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횡재’ 이어 ‘종북횡재’ 논란까지…공천 몸살 앓는 野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한 달 가량 앞두고 공천 잡음으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 박용진 의원을 비롯한 비명(非이재명)계 현역들이 대거 공천에서 탈락하면서 공천 막바지까지 ‘비명횡사...

경선 탈락 전혜숙, 민주당 탈당 선언…“특정인 방탄·호위만 남아”

전혜숙(3선·서울 광진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민주당에서 내 역할은 다한 것 같다”며 탈당을 선언했다.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민주당을 떠나려 한다...

이재명, ‘비명횡사’ 논란에 ”혁신 공천…당원·국민이 당당히 권리 행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공천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인사들에게 대거 패배, ‘비명횡사’라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당원·국민이 ...

박용진 ‘결선 불씨’ 살렸지만…계속된 민주 ‘非明 잔혹사’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비이재명(비명)계로 분류되는 현역 의원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반면 도전자로 나선 친이재명(친명)계 후보들은 대거 공천 티켓을 거머쥐었...

‘하위 10%’ 박용진, 親明 정봉주와 공천 두고 당내 결선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10%에 들었던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이 정봉주 전 의원, 이승훈 전략기획부위원장과 3자 경선을 치렀지만 아무도 과반 득표를 얻지 못하면서...

민주, 박홍근·김민석·박주민 등 12명 단수공천…노영민 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박홍근(3선·서울 중랑을)·김민석(3선·서울 영등포을)·박주민(재선·서울 은평갑)·윤건영(초선·서울 구로을) 의원 등 현역 의원 11명을 기존 지역구에...

총선 격전지 승부…사실상 ‘이재명 vs 한동훈’ 대리전

여야의 명운을 가를 22대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정치권에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여권에서는 대통령실 참모와 정부 차출 인사들의 출마 지역 윤곽이 드러나면서 국민의힘 현...

[단독]‘마약과의 전쟁’ 선포했는데…안동교도소에 마약 반입 돼

윤석열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교도소에 마약이 반입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와 같은 범죄가 발생한 지 1년이 넘도록 마약 반입 경...

민주, 민생연석회의 출범…“지역화폐, 전 세계에 전파될 정책”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민생 현안 점검과 대책 마련을 위한 당내 논의체인 민생연석회의를 출범하고, ‘지역화폐 사업 부활’을 주제로 첫 회의를 열었다.공동의장을 맡은 이재명 대표는 이...

더 이상 안 참는다…민주, ‘욕설 문자폭탄’ 강성당원 첫 제명

더불어민주당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에게 악의적 표현이나 욕설이 담긴 문자폭탄을 보낸 강성 당원을 제명했다.23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경북도당 윤리심판원은 최근 비명계 의원...

OECD 국가 중 한국만 막혀 있는 ‘비대면 진료’ 이제는 열어야 한다

‘환자가 전화나 영상으로 진료받으면, 의사의 처방전은 동네 약국으로 가고 택배업체는 약을 환자 집으로 배달한다.’ 이런 비대면 진료 행위는 현재 국내에서는 불법이다. 의사가 환자를...

조기에 불붙은 ‘이낙연 등판론’…손익계산 바쁜 민주당

‘결과 예측이 가장 어려운 선거’. 당내 ‘2인자’ 자리인 원내대표 선거를 두고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곧 있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결과에 대한 여러...

한덕수 “용산 치안 담당자들 제대로 못해…국가 없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앞선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는 분명히 없었던 것”이라면서 사태의 국가 측 책임을 인정했다.한 총리는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우리 청년...

부동산에 ‘뿔 난’ 서울민심, 결국 대선 당락 갈랐다

성난 ‘서울 민심’이 더불어민주당의 발목을 잡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간의 전국 단위 득표차(24만7077표)를 고려하면 서울에서 윤 당선인이 이 후...

與, 국민의힘 선대위 내홍에 ‘윤석열 책임’ 맹공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대위가 내홍을 겪고 있는 데 대해 “개콘 수준”이라며 “윤 후보가 사태의 원인”이라고 맹공했다.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여...

與, 윤석열 ‘전두환 옹호 발언’ 이틀째 맹폭…“사퇴해야”

여권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전 대통령 관련 발언을 두고 맹공을 퍼붓고 있다. 윤 전 총장의 발언을 분위기 반전의 계기로 삼는 모양새다. 윤 전 ...

송영길 “이낙연 지지자들, 일베 수준으로 악의적 비난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이 이른바 ‘문자폭탄’을 보내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공해서 악의적 비난을 퍼붓는다. 일베와 다를 바가 없다”고...

기막힌 ‘우연’일까, 카르텔 ‘민낯’일까…대장동 의혹에 싸늘한 여론

산업재해와 성과급을 반영한 50억원 퇴직금(곽상도 의원 아들), 화천대유가 보유한 아파트 '줍줍' 분양(박영수 특검 딸), 김만배 누나와의 절묘한 부동산 거래(윤...

與 경선연기 논쟁 끝났지만 갈등 씨앗 ‘여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경선연기’ 논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선 연기 없이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결론 내리면서다. 다만 경선 연기를 강하게 주장하던 비(非)이재명계의 반발이 우려되는...

‘경선연기’ 내홍에 둘로 쪼개진 與…후폭풍 불가피

더불어민주당을 휩쓴 경선연기 논쟁에 계파 갈등이 선명해지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는 25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분열을 매듭짓겠다는 계획이지만, 경선 연기파가 ‘당무위원회 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