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 위기 처한 코스피 13개사…‘감사의견 거절’ 태영건설 포함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55개사(코스피 13개사·코스닥 42개사)가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2023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

[인천24시] 유정복시장, 마곡산업단지서 도시개발·투자유치 정책 방향 모색

유정복 시장은 27일 첨단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도시개발·투자유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마곡산업단지는 축구장 157개 규...

대기업 총수일가, 주식 담보 비중 32%…롯데, 77%로 최대

대기업 총수 일가의 주식 담보 비중이 32%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에서도 신동빈 회장 등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주식 담보 비중이 76.9%까지 올라 가장 높았다. 기업데이터연...

코오롱글로벌 “대전 사업장 연내 착공”…PF 위기설 우려 불식

국내 시공능력 19위 코오롱글로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에 따른 경영 위기 리스크에 대해 선제 대응하고 나섰다. 5일 코오롱글로벌은 자사의 미착공 사업장 중 &a...

“유동성 충분히 확보” 해명에도 고개든 롯데건설 우발채무

유동성 우려에 대해 해명에 나선 롯데건설을 놓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규모가 과도하다는 신용평가사의 분석이 나왔다.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17일 ‘이슈 건설사 ...

‘풍전등화’ 건설 업계, 총선 이후 부도 쓰나미 오나

건설 업계 부실에 대한 경고음이 올해 들어서면서 더욱 커졌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6위인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1...

과거보다 더 무거워진 재계 총수 왕관의 무게 [권상집의 논전(論戰)]

국내 기업의 임원 인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삼성을 포함해 국내 20대 그룹에 속하는 대기업 인사가 하나둘 공개되자 언론은 앞다퉈 1970년대생 CEO, 30대 임원의 ...

“대기업 오너 일가, 평균 34세에 임원…사장 승진은 42세에”

국내 100대 그룹 사장단(사장·부회장·회장)으로 재직 중인 오너가 경영인들은 입사에서 임원 승진까지 6년, 임원에서 사장 승진까지 8년이 채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기...

[경기광주24시] 광주시,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본격화…민간사업자와 협약 체결

경기 광주시는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시설용지 복합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 간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컨소시엄에는 ㈜한국토지신탁, ㈜포...

한국 남자 골퍼들의 ‘마지막 비상구’ 되는 아시안투어

아시안투어가 한국 남자 프로골퍼들의 ‘비상구’가 될 수 있을까. 아시안투어는 올해 22개 대회로 치러지고 있다.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작해 오는 12월3일 타이완 글라스 ...

[차세대리더-경제]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은 올해 초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차장으로 입사한 이 사장은 구미공장에 배치돼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4년 코...

‘모빌리티’로 시동 건 코오롱의 4세 경영 [권상집의 논전(論戰)]

국내 재벌기업 중 4세 경영의 포문을 연 기업은 많지 않다. 4세까지 경영이 이어지려면 창업자의 기업가정신 외에 전문경영인과 기업의 탄탄한 조직 역량도 뒷받침돼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MZ세대 CEO의 공통 경영 키워드는 ‘미래 먹거리’

지금 재계에는 세대교체가 한창이다. 우리 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진 창업주와 성장을 이뤄낸 2세 경영인들의 시대가 황혼기에 접어들고 3·4세대들의 아침이 밝아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

대기업 22곳 사실상 승계 끝냈다…자녀세대 주식 자산 비중 50% 이상

대기업 집단 총수 일가가 보유한 주식 자산 중 자녀세대 자산 비중이 50%를 넘는 곳이 지난 10년 새 10곳이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

4대 그룹 복귀 앞둔 전경련, 류진 차기 회장에 쏠리는 눈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국내 4대 그룹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재가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4대 그룹 복귀와 조직 쇄신, 위상 회복 등 대형 과제들을 짊어진 전경련에 지...

오세훈 “현장 영상 기록” 발언에 건설사 줄동참

서울시의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 관리’ 제안에 도급 순위 상위 30개 민간 건설사가 동참한다.21일 서울시는 동영상 기록관리에 전날 HDC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등 24개 민간...

대기업 사외이사 3명 중 1명은 법조계·관료 출신…ESG는 2%

국내 대기업 사외이사 3명 중 1명은 법률이나 정책, 규제 관련 분야 전문가로 나타났다. 반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고용 분야 전문가 선임은 2%에 그쳤다.12일 기업분석...

추경호 “韓경제 이끄는 건 민간…규제 풀고 세제 지원할 것”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찾아 삼성 등 4대 그룹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 임원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했다.추 부총리는 20일 서울 ...

SKC, 자회사 SK피유코어 글랜우드PE에 5000억원에 매각

SKC가 폴리우레탄(PU) 원료 생산 자회사인 SK피유코어를 매각한다. 매각 자금은 배터리와 반도체 소재 등 신성장 사업에 투입될 전망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SKC는 최근 사...

‘한·일 미래기금’ 운영위 설치…“전범기업 동참 여부, 개별 판단”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 조성 발표 후속조치로 공동운영위원회 설치에 합의했다.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 도쿠라 마사카즈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