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멘토’ 새누리 총선 패배로 유탄 맞았나

지난 5월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이사장 선출 과정에서 논란을 빚었던 배경에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과 관련된 해프닝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최 부총장...

‘박근혜 키즈’, 유승민 밟고 ‘TK 탈환’ 앞으로!

매서운 날씨는 한풀 꺾이고 있었다. 정오가 다가올수록 따뜻한 햇살이 초겨울을 잊을 만큼 강하게 내려쬈다. 11월10일 오전 11시40분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 백1리, 고(故) 유수...

“‘충청 대망론’ 띄우기에 올인하라”

“윤상현의 입이 어디 그의 입인가.” 여권 인사들은 이렇게 입을 모은다. 그만큼 청와대 정무특보를 맡고 있는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의 말이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을 대리한다는 뜻이다....

‘철피아’ 수사, 정치권 겨눈다

이른바 ‘철피아(철도+마피아)’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삼표그룹이 우선 대상에 올랐다. 철도 궤도 공사 시공 능력 1위인 삼표이앤씨를 보유한 삼표그룹은 철도 부품 납...

‘새마을 전도사’의 새 아침 밝았다

휴대전화 수화기 너머로 익숙한 노래가 들려왔다. “새벽종이 울렸네 / 새 아침이 밝았네 / 너도나도 일어나 / 새마을을 가꾸세….” 그의 전화번호가 맞았다. 그러나 수화기 너머에서...

‘새마을 프로젝트’에 나랏돈 퍼붓기 시작됐다

“2014년에 ‘새마을 광풍’이 몰아칠 것이다.” 2013년을 마무리하는 요즘 정·관계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리는 얘기다.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 2년 차인 2014년, ‘새마을운동 ...

설마 내가 ‘살생부’에 오르진 않았겠지

공공기관장 인선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관치 인사’ 논란이 불거진 지 3개월여 만이다. 수장 자리가 공석이거나 전임이 계속 일하고 있는 기관이 우선순위에 올랐다. 이 경영 공시...

솔솔 피어나는 ‘반기문 대망론’

2017년 12월20일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1570여 일이 남았으니 먼 얘기이긴 하다. 그러나 생각하기에 따라선 미구에 닥칠 일이다. 1000여 일 지난 즈음에는 여야 ...

역시 믿을 건 ‘아버지’ 측근들뿐

여권이 당혹감에 빠졌다. 난데없는 ‘왕실장’의 등장에 날벼락을 맞은 분위기다. 김기춘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의 출현으로 당·정·청의 예비 실세들은 운신의 폭이 좁아들게 됐다. 박근혜...

‘거짓 수사 발표’ 배후에 거대한 음모 있다

이인화의 역사 소설 은 영화로까지 제작된 베스트셀러다. 이 소설은 조선 말기인 1800년(정조 24년) 음력 1월19일 단 하루 동안에 일어난 일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날 ...

박근혜 움직이는 ‘비선 라인’ 찾아라!

여의도 정가는 지금 ‘멘붕’ 상태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도왔던 인사들의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대선에서 승리한 기쁨도 잠시, 논공행상에 대해 입도 뻥긋 못 하는 분위기이다...

'기사회생', 검찰의 반격 카드

지난해 대선 정국에서의 검찰은 마치 산소마스크를 쓴 채 병상에 누워 있는 중환자와 같았다. 그러나 그래도 역시 검찰은 권력기관이었다. 대선 이후 회복 기미를 보인 검찰은 병상을 걸...

박근혜 인사 움직이는 ‘숨은 손’ 찾아라…김용환·최외출 등에 선 대기 위해 동분서주

검찰 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당선인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역대 대통령 당선인들은 저마다 사법 개혁을 공약했다. 하지만 검찰과 법무부의 조직적 반발 등으로 이행에 차...

‘얼음공주’ 녹이는 자는 누구?

박근혜 당선인의 파격적인 인선이 반복되고 있다. 박당선인은 과거 야당 대표 시절부터 꾸준히 자기만의 ‘인사 파일’을 축적해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다면 그 인사 파일에 채워...

박근혜 정부 5년은 이들이 이끈다

‘박근혜 시대’는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12월20일 새벽을 기점으로 사실상 막이 올랐다. 2012년 12월 인수위 출범을 시작으로, 2013년 1월에는 청와대와 내각 인선을 위한 ...

박근혜, ‘이회창의 길’로 들어서나

2002년 12월20일. 전날 치러진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민주당 후보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한 이회창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후보가 정계 은퇴 선언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TK에 편중된 정수장학회 장학금

공천 헌금 파문이라는 악재를 만나 곤경에 처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앞에 매서운 ‘검증 폭풍’이 몰려오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을 비롯한 친박계측에서 가장 신경 쓰는 대목 ...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옛 측근들 퇴조 신주류 급부상

친박계의 ‘공천 헌금’ 파문으로 위기감에 휩싸인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주변에 변화 조짐이 일고 있다. ‘박근혜를 움직이는 사람들’의 면면이 바뀌고 있다. 이른바 ‘박심(...

복지는 ‘맞춤형’, 대북 관계는 ‘균형’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청와대 경제수석 출신의 김종인 전 비대위원을 대선 캠프에 영입했다. ‘경제 민주화’의 원조 격인 김 전 위원을 영입하면서 박 전 위원장의 경제 정책...

[2011한국, 누가 움직이는가 - 박근혜 측근 세력] 박근혜는 누가 움직이는가

‘뜨는 해’가 있으면, ‘지는 해’도 있기 마련이다. 두 개의 태양이 동시에 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의 ‘2011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