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셈 틀린 예산안도 의결…광주시 산하 일부 기관, 예산 운용 ‘제멋대로’

광주시 산하 일부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들이 제멋대로 예산을 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의회가 지난해 광주시 공공기관 통폐합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예산안 검토에서 시 산하...

갈등 없지만 감동도…국민의힘 ‘무음 공천’의 명암

국민의힘이 전국 지역구의 70%이상의 총선 단수·경선 후보를 확정했지만 컷오프(탈락)된 지역구 현역 의원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현역 컷오프는 당초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언...

강진군의회, 의장 불신임안 발의 ‘뒷말’…“하필 이때” 총선 암투설

전남 강진군의회 일부 의원들이 ‘전국 최연소 의장’으로 화제를 모은 김보미(34·더불어민주당)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의회 사무국에 제출해 논란이다. 지난 1991년 강진군의...

지구 495바퀴 돌았지만 ‘오일머니’ 벽 넘지 못했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몫으로 돌아갔다. 2014년부터 엑스포 유치에 나선 부산은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28일(현지 시각) 오후 프랑스 파리에...

정치 분노가 띄워올린 ‘괴짜 인물’, 아르헨티나를 바꿀 수 있을까

현지시간으로 11월19일 실시된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투표에서 극우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당선됐다. 소수 야당인 ‘자유전진당’ 대표인 그는 총 24개 자치권(23개 연방주+...

이재명의 단식, ‘국민항쟁’ 아닌 ‘방탄’ 목적이었나 [유창선의 시시비비]

이런 정치가 누구의 책임인가를 따지기 이전에 야당 대표가 단식 투쟁을 벌이는 것은 참담한 일이다. 단식은 자신의 몸을 망가뜨리는 자해적이고 극단적인 투쟁 방식이다. 주로 자신의 목...

“나라 팔아먹은 수박들!”…국회에 울려 퍼진 ‘개딸들’의 절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1일 ‘1표’ 차이로 통과되자, 민주당 강성지지층이 자리하고 있던 국회 본회의장 방청석은 절규와 울음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일부 지지자들은...

이재명, 병문안 온 박광온에 답답함 토로…“상황 더 나빠져”

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문안 온 박광온 원내대표에게 “상황이 더 나빠지는 것 같아 답답하다”는 심정을 토로했다.박 원내대표는 21일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

‘불체포특권 포기’ 백지화? 이재명 ‘단식 호소’ 통할까

“저에 대한 정치 수사에 대해서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6월1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검찰이) 소환한다면 10...

‘고차방정식’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단서는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이 21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민주당 원내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도 ‘릴레이 단식’ 동참 여부를 묻는 글이 올라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글엔...

[단독]“정진술 시의원 제명 사유는 ‘품위 손상’ 아닌 ‘성 비위’”...민주당, 축소·왜곡 의혹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8월9일 ‘품위 손상’을 이유로 정진술 시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을 의결했다. 선출된 시의원에게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이 결정된 것은 서울시의회 역사상 ...

한동훈 “野 ‘불체포특권 포기’ 싫으면 그냥 하지 말라…부끄러움 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9월 구속영장 청구설’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친이재명계 일각에서 ‘체포동의안 표결 시 투표 거부’ 의견을 내놓자 “(불체...

국회의원 數 조정 ‘동상이몽’…與野 셈법 차이는?

대한민국에는 몇 명의 국회의원이 필요할까. 이 해답을 두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정수 증원’을 골자로 하는 선거제 개편안을 내세우자,...

‘보이콧’으로 체포동의안 무력화?…‘新방탄 전략’ 찾는 친명계

“저희가 다 투표하지 않는 방식을 취하면 된다.”더불어민주당 초선 모임 ‘처럼회’ 소속인 김용민 의원은 지난 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 출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추...

환노위 안건조정위, 與 퇴장속 ‘노란봉투법’ 의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17일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반발하며 회의장에서 퇴장한 가운데...

현대百, 지주사 전환 무산…찬성 정족수 미달로 인적분할 부결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백화점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 계획이 무산됐다.현대백화점그룹은 10일 현대백화점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신설회사)인 현대백화점홀딩스(가칭)를 설립하고 ...

[단독] 가짜 이력으로 대우산업개발 CEO까지…‘두 얼굴’ 한재준의 실체

맥킨지 수석 컨설턴트와 코카콜라 브랜드 매니저를 거쳐 중국 부동산 재벌 펑화그룹에서 기획실장까지 지낸 인물이 있다. 2015년부터 대우산업개발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한재준씨다. ...

[광주24시] ‘56년 만에’ 무등산 정상, 내년 9월부터 상시 개방

광주 무등산 정상이 내년 9월부터 시민에 상시 개방된다. 군 부대 주둔으로 입산통제된 지 56년 만이다. 광주시는 20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국립공원공...

백경란, 바이오주 이어 ‘누나 찬스’ 논란…野 “그만두시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남동생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코스닥기업의 사외이사에 지원하면서 백 청장의 신분을 직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백 청장은 남동생...

‘반윤’이 ‘친명’은 아니다…탄핵론 앞에 작아지는 野

‘대통령 탄핵’이 여의도 화두로 부상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진보 단체 주도 집회 무대에 올라 “윤석열 정부가 5년을 채우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발언하면서다. 여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