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빚, 25년 후 6000조”…암울한 전망에 청년 한숨 커졌다

‘2023년 1825조원, 2050년 6105조원, 2090년 4경4385조원’ 미래 세대가 감당해야 할 국민연금 ‘빚’ 규모가 올해 기준 1825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

“이정식 장관 나와라” 노동부에 경고 던진 양대노총 청년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을 반대하는 청년층 설득 행보를 이어온 가운데 양대노총 소속 청년들 또한 이 장관과의 만남을 요구했다. 일부 청년단체들...

노동장관 ‘릴레이 설득’ 나섰지만…MZ 노동자들 “폐기가 맞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근로시간제 개편안 추진에 반발하는 MZ 노동자들을 설득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나 15~39세 노동자들이 모인 청년유니온은 “폐기되는 게 맞다”면서 반대 ...

MZ노조, ‘주69시간제’ 직격…“연장근로 더 많이 하는 제도”

이른바 ‘MZ노조’로 통하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새로고침)가 ‘주 최대 69시간제’를 골자로 하는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사실상 연장근로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제도”라...

조 단위 ‘돈 잔치’ 벌인 KB금융, ‘채용비리’에는 요지부동?

예대마진(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으로 ‘돈 잔치’를 벌인 KB금융그룹이 시민사회 비판에 직면했다. 채용비리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KB국민은행이 후속조치 마련에...

청년 구직자 73% “코로나 이후 일방적 ‘채용취소’ 경험했다”

구직 경험이 있는 청년들이 코로나19 이후 ‘채용취소’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 구직자 80%가 코로나19 이후 채용취소 사례가 증가했다고 느끼고 ...

[차세대리더-NGO] 김영경…“청년의 ‘비빌 언덕’ 되겠다”

2010년 우리나라 최초의 세대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을 창립하며 초대 위원장을 맡았던 김영경 서울시 초대 청년청장은 올해 들어 공무원 신분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 청년청은...

“열정 페이도 부럽다”…‘No페이’에 멍드는 패션업계

패션업계에선 ‘열정 페이’도 배부른 소리다. 시사저널 취재 결과, 유수의 패션업체들이 자사 쇼에 서는 신인 모델들에게 임금을 한 푼도 지불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서다. 신진 ...

28시간 내리 일하는 어느 드라마 스태프의 노동 잔혹사

‘28시간’. A씨의 근무 기록표에 적힌 하루 노동시간이다. KBS 한 드라마의 스태프 A씨는 수기로 작성한 자신의 근무 일정을 1월말 시사저널에 보내왔다. 총 15일 동안의 기록...

‘현대판 노예제’ 위험에 내몰린 고교 실습생들

현행 특성화고교(전문계고) 학생들은 졸업하기 전인 3학년 2학기 때 각 기업체로 ‘현장실습’을 나간다. 자기 전공분야를 살려 산업 현장에 가서 직접 실습을 해 보는 과정이다. 학교...

“여성이 아이 낳고 사회가 키운다”

롯데물산에서 근무하는 서규하 책임(남·38·과장급)은 6월1일부터 육아휴직에 들어갔다. 올해 2월 태어난 첫째 아이를 아내와 함께 돌보기 위해서였다. 서씨의 아내는 출산 직후 조리...

“신음하는 문화인들을 열정으로 교묘히 포장”

“문화 만든다면서 목숨 위협. 세상은 이것을 열정으로 포장.” 영화 평론가 박우성씨가 4월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말이다. 지난해 10월26일 세상과 이별한 고(故) 이한...

최저임금 운명 거머쥔 공익위원의 중립성, 도마에 오르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국 올해보다 440원 오른 6470원으로 결정됐다. 월급으로 하면 135만2230원이다. 앞서 여야가 지난 4월 20대 총선 공약으로 ‘최저임금 인상’을 내걸었...

“나이 많아서 안 돼” 취업 사각지대에 남겨진 30대 구직자들

“갈수록 자신감이 떨어져요. 제게 남들과 다른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나이 때문인 것 같은데, 제 인생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서울 강북구에 사는 박상훈씨(남·...

‘큰 꿈’ 이루려면 말 한마디도 신중해야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온라인에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작업 중 사망한 김 아무개씨(19)를 추모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던 것이 화근이었다. ...

설 연휴에 갈 곳 없는 취준생들

서울 소재 사립대 졸업을 앞둔 김승혜씨(가명·26)는 이번 설날에 고향인 대구 방문을 포기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지원한 대기업 신입사원 공채에 전부 떨어져 ‘취업 재수’를 하는 마...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박근혜 대통령 제안으로 시작된 청년희망펀드. 박 대통령이 1호로 공익신탁에 참여한 후 정·재계 유력 인사는 물론 구두닦이까지 동참하면서 높은 열기를 보였다. 지난 1월19일까지 모...

[2016년 과제와 전망] 정부, 해결해야 할 과제 '첩첩산중'

내년도 한국경제의 앞날은 여전히 안개속이다.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경기둔화 등 대외리스크와 함께 내부적으로는 12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를 떠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 밖에도 저출산...

2018년 인구절벽 맞는 한국 '대책이 없다'

“한국은 2018년 이후 인구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마지막 선진국이 될 것이다”경제예측 전문기관 덴트연구소의 해리 덴트 소장은 그의 저서 ‘2018 인구절벽이 온다’에서 이같이 밝...

“청년 노동자 유권자 운동 펴겠다”

최근 정식 노조로 인정된 ‘청년유니온’은 우리나라 최초의 세대별 노동조합이다. 정규직은 물론 실업자, 취업준비생, 비정규직, 아르바이트생 등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만 15~39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