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패배 후 14일, 여전한 ‘한동훈의 존재감’

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지 14일, 정치권의 시선은 여전히 ‘패장’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행보에 쏠려있다. 한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을 거절한 내막, 한 ...

설연휴? 특검 표결 후? 총선 후?…김건희 여사는 다시 등장할까

김건희 여사가 정확히 한 달째 두문불출하고 있는 가운데, 김 여사의 재등판 시기를 두고 전망이 분분하다. 이르면 설 연휴부터 국회 특검법 재표결 시점, 4월 총선 이후 등 여러 시...

[단독]국정원 ‘3차 전쟁’...“대통령실, 권춘택 1차장 주가조작 기업 연루 혐의 확인”

▶국정원 1차 전쟁: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문재인 정부 서훈·박지원 전 원장 때 주류였던 세력과 이념 및 인사 문제를 놓고 치열한 내부 투쟁을 벌였다. 이는 국정원 지휘부 간 대립...

성폭력 가해자 된 유명인들의 두 얼굴[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성폭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세상에 드러나는 것은 극히 일부다. 성폭력 피해 조사를 보면 가해자 10명 중 7명은 ‘아는 사람’으로 나타났다. 직장,...

김남국 “김기현 ‘무단결근’ 주장 사실 아냐…주말·휴일 계속 출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은 2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김 의원이 무단결근을 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사실...

김기현, ‘의원수 축소’ 정치쇄신 시동…이재명엔 “궤변” 공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등을 골자로 한 정치 쇄신안을 발표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기조에 대해선 ‘포퓰리즘’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

복합 악재에 흔들리는 셀트리온 서정진의 K바이오 신화

셀트리온은 한때 ‘코스닥 황제주’로 통했다. ‘셀트리온 3형제’로 불리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이 시가총액 1, 2, 3위를 거머쥐었다. 2018년 셀트리온이...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원룸서 극단 선택…“부모님만 가끔 다녀가”

출소 후 경기 화성시 원룸촌에 거주하던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칩거 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박병화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전영기의 과유불급] 이재명 대표와 영리한 토끼

2023년은 토끼의 해. 10간12지로 계묘년(癸卯年)인데 癸가 ‘검은색’을 함축하고 卯가 ‘토끼’를 의미하기에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한다. 교토삼굴(狡ⓢ三窟)이란 고사성어도 재...

문재인 전 대통령은 성역이 아니다 [쓴소리 곧은 소리]

최근 한 유력 언론사가 전문가들을 상대로 한국 사회에서 영향력이 큰 정치 지도자를 묻는 객관식 설문조사를 하면서 10명을 나열했다. 특이한 점은 답변지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

칩거 중이던 총수들 경영 전면에 나서다

농심그룹은 일찍부터 후계 구도를 구축했다. 고(故) 신춘호 창업주의 장남 신동원 회장이 주력회사인 농심을, 차남인 신동윤 회장이 율촌화학을, 삼남인 신동익 부회장이 메가마트를 각각...

‘新문고리 3인방’ 지목된 윤핵관, ‘3철의 길’ 걸을까

“윤석열 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겠다.”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지역구 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상임위 활동에만 전념하겠다”며 이같이 ...

박찬대 “‘친명계 세몰이’ 우려? 부러우면 지는 거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출마 후보들 중 이재명 당대표 후보와 정치적 거리가 가장 가까운 ‘러닝메이트’다. 출마 고민부터 이 후보와 함께한 그는 이 후보가 대선 출마를 ...

안철수 “尹 내각 인선 존중…이의 달지 않았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18일 새 정부 내각 인선과 관련해 “조각은 당선인의 뜻을 존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하루 간 인수위 업무를 보이콧한 것에 대해선 “...

안철수 “공동정부 훼손…인수위원장 업무는 끝까지 완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15일 “공동정부 정신이 훼손될 만한 일이 있었지만, 인수위원장으로서의 업무는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해 엄중한 일이기에 임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일을 ...

국민의당 권은희 “국민의힘과 합당 반대…제명 요청”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6일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의 합당을 수용하기 어렵다며 “의원회의에서 제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비례대표인 권 원내대표는 당의 제명조치가 있으면 의원직을...

진중권, 정의당 복당…‘조국 사태’로 당 떠난지 2년 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의당 복당 의사를 밝혔다.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침묵한 정의당에 반발해 당을 떠난 지 2년 만이다.진 전 교수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심...

심상정 “조국사태 침묵이 가장 뼈 아픈 오판…진보정당 원칙 흔들려”

칩거 후 돌아온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8일 정의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협조하며, 이른바 ‘조국 사태’ 때도 여당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은 ...

심상정, 5일 만에 대선 일정 재개…“마지막 소임 다할 것”

대선 일정을 중단했던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17일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께 심상정과 정의당의 재신임을 구하겠다"며 공식 일정을 재개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

정의당 “포기하지 않을 것…심상정 있는 대선 만들어 달라”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15일 심성장 정의당 후보의 선거운동 중단과 관련해 “저부터 대표직에 연연하지 않으며, 인적 쇄신을 포함한 어떤 성찰도 당 대표로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