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된 3개월 여아, 창원→대전 250㎞ 이송돼 응급수술

생후 3개월 된 여아가 야간 응급수술을 받을 곳이 없어 경남 창원에서 대전으로 이송됐다. 창원 지역 인근 종합병원에서는 소아외과 전문의가 부재해 수술이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8...

치명률 30% 일본 감염병 STSS, 국내 유행 가능성 낮다 

당분간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은 물론 특히 상처 관리에 유념해야 할 것 같다. 일본에서 번지고 있는 감염병이 주로 피부 접촉으로 전파되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일본에서 세균 감염...

[이태훈의 백세호흡②] 폐활량이 큰 사람이 장수한다

“진정한 부(富)는 금과 은이 아니라 건강이다.” 마하트마 간디가 한 말이다. 건강은 이제 다가오는 백세시대의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건강 상식에 대해 잘못 ...

“가을철 독감, 노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매년 전 세계 인구의 5~15%가 걸려 20%의 입원율과 함께 60만 명의 사상자가 나오는 전염병이 있다. 바로 인플루엔자(독감)다. 인플루엔자는 그 어떤 질환보다도 인류를 오랜 ...

건강검진에서 ‘백혈구 증가증’ 소견 나오면?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게 되면서 예전에는 쉽게 발견하지 못하던 건강 이상을 자주 발견한다. 그중 하나가 ‘백혈구 증가증’이다. 아마 건강검진 결과에서 백혈구가 증가해 있으니 진료...

인천·전북·경기 이어 충남 해안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인천과 전북, 경기도에 이어 충남 해안에서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일 서천군 장항읍 창선리에서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됐다고...

지난해 대전서 항생제 내성균 일종인 ‘CRE 감염증’ 70% 증가

대전시가 2급 감염병인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발생 신고가 해마다 증가하자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日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영면…남은 피해자 ‘10명’ 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가 향년 94세로 숨을 거뒀다.27일 광주시, 나눔의집 등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지난 26일 오후 9시44분쯤 급성폐렴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분당...

식후 극심한 복통 생겼다 사라지면 장간막허혈 의심 [강재헌의 생생건강]

56세 여성이 4개월 전부터 식후에 나타나는 복통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복통은 식후 15분에 배꼽 주위에 나타나 1~2시간 동안 지속되다가 사라졌고, 과식하면 통증이 심해졌다. 환...

‘어디서나 암 걱정 없는 나라’ 비전에 뿔난 의사 

국내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다. 그래서 정부는 1999년부터 국가암검진사업을 진행했다. 모든 국민이 주요 암을 조기에 진료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 제4차 암관리종합계획을...

야외활동 하기 좋은 가을날, 갑자기 고열이 난다면… [강재헌의 생생건강]

37세 여성이 갑자기 고열과 함께 오한과 두통이 발생했다. 코로나19가 의심되어 간이항원검사를 두 차례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 소견을 보였다. 고열은 해열제를 복용해도 나아지지 않고...

‘날 것의 역습’ 전남서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사망

전남 영광에서 바다새우를 생식 섭취한 60대 남자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올해 첫 사망했다. 전남도는 도민의 예방수칙 준수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5일 전남도에 따르면...

예비신부 성폭행 형제·이물질 주입 간호사…檢 과학수사 우수사례로

검찰이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를 성폭행했던 형제를 DNA 정밀감정으로 잡아내는 등 5건의 과학수사 우수사례를 선정했다.대검찰청은 올해 2분기 과학수사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5...

폭염 예상되는 올여름 4가지 질환 조심하라

기상청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웃돌 확률이 높다고 예보했다. 여름철 기온이 높으면 건강관리에도 심각한 경고등이 켜지게 된다. 특히 4가지 질환(급성장염·열...

[제주24시] 자치경찰단, 렌터카 사업장·골프장 폐수 불법 배출 ‘덜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불법 세차 후 폐수를 무단방류한 렌터카 사업장 등 총 6개소를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도내 렌...

뇌출혈 아버지 ‘간병 살인’ 20대에 징역 4년 확정

중병을 앓던 아버지를 간병하다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아들에게 대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31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23)씨의 상고심에서...

“화이자 1차 맞은 남편, 몇 시간 만에 사망”…靑 청원 등장

남편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의 1차 접종을 받은 당일에 사망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아내의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남편 사망 후 수개월이 흘렀음에도 질병관리...

백신 안전성위원회 설치해 ‘이상반응 범위’ 확대 검토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를 설치해 이상반응 인정 범위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

담석증 내버려두면 합병증 키운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56세 남성이 갑작스러운 복통과 메스꺼움으로 응급실을 방문했다. 이 남성은 2년 전 건강검진에서 담낭에 돌이 있다는 결과를 들은 바 있다. 그는 2주 전과 1주 전에도 복통으로 응...

‘위드 코로나’를 위한 세 가지 조건 

‘위드 코로나’(with covid-19)가 국내외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집단면역은 의학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기존 방역의 변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