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자매 ‘수십차례 성범죄’한 목사…‘징역 8년’ 항소했다 가중처벌

미성년자인 자매를 상대로 수십 회에 걸친 일명 ‘그루밍(길들이기) 성범죄’를 자행한 40대 목사가 1심 선고형량이 과도하다고 항소했다가 되려 형량이 가중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초등교사가 아동 성착취물 1900개 제작·유사강간…‘징역 13년’ 확정

다수의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 및 소장하고 유사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징역 13년형을 확정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

“강간당했다” 무고로 직위해제…20대 가해女 ‘실형’

남성과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어놓고도 강간을 당했다며 무고한 20대 여성이 실형에 처해졌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 형사4단독(김성진 부장판사)은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

‘화염방사기·쇠파이프’ 들었던 사랑제일교회 신도들…2심서 감형

2020년 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에 반대하는 과정에서 화염방사기, 쇠파이프 등을 동원했던 신도들 대부분이 2심서 감형 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

‘30억 사기 행각’ 전청조 이어 부친도 16억 투자사기로 징역형

투자 사기죄로 복역 중인 전청조씨에 이어 그의 부친도 같은 죄로 실형을 선고 받았다.지난 22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

기업사냥꾼·경영난·세무조사 ‘삼중고’에 만신창이 된 대우조선해양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빈 회장발(發) 악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한때 4000억원대 연매출을 올리던 중견 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김 회장 ...

분당 대학병원 교수 사망…의사회 “국가유공자 예우해야”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료현장에 남아있는 교수들이 잇따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경기도 의사회가 “고강도 업무를 강요당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22일 경기도의사...

배현진 조모 빈소 찾아가 “의원님과 약혼” 행패부린 50대男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기소 됐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임유경 부장검사)는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및 ...

자녀 ‘똥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뺨 때린 학부모가 받은 죗값

자녀의 인분이 든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의 뺨을 때린 학부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9단독(고영식 판사)은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

머리채 잡힌 김광호 전 청장…이태원 유족 항의·오열

이태원 참사에 부실대응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첫 재판이 시작됐다. 피해자 유족들은 법원에 출석하는 김 전 청장의 머리채를 잡는 등 격렬하게 항의했다....

조국, 채 상병 모교 찾아 추모…“尹, 특검법 거부 않겠다 약속하라”

총선 이후 첫 순회지역으로 전북을 찾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호남 첫 일정으로 채모 상병 모교를 방문,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처리를 거듭 ...

영수회담 초읽기…尹 “의제 제한 없다” 李 “민심 가감 없이 전달”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이르면 이번 주중 열릴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의제 제한 없이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이 대표도 “민...

“당신의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요” [김동진의 다른 시선]

올해도 어김없이 4월16일이 돌아왔다. 이번에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라는 이름으로.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 학생들을 포함한 476명의 탑승자 중 304명이 사망한 그 참사를 대한민...

조국·이준석 나란히 섰다…野6당, ‘채상병 특검법’으로 첫 연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6개 야당이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 처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4‧...

공수처, ‘골프 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무혐의 처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골프 접대 의혹을 받는 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19일 공수처 수사1부(김선규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의사 가운입고 “현금 없다”…데이팅앱서 800만원 뜯어낸 40대

의사 집단행동에 참여한 의사 행세를 하며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여성에게 800만원을 뜯어낸 40대 상습 사기범이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경기24시] 김동연 지사,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장애인 인권헌장에 따른 도정 펼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 인권헌장에 따른 도정을 펴겠다고 약속했다.경기도는 올...

윤관석 “돈 봉투, 감사 표현일 뿐” vs 검찰 “모순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윤 의원의 변호인은 18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부장판사)...

조국당 차규근 “직무유기한 ‘김학의 수사팀’”…法 “문제없다”

법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을 최초 수사한 검사들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냈다.18일 법조계에 따...

1분기 임금체불, 전년比 40% 증가한 5718억…상반기 내 1조원 넘나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임금체불이 올해 들어서도 40%나 급증했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으로 도산 등이 잇따르는 건설업계의 임금체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