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운명 최대 승부처는 ‘세대별 투표율’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각종 판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3월초만 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파장 여파로 국민의힘이 총선 승리 기세를 잡았다는 보도...

득표율 90% 육박…‘5선 확정’ 푸틴, 종신집권 길 열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4 러시아 대선에서 압도적 지지로 승리를 확정하면서 종신집권의 길이 열렸다.17일(현지 시각) 러시아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40% 진행된 ...

또 웃은 트럼프…美공화 경선 5연승, 본선행 ‘쐐기’

오는 11월5일 대선을 앞두고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를 뽑는 레이스의 승부처 중 하나로 꼽혀온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를 이...

‘극우 압승’에 네덜란드 100만 무슬림 충격…빌더르스 “인간쓰레기” 발언 유죄도

네덜란드 총선에서 ‘탈이슬람화’를 주장하는 극우 성향 자유당(PVV)이 예상을 뛰어넘는 압승을 거둬 네덜란드 내 무슬림의 인권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보궐선거 승리가 다음 총선 패배로 이어질 수도 [최병천의 인사이트]

10월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 56.5%,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39.4%였다. 진 후보는 17.1%포인트 격차로 승리했다....

여론조사 결과, 그 행간 사이에 숨어있는 민심을 찾아라

2020년 21대 총선 판세를 족집게처럼 맞힌 전문가가 내년 총선을 전망하면서 “현재 분위기라면 국민의힘 170석, 민주당 120석”이란 예측 결과를 발표해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

다시 ‘보수 우위’로 기울어진 한국 정치 지형 [최병천의 인사이트]

‘기울어진 운동장’. 한국 정치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대한민국에서 이 표현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유시민 작가로 기억한다. 유시민은 노무현 정부 시절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

윤 대통령, 스승 송상현의 “겸손하라”는 조언 경청해야 [쓴소리 곧은 소리]

내년 총선을 1년 정도 앞둔 윤석열 정부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고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갤럽 4월 첫째 주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적과의 동침’ 승부수, 대역전 드라마 만들다

2016년 총선 이후 대선·지방선거·총선까지 내리 4연패는 국민의힘 몫이었다. 반전은 2021년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에서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내로남불’에 힘...

‘재난의 정쟁화’ 프레임 갇힌 민주당, 지지율 정체 ‘돌파구’ 있나

35.7%⟶34.2%⟶34.6% 37.6%⟶37.4%⟶36.1%46.4%⟶46.8%⟶46.8%14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이다. 순서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더불어민...

‘중간선거’ 결과에 숨죽인 美…유권자 70% “현 상황 불만족”

미국 유권자들의 상당수가 현재 미국이 나아가는 방향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8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에디슨리서치가 이날 실시한 출구조사...

네타냐후 돌아오나…이스라엘 총선 우파블록 승리 전망

이스라엘 총선에서 우파블록이 의석 과반을 차지했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의 역대 최장수 총리인 베냐민 네타냐후 전 총리가 재집권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

‘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여성’ 멜로니, 이탈리아 차기 총리 된다

이탈리아 총선에서 극우 정당이 주축이 된 우파 연합이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2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RAI)는 이날 실시된...

박지현과 화해 시도? 이재명 “朴, 당의 중요한 자산”

“저를 장식품으로 앉혀 놓으신 거냐.”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많은 가능성을 가진 우리 당의 중요한 자산이다.” (이재명 민주당 의원)박지현 전 민주당 비대위...

“박지현을 어쩌나”…전대 출사표 던진 朴에 ‘자격미달’ 비판 쇄도

6‧1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한 달 만에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당내에선 그의 출마를 두고...

박지현 “폭력적 팬덤 원조 ‘극렬 문파’…이재명, 온갖 고초”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폭력적 팬덤의 원조는 이른바 ‘극렬 문파’”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박 전 위원장은 24일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들은 문재인...

민주당, 팬덤정치 극복할 새로운 ‘해방일지’ 써야 [유승찬 기고]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봤다. 오랜만의 본방사수. 필자에게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구씨나 염미정이 아니었다. ‘해방’이라는 단어 그 자체였다. 청년 시절 필자에게 ‘해방’은 불온...

盧-文의 고향 PK 민심이 달라진 이유는?

퇴임 후 경남 양산 사저에서 생활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5월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김해 봉하마을에 갔다. 문 전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

與 이준석-정진석 ‘혁신 논쟁’ 확전…당 내홍 심화하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이 나흘째 공천 혁신 등을 둘러싸고 서로를 향한 설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신경전이 당내로 번지면서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당...

野에 회초리 든 박지원 “인신공격만 난무…3연패 기다릴 뿐”

더불어민주당에서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 후 ‘이재명 책임론’을 두고 심각한 내홍이 일어난 것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연패하고도 민생에 집중하지 않고 인신공격만 난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