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40곳에 ‘불법카메라’ 설치 유튜버…공무원 대화도 녹음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사전투표소 40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 등을 받는 40대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방검찰청 형사6부(엄재상...

뒤숭숭한 수원지검…이번엔 30대 초임검사 경찰 폭행으로 ‘시끌’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음주 회유' 폭로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수원지검이 이번엔 초임 검사의 경찰 폭행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경찰에 따르...

조국·이준석 나란히 섰다…野6당, ‘채상병 특검법’으로 첫 연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6개 야당이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 처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4‧...

공수처, ‘골프 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무혐의 처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골프 접대 의혹을 받는 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19일 공수처 수사1부(김선규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선거 끝나자마자 수사·재판행…‘의원직 상실’에 떠는 당선자들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21명이 의정활동 시작과 동시에 재판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급심에서 이미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고 당선된 사례도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

‘윗선 개입’ 선그은 이종섭…“이첩 보고받고 항명 수사 지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수사 외압 의혹에 대통령실 등 ‘윗선 개입’은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형사입건과 기록 회수 등 일련의...

수상한 어항건설 사업비 ‘33억 증액’…경찰, 전남도 고위공무원 수사

전남 완도경찰은 전남도 부이사관 A 씨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17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경찰에 ‘도...

취객에 폭행 당하던 택시기사 구한 편의점 알바생…“당연한 일”

택시기사가 취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있자 건너편에 있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이를 저지하고 경찰에 인계해 검거를 도왔다.16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9일 오후 ...

“평택 유흥가 활보, 수억원 갈취”…신흥조폭 J파 조직원 56명 검거

경기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신흥 폭력조직이 경찰에 무더기 검거됐다.20~30대로 이뤄진 이들 조직원들은 행동강령 등을 만들어 유흥업소 등을 돌아다니며 금전을 빼앗고, 불법 도...

경찰, 총선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 공범 9명 추가 입건

경찰이 최근 4∙10 총선 사전 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 사건과 관련해 주범 외 공범 9명을 추가 입건했다.15일 경찰청 고위관계자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

창덕궁서 라이터로 불 지르려던 50대男…경찰 입건

창덕궁에 불을 지르려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입...

[광주광산24시] ‘동료 음주운전 은폐’ 혐의 광산구 공기업 직원 검찰 송치

동료의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서류를 조작·누락한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산구가 공단 내부 제보로...

포천 테마파크서 놀이기구 전복사고…3살 쌍둥이, 얼굴 크게 다쳐

경기도 포천의 한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가 전복돼 3세 여아들이 크게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포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경 포천의 한 테마파크에서 3...

‘尹대통령 짜깁기 영상’ 올린 50대男 입건…“특정 정당 당원”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이 등장하는 일명 ‘짜깁기 영상’을 만들어 온라인상에 올린 50대 남성을 입건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가상으로 꾸며본 윤 대...

도심 주택가에서 '좀비 마약' 제조·흡입한 러시아인들 구속

도심 주택가에서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신종 마약류를 제조하고 투약한 러시아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보통 한적한 농가나 외딴 섬 등에서 마약이 제조되는 ...

개혁신당 “‘아빠 찬스·부인 위작 유통’ 의혹 공영운·이상식 사퇴해야”

개혁신당은 ‘아빠 찬스’와 ‘부인 위작 상습 유통’ 의혹이 각각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공영운 후보와 용인갑 이상식 후보를 향해 “국민의 분노와 민심이 무섭다”고 비난하며...

‘상자 바꿔치기’로 77억대 수출용 면세품 밀수한 일당 적발

중국 소상공인(보따리상)들 명의로 수출용 면세 담배와 양주 77억원어치를 사들인 뒤 이를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이 검찰과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정유선 부장검사...

사전투표소 ‘불법 몰카’ 설치 도운 70대 공범도 입건

4·10 총선 사전투표소 6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체포된 가운데,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 70대 공범도 경찰에 입건됐다.31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40...

이천수 허벅지 가격한 남성…공직선거법 적용불가 이유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씨를 길거리에서 폭행하고 협박한 남성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당초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입건된 이들은 단순 폭행·협박 혐의만 적용됐다. 이씨...

이종섭 측 “졸지에 파렴치한 도피자로 전락…치욕”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27일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