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서 김성태와 술’ 이화영 주장 파장…“이게 나라냐” vs “허구”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법정 돌발 발언을 두고 여진이 이어진다. 이 전 부지사가 "검찰에서 김성태와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

‘우리은행 700억 횡령 형제’ 징역 15년·12년 확정…추징금 332억

7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우리은행 직원과 그의 동생에게 각각 징역 15년, 징역 12년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2일 특정경제...

민주, ‘대북송금’ 의혹 이화영 징역 15년 구형에 “군사독재 연상”

더불어민주당은 9일 쌍방울그룹으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고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한 것을 두고 군사독재를...

의사단체, 정부 ‘리베이트 신고’ 맞불…“뇌물 공무원 제보시 10억”

정부가 의사의 불법 리베이트 관련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최대 30억원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이에 한 의사단체는 뇌물 등을 수수한 보건복지부 공무원을 제보할시 최대 10억원의 포상...

‘옵티머스 뒷돈 수수혐의’ 금감원 전 국장, 2심도 실형

1조원대 펀드 사기를 벌인 옵티머스자산운용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금융감독원 전 국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21일 서울고법 형사 13부(백강진 부장판...

위법소득 추징금 납부 전 “과세 부당” 소송…法 “우선 세금 내야” 

위법하게 얻은 소득에 대한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면 세무당국의 과세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최근...

혈세 먹는 애물단지 ‘용인 경전철’ 뒤에 그들이 있었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동남부에 위치한 용인특례시는 경전철을 운행하고 있다. 수도권 전철의 한 노선으로 기흥구 구갈동에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까지 15개 역이다. 용인 경전철은 한때 ‘꿈의 경전철...

알바생 시켜 보이스피싱 허위신고…‘100억대’ 피해 입힌 코인거래소

보이스피싱에 계좌가 이용됐다고 경찰에 허위로 신고하는 등 방식으로 가상화폐거래소 고객들을 속여 100억원대 피해를 낸 거래소 경영진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사과도, 美교수 의견도 안 통했다…‘실형’ 조국 질타한 법원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기소된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정구속을 면한 조 전 장관은 즉각 상고 방침을 밝혔다. 서울고법 형...

촉망 받던 광주 ‘청년 정치인’의 몰락…‘뇌물의 덫’ 걸려 철창行

한때 지역사회의 기대를 모았던 광주의 한 청년 정치인이 수천만원 뇌물의 덫에 결려 스스로 정치 인생을 마감했다. 문제의 정치인은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다. 그는 30대 초반의 젊은...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강래구 실형…“죄질 매우 불량”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기소된 윤관석 무소속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모두 실형을 선고 받았다. 돈봉투 사건 핵심 피고인들...

[청주24시] 청주시, 도로 교통안전 개선 적극 추진

충북 청주시는 올해 81억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발생 구간의 위험 요소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

法, ‘마약 투약’ 남태현·서민재에 집행유예…“단약의지 밝혀”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30)과 방송인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31)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

‘700억대 횡령’ 우리은행 전 직원, 항소심서 징역 15년

회삿돈 61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리은행 전 직원과 동생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는 1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

‘2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前 직원 징역 35년…아내·처제도 실형

회삿돈 2215억원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오스템임플란트 전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형량이 유지됐다.10일 서울고법 형사4-3부(김복형·장석조·배광국)는 특정경제범죄가...

전두환의 ‘마지막 추징금’…오산 땅 55억원 추징 판결 확정

전두환 전 대통령의 마지막 추징금인 오산 땅 매각대금 55억원이 국고 환수 결정됐다.4일 서울고법 행정8-3부(신용호 정총령 조진구 부장판사)는 교보자산신탁주식회사가 한국자산관리공...

“조국 내외 선처” 탄원, 이틀 만에 ‘4만 시민’ 모였다…핵심 지지층 확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내외가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항소심 선고를 앞둔 가운데, 조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22일 온라인에 올렸다. 탄원 주최 측에 ...

‘마약 투약’ 전두환 손자 전우원, 집행유예…法 “건강한 사회생활 기회 부여”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

‘전두환 오산 땅 추징 반발’ 신탁사 이의신청 최종 기각…55억 환수 전망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땅을 관리하던 신탁사가 검찰의 추징에 반발해 제기한 이의 신청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법원3부(주심 이흥구 대법...

‘피해액 1100억’ 환매중단 펀드 판매 주도한 前은행원 ‘징역 9년’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야기한 ‘이탈리아헬스케어 펀드’ 판매를 주도한 전직 시중은행 직원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명재권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