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부동산 임대업자 상위 10명, 연 평균 1억5000만원 벌어

부동산 임대업을 중심으로 미성년자 사장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지난해 최고 소득을 기록한 만 13세 사업장 대표자는 연 평균 1억원 이상을 벌었다.10일 ...

‘법’ 모르는 대법원장 후보자…오명 안고 낙마한 이균용

"몰랐다" "송구하다"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결국 국회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헌정사 두 번째 대법원장 낙마다. 인사청문회에서 재산 관련 의혹을 비롯해...

“자녀에게 아파트 27억에 팔고 10억 전세 계약”…불법 의심 거래 적발

#서울에 사는 A씨는 어머니 소유의 아파트를 27억원에 샀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와 전세계약을 맺어 매매대금 중 10억9000만원을 전세 보증금으로 조달했다. 잔금일에 맞춰 어머니...

21억 법인 아파트 ‘아빠찬스’로 매수…수상한 직거래 276건 적발

국토교통부가 공인중개사를 거치지 않고 이뤄진 부동산 직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해 불법의심거래 276건을 적발했다.23일 국토부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이...

“3살 아이가 토지거래?”…외국인 토지거래 기획조사 착수

정부가 외국인 토지 거래 과정에서의 투기·불법성 거래 단속을 위해 기획조사에 착수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이뤄진 1만4938건의 외국인 토지 ...

‘역대 최고’ 아파트 직거래 비율에…정부, 집중단속 나선다

공인중개사를 거치지 않고 아파트를 매매하는 직거래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직거래 가운에 편법 증여, 명의신탁 등이 의심되는 불법거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중국인 ‘불법 외화반입’ 많다 했더니…“환치기로 아파트 거래”

외국인이 불법으로 국내 부동산을 매입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28일 국토교통부는 외국인의 부동산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실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尹 ‘규제 혁신’ 구호에도 재계 ‘냉가슴’ 여전

‘친(親)기업’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중 하나가 ‘규제 혁신’이다. 비현실적인 규제를 개혁해 기업 투자를 늘린다는 계획이었다. 지난 7월 출범한 규제 개혁 TF가 ...

‘편법대출’부터 ‘다운계약’까지…투기의심거래 106건 적발

부모로부터 매입자금을 받아 아파트를 매수하거나 다운계약서로 세금을 회피하는 등 무기의심거래 100여건이 적발됐다.국토교통부가 올해 1분기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특이동향을 보인 지역...

“‘젊은 도시’ 세종시 부동산 투기장 오명 꼬리표 떼야“…불법행위 618명 적발

‘젊은 도시’ 세종시가 ‘부동산 투기 도시’ 오명의 꼬리표를 언제까지 달고 살 것인가.이 물음에 선뜻 답할 수 없다는 것이 부동산업계의 솔직한 심정이라는것이다. 공직자 부동산 투기...

한동훈 청문보고서를 둘러싼 여야의 벼랑끝 대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명분 없는 ‘한동훈 보이콧’을 중단하라”며 경과보고서 채택을 촉구했다....

다시 돌아온 부동산 정국…김의겸 등장에 안도하는 野?

정국을 들끓게 했던 부동산 이슈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국민의힘 등 야당 의원 13명에 대해 부동산 비위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특히 범여권인 열린민주...

권익위 野부동산 조사 발표…“국민의힘 12명‧열린민주 1명”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23일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개 정당의 국회의원과 직계가족 등 507명의 부동산 거래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법령 위반 의혹 소지가 있는 의원은 ...

앞으로 수도권·지방 광역시·세종시 땅 사면 ‘자금조달’ 신고

앞으로 수도권·지방 광역시·세종시 토지 거래 시 자금조달 내역을 신고해야 한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최소 면적도 18㎡에서 6㎡로 줄어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를 계기로 나...

국세청, 탈세혐의자 67명 세무조사 착수…‘코로나 특수’로 횡령·편법증여

국세청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반사이익을 누리면서도 다양한 편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탈세혐의자들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섰다. 25일 국세청은 코로나19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레저·취...

‘아빠찬스’ 전봉민, 탈당으로 끝? “의원 사퇴하라” 공세 계속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이른바 ‘아빠찬스’ 논란 끝에 탈당하기로 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수사 받으라”며 공세를 이어갔다.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2...

‘아빠찬스’ 전봉민, 결국 국민의힘 탈당

부산 중견 건설사 오너인 부친의 ‘일감 몰아주기’ 등 편법 증여로 거액의 재산을 형성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결국 탈당하기로 했다. 전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

전봉민 의원 ‘재산 130배 급증’ 난타전…“아빠찬스 수사해야”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의혹이 커지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나란히 즉각적인 수사와 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21일 서면논평을 내고 "...

[단독]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구명 위한 비선조직 움직였다

과거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수백억대 횡령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 당시 비선조직(이하 구명팀)이 움직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조직은 검찰 수사와 재판 대응은 물론 총수 부재로...

안철수, 미워하는 마음 아닌 품어주는 마음의 정치 해야

만약 2017년 대선이 끝난 뒤 안철수 전 대표가 당 대표로 나서지 않고 일선에서 물러나 현재의 정국을 맞았다면 어떠했을까. 그래서 39석의 국민의당이 산산조각 나지 않고 보존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