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한 모텔 화장실서 ‘백골 시신’…70대 고독사 추정

폐업 상태인 제주의 한 모텔 화장실에서 70대 기초생활수급자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19일 제주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시 용담1동의 폐업한 모텔 객실 화장실에...

“엄마, 나 납치당했어요” 했던 딸 목소리…알고 보니 AI였다

‘유학 간 딸이 납치를 당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해외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거액의 금전 피해를 막아냈다. 보이스피싱 일당은 AI(인공지능) 기술로 어린 여성의 목소리를...

與, 논란의 정우택‧김선교 공천 확정···‘지역구 현역 불패’ 지속

정우택 국회 부의장 등 국민의힘 현역 의원 5명이 25일 4‧10 총선 경선에서 승리, 모두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도 지역구 현역 의원 가운데 경선 탈락자가 나오지 않으면...

“광주 오면 죽는다”…‘한동훈 살해협박 글’ 게재 혐의 40대男, 檢 송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당일 메신저 오픈채팅방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살해 협박글을 게재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검찰로 송치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차에 치인 직후 사라진 50대女…뒷차에 8㎞ 끌려가 사망

제주도에서 차량에 치인 50대 여성이 뒤따르던 차에 약 8㎞를 끌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0일 제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7시7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1...

與, 22곳 경선 선거구 발표…‘막말 논란’ 김성회 결국 ‘컷오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현재까지 면접이 진행된 지역구 가운데 22곳을 경선 지역으로 선정했다. 서울 7곳, 인천 2곳, 경기 4곳, 충북 5곳, 충남 3곳, 제주 1곳 등...

“한동훈 광주 오면 살해” 협박글 40대 석방…檢, 구속영장 반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누리꾼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했다.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지검은 경찰이 협박 혐의를 받는 40대 A씨에...

“이재명 피습에 열 받아”…한동훈 살해 협박글 쓴 40대 긴급 체포

온라인상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을 올린 누리꾼이 경찰에 붙잡혔다.3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앞서 A씨는...

‘구속영장 기각’ 석방된 10대 절도범, 훔친 차로 경찰관 쳤다

10여 대의 자동차 및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다 경찰관까지 추돌한 10대 고등학생이 검거됐다. 그는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재범하다 재차 검거된 것으로 조사됐다.1...

‘감기약’서 빼냈다…옥탑방서 필로폰 제조하고 투약·판매한 일당

주택가 옥탑방에서 필로폰을 제조해 투약·판매한 마약사범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6)씨와 B(51)씨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2...

“버린 건 아냐” 잠든 9살 아들 공원에 두고 간 중국인의 변명

한국에 입국해 제주도의 한 공원에 잠든 9살 아들을 버리고 떠난 30대 중국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2단독(배구민 부장판사)은 15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

6년간 전국서 女 성폭행·촬영 혐의 30대 ‘세 친구’…피해자만 최소 21명

약 6년간 전국서 다수 여성들을 상대로 수면제 및 마약류를 이용해 집단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검거됐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

차 훔쳐 펜스 들이받은 중학생들…경찰 조사받고 또 ‘차량털이’

제주 도심에서 훔친 차로 무면허 운전 중 사고를 냈던 중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은 직후 차량털이를 시도하다 재차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 중 일부는 촉법소년인 것으로 확인됐다.5일 ...

[4·10 총선 앞으로!] ‘윤심 공천’과 ‘이재명 거취’ 어느 리스크가 더 클까

2024년 4월10일 실시될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의 정치지형은 어떻게 바뀔까. 총선을 6개월 남짓 앞두고 여야는 선거 준비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9월20일 문...

‘文정부 출신’에도 두 팔 벌린 국민의힘, 유승민·이준석엔?

국민의힘이 총선 200여 일을 앞두고 먼저 외부 인재 영입에 시동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출신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민주당 출신 인사들...

공항 5곳 ‘폭탄 테러글’ 올린 30대男…“손해배상 청구 검토”

제주공항 등 전국 공항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3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경찰청은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A씨를 구...

피해 연예인 최소 50명…‘얼굴 합성 음란물’ 유포한 30대 유학생

미국 유학 중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불법 음란물을 대량 제작·유포한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8일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성 착취물...

“좋은 시설서 지내길”…9살 아들 버리러 제주 온 중국인

제주에 입국해 어린 아들을 공원에 버리고 사라진 중국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한국의 좋은 시설에서 생활하길 바란다'는 편지를 아들 곁에 둔 채 사라졌던 것으...

한 달새 4명 ‘묻지마 폭행’ 해놓고 “기억 없다”는 30대

80대 노인부터 20대 청년까지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한 달간 ‘묻지마 폭행’을 자행한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피의자는 “기억이 없다”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25일 경찰에 따르...

“수입차 대신 사주면 2000만원”...200억대 외제 중고차 사기

제주지역 최대 규모 사기 사건으로 꼽히는 '200억원 수입차 투자 사기 사건'의 연루자가 늘어났다.28일 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a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