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탄핵 여부, 임기내 결정 어려울 듯

헌법재판소가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심판을 진행하기에 앞서 쟁점 등을 정리하는 준비절차기일을 지정했다. 헌정 사상 현직 판사에 대한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습 사회] ‘조국 사태’ 입시 특혜는 도덕성 문제 아닌 법적 문제

헌법은 제11조에 평등의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해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

[시사저널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9명 "한국은 세습사회"

‘조국 사태’는 한 달 동안 대한민국의 가장 큰 이슈였다. 숱한 의혹 가운데 가장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사안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을 둘러싼 ‘입시 특혜’ 논란이었다. 조국 장관...

“오신환 사보임은 ‘위법’”…대의민주주의와 법치의 위기

한 국가의 권력기관이 자유롭게 양심에 따라 권한행사를 하도록 보장하는 것은 국가라는 정치적 공동체의 존립목적인 국민전체의 공익 추구, 즉 ‘공공선(公共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

민주 “한국당 고발하겠다”…처벌 가능성은?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 의원을 무더기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당이 새누리당 시절 주도해 만들어진 법안에 스스로가 걸려든 셈이다. 다만 실...

헌법 전문가 11인 “2월말~3월초 탄핵인용 결정”

232만 촛불로 이뤄낸 탄핵심판의 막이 올랐다. 헌법재판소는 1월3일 첫 변론기일을 시작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탄핵심판에 들어갔다. 13가지였던 탄핵소추 사유는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