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 교수들 “‘2000명 증원’ 성역화 말고 한 발씩 물러나야”

전국 국공립대 교수들이 의정 갈등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에 한 발씩 물러나 타협할 것을 촉구했다.29일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는 긴급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의대 정원 2...

尹정권·與 ’심판론’ 띄운 차기 의협회장…“궤멸 수준 타격”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에 선출된 임현택 당선자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4·10 총선에서 심판하겠다고 공언했다. 임 당선인은 총파업과 정권퇴진 ...

조국, 서울대 교수직 ‘해임’ 최종 결정…“징계 인정 못해 행정소송 제기”

서울대 교수직 ‘파면’ 결정에 불복해 교원소청심사를 제기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최종 징계 수위가 ‘해임’으로 한 단계 낮아졌다. 조 대표 측은 징계사유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며...

‘입틀막’ 임현택, 의협 이끈다…“尹 사과·장차관 파면” 요구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강경 입장을 펼쳐 온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대정부 투쟁 수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새 수장으로 낙점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윤석열...

野, 황상무 사의에 “사과 없이 마지못해 결정…본질은 尹정권의 언론장악”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논란을 일으킨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수용한 데 대해 사과나 반성 없이 비판 여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조치를 내...

野, 황상무 ‘기자 허벅지에 칼 두 방’ 언급에 일제히 “당장 해임하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15일 출입기자 오찬 자리에서 ‘군 정보사 오홍근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해 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황 수석이 말한 것으...

野 ‘장예찬 사퇴 촉구’ vs 與 “내로남불…이재명은 괜찮나”

더불어민주당은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난교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며 총선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과거...

‘김학의 불법출금 의혹’ 이규원 검사 사직…“尹 정권 심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했다.7일 이 검사는 법무부에 우편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 검사는...

“박근혜 파면으로 정신적 고통” 국가배상 소송 낸 지지자들 2심도 패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으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일부 지지자들이 2심에서도 패소했다.1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1-2부(...

“부모님 가슴에 대못”…女 26명 불법촬영 경찰관 감형

경찰관 신분으로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만난 여성 20여 명을 불법촬영한 30대가 항소심서 감형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형사항소9부(이차웅 부장판사)는 성...

[전남24시] 함평사회단체 “양복 뇌물수수 기소 함평군수 제명하라”

전남 함평지역 시민단체인 ‘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파면 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는 6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 군수를 제명 또는...

이정섭 ‘탄핵재판’ 시작…“검사는 탄핵 안돼” vs “명백한 탄핵 대상”

다수 비위 의혹으로 국회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정섭(53·사법연수원 32기)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전 수원지방검찰청 2차장검사)의 탄핵 재판이 시작됐다. 양측 대리인단은 첨예한 입...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女 26명 불법촬영’ 경찰관의 뒤늦은 후회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만난 여성들 26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전직 경찰관이 항소심서 징역 10년을 구형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수원지방법...

홍익표 “尹, ‘독도 영유권 분쟁’ 발언한 신원식 파면해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다고 발언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파면하라고 촉구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

野, ‘독도 영토분쟁’ 교재에 “尹, 질책할 입장인가…신원식 파면해야”

더불어민주당은 국방부가 전군에 배포할 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은 일본에 퍼준 것으로 부족해 이제 독도까지 팔아넘길 셈인가”라고 비난했다...

박지원 “尹, 국정 멀리하고 총선만 가까이해…경제 폭망이면 국민 어쩌나”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정은 멀리하고 총선만 가까이 한다”고 비판했다.박 전 원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윤석열 정부에 몸담고 있던 장·차관급 ...

이재명, 류희림 ‘청부 민원’ 의혹에 “이 정권은 사주가 팔자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관련 보도를 한 언론사들을 심의하도록 방심위에 민원을 넣었다는 의...

류희림·與 “민원인 정보 유출은 범죄”…野 “청부심의 기관 전락”

'민원 사주' 의혹에 휩싸인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은 엄연한 범죄라며 내부 감사와 검찰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도 정보 유출...

롤스로이스男 풀어준 경찰, ‘감봉’ 1개월 후 전출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약물에 취해 운전하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신모씨(28)를 구금한 뒤 풀어준 경찰관이 감봉 징계를 받고 전출됐다.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징계...

“내가 경찰”…주점·식당 돌며 ‘릴레이 외상’ 혐의 30대 경찰관 재판行

경찰관 신분을 이용해 창원 및 부산 일대서 외상 행패를 부리거나 시민을 폭행한 30대 전직 경찰관이 구속 기소됐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방검찰청 형사1부(임길섭 부장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