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풀고, 혜택 확대…총선 앞 與野 ‘쩐의 전쟁’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민생 공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대부분이 혜택의 기준은 낮추고, 대상 범위는 넓히며, 지원 금액은 늘리자는 공약이다. 여야 지도부가 서...

경기도 전체 의석의 38%…판 커진 ‘반도체 벨트’에 여야 총력

서울의 한강벨트, 부산·경남의 낙동강벨트와 함께 이번 총선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 중 하나가 경기 수원과 평택, 화성, 용인 등을 아우르는 이른바 ‘반도체 벨트’다. 거대 양당...

‘42년생’ 선수에, ‘52년생’ 감독…민주당 ‘OB 손익계산서’

22대 총선을 앞두고 원외에 머물던 민주당 ‘올드보이’(OB)들이 복귀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이해찬 전 대표가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은데 이어, 박지원 전 국가정보...

與현역 한기호·강대식·김형동·이용 공천 확정…‘험지 출마’ 하태경 고배

국민의힘 4·10 총선 경선에서 한기호·강대식·김형동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며 ‘현역 불패’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전·현직 의원 간 맞대결이 벌어진 서울 중·성동을에서는 이...

이해찬? 유시민? 임종석? 野, 이재명과 총선 이끌 얼굴은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과정에서의 파열음을 봉합하고 ‘원팀’ 총선을 치르기 위한 통합형 공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서두르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초 선대위원장 등 윤곽이 드러날 예정인 가...

다시 흐르는 ‘탄핵의 강’과 ‘조국의 강’…與野, 이번엔 정면 돌파?

양당의 4‧10 총선 공천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과거 어렵사리 건넜던 정치적 ‘강’을 다시 맞닥뜨리게 되었다.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들을 잇따라 공천해 ‘탄핵의 강’을...

‘울산 3선’ 이채익 탈당 결심 “국민의힘이 버렸다…승리해 복귀할 것”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갑이 총선 후보 ‘국민추천제’ 적용 지역으로 결정되자 이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이 의원은 5일 밤 자신의 페이스...

홍영표 탈당…“이재명의 가짜 민주당, 총선 참패 가능성 커”

더불어민주당 비명(非이재명)계이자 친문(親문재인계) 좌장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이 6일 공천 과정과 결과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을 택한 ...

고민정 “이번 총선은 절박함의 싸움…尹정부 견제 위해 일단 뭉쳐야”

‘한강벨트’ 최대 격전지인 서울 광진을은 4·10 총선에서 첫 여야 대결 구도가 확정된 곳이다. 4년 전 오세훈 서울시장에 신승을 거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엔 오세훈계로...

‘文의 복심’ 윤건영 對 ‘탈북민’ 태영호…구로을 ‘초선 대전’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이재명 vs 원희룡 빅매치 확정…나경원은 류삼영 전 총경과 대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천 계양을 출마가 2일 확정되면서 이 대표와 국민의힘 주자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이른바 ‘명룡대전’이 최종 성사됐다. 국민의힘의 ‘여전...

“이재명 피 칠갑” 비판 홍영표 결국 컷오프…기동민‧안민석도 탈락

더불어민주당이 4·10 공천에서 친문(親문재인)계 중진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을 공천배제(컷오프)했다.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5선)과 기동민(서울 성북을·재선) 의원, ...

‘연산군’ 혹은 ‘당의 깃발’…이재명 두고 찢어진 민주

총선 전 ‘명문 정당’(이재명+문재인 정당)을 내걸며 통합을 외쳤던 더불어민주당이 계파갈등으로 몸살을 앓는 모습이다. 친문(친문재인)계 상당수 의원들이 ‘공천 배제’에 반발하면서다...

‘明文 갈등’ 멈출 반전 카드 있나…희박해지는 ‘타협’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심리적 분당’ 상태로까지 치달으면서,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를 향한 2선 후퇴 요구가 다시금 거세지고 있다. 이 대표가 이러한 내홍을 잠재울 ...

‘컷오프’ 안민석 “친명이란 이유로 희생 강요 말아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오산을 전략지역으로 의결한 데 대해 “대단히 잘못된 것으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입...

지지율 심상치 않은데…민주당 ‘의대 증원 딜레마’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증원’을 두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정부를 향해 ‘과격하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2000명이라는 증원 규모는 불가능에 가까...

황운하 총선 불출마 선언…“당 단합·더 큰 승리 위해 기꺼이 희생”

초선인 황운하(대전 중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황 의원은 26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당의 단합과 더 큰 승리를 위해 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재...

與, 윤두현 이어 최춘식도 ‘텃밭’서 불출마…유력 후보 누구?

국민의힘 초선 윤두현 의원(경북 경산)과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가평)이 23일 연이어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경선이 곧 본선인 만큼 여당 ‘텃밭’의 현역 의원들 스스로...

민주, 박홍근·김민석·박주민 등 12명 단수공천…노영민 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박홍근(3선·서울 중랑을)·김민석(3선·서울 영등포을)·박주민(재선·서울 은평갑)·윤건영(초선·서울 구로을) 의원 등 현역 의원 11명을 기존 지역구에...

이수진, 탈당하며 이재명 폭로 “국민 상대로 거짓말…도운 것 후회해”

이수진(초선‧서울 동작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공천관리위원회가 자신의 컷오프(공천 배제)를 발표한 데 반발해 탈당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앞장서서 도왔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