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정철이 북·일 관계 막후 실세”…전격 수교 추진 가능성 

지난 1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그런데 기시다 총리를 ‘각하’로 깍듯하게 호칭하면서 “당신...

[K-ESG 경영혁신대상] ㈜아이리스코리아

아이리스 오야마는 재일교포 3세인 오야마 켄타로 회장이 19세 때 오사카의 작은 공장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간 매출 9조원이 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 아...

‘한복 조롱’ 인권 침해 지적받은 日의원…“일본 깎아내리려는 세력” 적반하장

일본 국회의원이 한복 차림 여성을 조롱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인권 침해 지적을 받자 “차별하지 않았다”며 적반하장식 반론을 냈다.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 스기타...

김기현이 띄운 ‘중국인 혜택 축소’, 국민청원에도 지지부진 이유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중국인 투표권 폐지’ 카드를 꺼내들면서, 한·중 양국 간 ‘상호주의’ 원칙이 정치권 화두에 올랐다. 시민 사회 일각...

日 법원, 재일동포에 차별적 표현한 SNS 이용자에 배상명령

한 재일동포가 소셜미디어(SNS)에서 차별적인 표현으로 자신을 모욕한 남성을 상대로 일본 법원에서 소송을 벌여 손해배상 명령을 받아냈다.20일 도쿄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역사 넘어 삶 조명한 《파친코》, 美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교포와 그 후손들의 삶을 다룬 애플TV+ 드라마 《파친코》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받았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이민...

막 오른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 선임…후보들 면면은?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이 추려졌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숏리스트 내 후보군에 대한 면접과 심층 심의를 거쳐 차기 회장 후보를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

되살아나는 관치 금융…‘용산’發 인사태풍 오나

금융권 전체에 관치금융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금융지주와 은행 등 금융사들이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외풍이 거세지고 있는 탓이다.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지...

‘영화의 바다’로 다시 떠날 시간이 왔다

영화의 바다로 떠날 시간이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의 항해를 시작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무려 3년 만의 정상 개최다. 71개국 243편,...

제주 풍경에 녹아들어 더 빛나는 거장들의 건축 작품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당대의 내로라하는 건축가들의 작품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다. 건축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안도 다다오, 강남 교보타워에 이어 최근에는 경기도의...

아베 피격 사건, ‘정치 테러’냐 ‘자폭 테러형 범죄’냐

아베 신조 전 총리가 7월8일 나라현에서 실시된 참의원 선거 유세 연설 도중 총격으로 사망했다. 전직 해상자위대원 출신으로 알려진 야마가미 데쓰야(41)가 직접 제작한 총기와 탄환...

‘식칼 들고 협박’…정창욱, 특수협박 혐의로 결국 재판行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세를 떨친 셰프 정창욱(42)씨가 폭행 및 흉기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3부(서정식 부장검사)...

애플TV+ 야심작 《파친코》는 킬러 콘텐츠가 될 수 있을까

《파친코(Pachinko)》라는 작품을 처음 인지한 건, 버락 오바마 전(前) 미국 대통령을 통해서다. 오바마는 연말마다 책·영화·음악 등의 추천 리스트를 발표해 오고 있는데, 그...

“13년간 김정일 경호…김정은 생모는 김옥이라 생각”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북한 권력구조가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사이 북한 주민들은 참 많이 변했다. 이와 관련해 증언해 주고 있는 탈북민들은 “변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이...

[하동24시] 하동편백휴양림,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경남 하동군 옥종면의 하동편백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올랐다.15일 하동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혼잡도가 낮은 관광지 ...

코너 몰린 램지어…학자들, ‘역사 왜곡’ 논문 검증에 박차

위안부를 매춘부로 규정해 논란을 일으킨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코너에 몰렸다. 그의 논문을 두고 학자들이 인용 오류와 사실 왜곡 여부 검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서다.국...

[롯데를 만든 남자] “박정희, 롯데 신격호에게 100억 엔 요구”

롯데를 제과 왕국으로 만든 ‘다섯 개의 기둥’이 있다. ①추잉껌(1950년 초 출시) ②초콜릿(1960년대 초 출시) ③캔디(1960년대 후반 출시) ④아이스크림(1970년대 초 ...

재일동포 신화 새롭게 쓰는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재일동포 3세 유도선수 안창림(필룩스 유도단)이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올림픽 금메달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창림은 1월13일 카타르에서 벌어진 국제유도...

[시론] 결국 여기까진가?

언제나 빈틈없이, 기대 이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이에게 물었다. “그 음악성은 타고나신 거죠?” 이런 질문에 순순히 ‘그렇다’고 답하는 이가 드물긴 하지만, 그의 반응은 생각했던 것...

한국 롯데 제쳐두고 일본에서 신격호 평전 출간된 이유

“2020년 1월19일, 며칠 전부터 위독한 상태였던 시게미쓰 다케오는 후계자인 두 아들의 도착을 확인한 듯 숨을 거뒀다. 시게미쓰 다케오와 신격호.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입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