...

홍종학 "전경련의 정치·선거개입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 대해 "정치·선거 개입을 중단하고 사회공헌단체로 거듭나라"고 촉구했다.이는 지난달말 전경련 유관기관인 자유경제원의 반시...

가뭄에 단비 격인 ‘교과서 전쟁’

‘계파 싸움’이 ‘여야 싸움’으로 일순간 확 바뀌었다.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등 공천 룰 문제로 시끄럽던 정치권에 ‘교과서 전쟁’이 일어난 것이다. 지금 여의도는 박근혜 정부의 한국...

통합 이끄는 비판과 함께 책임을 더욱 생각하겠습니다

이 18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발랄하고 꽃다운 ‘낭랑 18세’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힘과 기상이 솟구치는 성년의 나이이지요. 은 이제 어른이 되었습니다. ‘자유만큼 책임을 생각하는...

환경운동 '기업 참여'놓고 敵前 분열

농민운동가 李京海씨가 스위스 제네바의 가트(GATT) 사무국에서 할복자살을 기도한 날은 90년 11월5일이었다. 이씨의 할복은 협상에서 농민의 이해를 대변하지 못한 정부에 경종을 ...

금배지에 고시3관왕

주역들의 ‘삶의 궤적’…언론·정계 등 진출 이번 14대 총선 결과 나타난 특징 중의 하나로 재야운동권의 다수 원내진출이 꼽히고 있다. 민주당 입당파를 중심으로 한 그들은 모두 16...

북한 개혁논리 이해의 틀

소련사태는 북한 사회주의의 변화가능성에 대한 파급 영향 때문에 우리에게 결코 ‘강 건너 불’일 수 없다. 崔星씨(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상임연구원)가 펴낸 《소련 공산당의 해체와 ...

예술의 전당 ‘反인종차별展’ 차별

전시회의 명칭 변조 및 일부 작품의 검열 등 예술의 전당측의 지나친 ‘몸사림’으로 야기된 ‘反아파르트헤이트(反분리주의)전’(3월21일~4월21일) 논란은 개막 후 보름이 지나도록 ...

[한승주 칼럼] 보수화 확산시킨 6ㆍ25

금년에 나이가 63세인 앵거스 데밍씨는 미국의 주간지《뉴스위크》의 원로 집필가이다. 그는 1950년 당시 대학원 학생이었으나 한국전이 일어나자 정집되어 해병대소위로 참전, 여러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