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시 캐비닛 속 ‘오세훈 용산 백서’ 찾았다

“이 사고(용산 참사)는 과도한 그리고 부주의한 폭력 행위를 진압하기 위한 경찰력 투입으로부터 생겼던 사건입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일주일 전인 3월31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용산참사①] ‘제2, 제3의 참사’ 도처에 도사린다

“서방 죽은 자리에서 장사하는 비참함을 누가 알겠나.” 용산참사 유가족 김영덕씨(63)는 10년 전 남편을 떠나보낸 자리에 리어카를 펴고 호떡을 굽는다. 단속을 피해 밀리고 밀리다...

[용산참사③] “진상규명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10주기엔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돼 있겠죠?” 정확히 1년 전 용산참사 9주기 무렵 기자와 만난 참사 유가족 이충연씨는 당시 용산 철거민들의 특별사면을 단행한 문재...

용산 참사 유가족 “눈 감으면 무섭고 눈 뜨면 괴로웠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220-1 용산4구역. 2009년 1월20일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 현장에서 이제 더 이상 그날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9년 전 화마(火魔)로 뒤덮...

“구속 철거민 사면! 책임자 처벌!”

지난 7월20일, 용산 참사가 일어난 남일당 공터 앞에서 ‘용산 참사 구속 철거민 8·15 사면 및 진상 규명 촉구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이번 문화제는 용산 참사가 일어난 후 용...

필리핀에 켠 ‘사랑의 빛’

이충연씨(31)는 올라이츠 프로젝트 활동가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다니던 회사를 나와 이 일을 시작했다. ‘올라이츠 프로젝트’는, 빛이 들어오지 않는 세계 곳곳에 태양광 랜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