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기시다 통화 비판…“과거사 덮어주고 고작 뒤통수 얻어”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부의 거듭된 독도 영유권 주장에도 불구하고 전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로 협력관계를 확인한 데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北, 남북 잇는 동해선·경의선 도로 가로등 철거…“합의 정신 위반”

북한이 지난 1월 남측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경의선·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한 데 이어 최근 이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을 철거한 것으로 전해졌다.18일 군 소식통에 따...

통일부,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자문위원회 발족…탈북 웹툰작가 등 14인

통일부가 오는 18일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해 센터 건립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통일부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인권센터 건립자문위원 위...

중국산 CCTV 확산하는 北…“주민감시 확대 위험 커져”

북한에서 중국산 감시 카메라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주민들이 당국의 감시망을 피하기 더 어려워지고 있는 진단이 나왔다.미국 싱크탱크의 크림슨센터 ‘38노스(North)’ 프로젝트의 연...

美, 北·이란 군사협력에 “극도로 우려…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한과 이란의 핵·미사일 협력에 대해 극도로 우려해왔다고 밝혔다.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 시각)...

봄철 식중독 늘어나는데…정기배송 도시락 ‘세균 주의보’

최근 원하는 식품을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구독형 도시락에서 식중독균 등 병원성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궤변 쏟은 日 “독도는 일본 땅…韓 징용판결 수용 못해”

일본이 외교백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국을 '파트너'로 표현하면서도 대법원이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

[인천24시] 유정복 시장,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소매 걷어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소매를 걷어 올렸다.유 시장은 15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직접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유...

‘기후플레이션’ 현실화…커피·카카오·올리브유 가격 급등

기후 변화로 농작물 생산이 감소해 먹거리 물가가 오르는 '기후플레이션'(클라이밋플레이션·climateflation)이 현실화하고 있다. 커피와 카카오, 설탕, 올...

고조되는 안보 우려…한·미, ‘北 핵사용 가정한 도상훈련 계획’ 확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도상훈련(TTX)을 한다는 계획을 확인했다. 11일(현지 시각)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한...

中 ‘서열3위’ 자오러지 평양 도착…최룡해 “피로 맺어진 北·中”

중국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1일 평양에 도착해 방북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방북하자마자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만나 양국...

고대(古代)에서 날아온 정령(Spirit)과 풍경 속을 거닐다

‘니가 가라 하와이!’는 영화 《친구》가 낳은 유행어다. 김상경 작가(55)는 2018년 가족들과 함께 태평양 한가운데의 섬 하와이를 방문했다. 네 개의 섬 중 와이키키 해변을 가...

[경주24시] APEC 유치 염원 담은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성황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염원을 담아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약 2만 명의 국내외 참가자가 몰...

日자위대, 공식 SNS서 침략전쟁 미화하는 ‘대동아전쟁’ 언급 파장

일본 육상자위대 부대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침략전쟁인 태평양전쟁을 미화하는 용어인 ‘대동아전쟁’(大東亞戰爭)을 버젓이 기재해 놓은 것으로 8일 확인됐다.육상자위대...

APEC 개최도시 6월 결정…경주시, 부산·인천·제주 제칠 수 있을까

정부가 당초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지난해 11월로 계획했지만 올 4월 치러지는 총선 이후로 미뤘다. 총선에 미칠 영양이 적지 않다...

개청 20년 부산진해경자청 “동북아 최대 글로벌 물류거점 될 것”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경자구역)을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이자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허브 거점으로 도약하게 하기 위한...

미국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韓·日 방어 철통”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추가 도발 중단을 촉구했다.인태사령부는 1일(현지 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다...

與, 北 미사일 발사에 “총선 앞두고 남남갈등 자극…고립 자초할 뿐”

국민의힘은 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총선용 노림수’라고 비판했다.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2일 논평에서 “총선을 코앞에 두고 남북 ...

北, 15일 만에 도발…합참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합동참모본부가 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합참은 이날 오전 6시55분 평양 일대에서 북한 군이 동해상으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급으로 추정되는 비행...

“미·일, 정상 성명에 ‘안보조약 센카쿠 적용’ 명기 조율”

미국과 일본이 미·일 안전보장조약 5조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에도 적용된다는 내용을 국제사회에 천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1일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미·일 양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