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李회담 의제 난항에 “민주, 선거 승리했다고 너무 거칠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 의제 선정이 난항을 겪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정쟁을 하고 있다”며 “선거에서 크게 승리해서 그런지 너무 거칠다”고 지...

조정훈 “민주, 영수회담 이어가려면 ‘김건희 특검법’ 선 넘지 말아야”

서울 마포갑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예정된 ‘영수회담’에 대해 “단순히 사진 찍으러 만난다면 양측 모두에 부담...

민주,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에 “국민 기준 현저히 떨어지는 인사”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을 두고 “국민 기준에 현격히 떨어지는 인사”라고 비판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정진석...

조국·이준석 나란히 섰다…野6당, ‘채상병 특검법’으로 첫 연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6개 야당이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 처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4‧...

‘혼돈’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어디로…전남도 주관 공모 ‘좌초 위기’

지난 34년 간 추진해 온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위치 문제를 놓고 혼돈에 빠졌다. 순천대가 의과대학 선정을 위한 ‘전남도 주관 공모’에 불참 의사를 재확인하면서 공모를 통해 ...

총선 후 ‘새판’ 짜는 與野…14년 전 ‘김무성-박지원式’ 협상의 정치 가능할까

22대 총선도 야권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국회는 ‘여소야대’ 지형이 계속 이어지게 됐다. 이 가운데 차기 국회 개원을 앞두고 협상 파트너가 될 여야 원내대표 선출에도 관심이 쏠린다....

민주 “내달 이태원특별법 재표결 추진…정쟁용 아닌 진실 위한 것”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가 끝나는 다음 달 말까지 이태원참사특별법을 재표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서울시청 앞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들과 ...

[한강로에서] 이제는 ‘순한 맛’ 정치를 고민할 때

몇 달 전쯤 어느 유럽 정치인의 색다른 미담을 흥미롭게 읽은 적이 있다. 친환경 도시로 유명한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시의원으로 활동하는 ‘모두를 위한 도시’ 소속의 그레고리 몰벡에 ...

‘선거개입’ 조국·‘재판거래’ 이재명…檢 칼날의 파워는

4·10 총선이 끝나면서 검찰이 쥔 굵직한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검찰은 ‘선거 개입’ 부담을 피하기 위해 총선 국면에서 정치권 인사들이 연루된 민감한 수사에 대해 완...

이재명 피습, 윤한 갈등, 공천 파동, 대파…총선 결정적 순간들

22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4·10 총선 여정이 9일 공식선거운동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젠 투표를 통한 유권자들의 평가, 그리고 그에 따른 승패만이 남아있다. 지난 연말 ...

국정조사 추진 vs 정쟁도구 불가…부산 정치권, 엑스포 무산 기자회견 ‘공방’

부산의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무산 관련 국정조사론을 띄우자 국민의힘이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면 안 된다”고 반박에 나섰다. 총선 사전선거...

“아파트 이름 아나?” “바이든-날리면 어떤 입장?”…격전지 토론회 ‘말말말’

22대 총선을 앞두고 각 지역 후보자 TV토론회에 한창인 가운데,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격전지’일수록 여야 후보들 간 더욱 날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미니 대선’이라 불리는...

윤재옥, 창원 찾아 “민주당 200석 차지하면 계속 정부 발목 잡을 것”

윤재옥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원내대표)은 2일 강기윤 후보(창원성산)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 창원시를 찾아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200석을 차지하게 된다면 계속 정부 발목을...

인요한 “정부, 잘한 거 아냐…잘못 인정하고 방향 바꿀 용기 있어”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4∙10총선을 앞두고 정부의 과오를 인정하면서도 혁신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31일 인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투표...

‘정치적 중립’이 생명이라는 공수처, 반복되는 ‘정치적 편향성’ 논란으로 몸살

문재인 정부 시절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제22대 4·10 국회의원총선거를 목전에 두고 급부상했다. 공수처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

‘험지 사수’ 전재수 對 ‘험지 탈환’ 서병수…서부산 북구갑 ‘낙동강 매치’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부산 민심 만만하게 보지 마래이”…총선 ‘태풍의 눈’ 떠오른 PK

4·10 총선을 앞두고 부산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들을 상대로 부산의 주요 격전지에서 접전을 펼치는 양상이다. ‘낙동강 벨트’ 서...

친윤 반발 겨냥? 한동훈 “사천 프레임 또 씌우는데 우습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철규 공천관리위원 등 친윤(친윤석열)계 일각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에 문제를 제기한 것을 두고 “일각에선 사천 프레임을 갖다가 또 씌우는데,...

나경원 “멈춘 ‘동작 시계’ 돌려야…與, ‘이재명당’과 달리 설화 과감히 정리”

‘한강벨트’ 격전지 중 하나인 서울 동작을. 4선 중진의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는 이곳을 8년 간 지켜오다 4년 전 총선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빼앗겼다. 지역구 탈환을 노...

한동훈 겨냥? 대통령실 “이종섭은 외교 적임자…당장 귀국 부적절”

이종섭 주 호주대사의 ‘도피 출국’ 논란을 두고 당정 간 입장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대사와 관련해 “즉각 소환·귀국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