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홍대에 ‘힙한’ 공간”…네오밸류, ‘누디트 홍대’ 오픈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복합문화공간 플랫폼 ‘누디트 홍대’를 정식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누디트 홍대’는 연면적 1만7590㎡, 지하 3층, 지상 ...

[최재형 백문백답] “극심한 대립 하나로 통합한 링컨의 리더십 존경”

시사저널은 여야 주요 대권주자를 상대로 100문100답 인터뷰를 요청했다. 대권주자 자신을 비롯해 그의 머리와 손발이 되는 핵심 참모와 관계자들에게도 질문을 던져, 후보에 대한 모...

탈북 성악 교수 허영희씨의 두 번째 눈물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해요.” 휴대전화 너머로 들려온 허영희씨(62)의 목소리는 밝고 생기 있었다. 북한 혜산예술대학 성악과 교수 출신인 허씨는 2014년 12월 월남해 줄...

코로나 칩거시대 경쾌한 방구석 탬버린 [최보기의 책보기]

산문집(散文集)집 중 서평 쓰기 가장 힘든 책이 수필집이다. 하나의 주제로 관통하지 않고 저자 마음대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편하게 늘어놓기 때문에 어느 지점에서 어떻게 그 책을...

“평냉의 계절 돌아오면 남북도…”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한 사람이 태어나 노년에 이르는 기간이다. 앞서 숱한 위기 혹은 기회를 지났지만, 한반도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선 "이제 변화는 사실상 물...

[인터뷰] 이화영 경기평화부지사 “남북경협·교류, 항상 ing여야”

“남북한 경제협력교류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영향을 받지 않도록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시사저널과 인터뷰에서 이화영 경기도평화부지사의 첫 마디였다. 이 평화부지사는 지난해 ...

“옥류관 냉면 말고 '북한사람'도 좀 봐 달라”

"북한과의 교류·협력 강화가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에 실효성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인권 개선 문제에 관해 전하고 있는 메시지다. 북한과 국제사회 모두를...

[中 단둥 현지 르포④] 자정 넘어 새벽까지 불 밝히는 북한식당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일대에서 영업 중인 북한식당. 여기선 ‘한반도 정세’가 어떤지 몸소 체감할 수 있다. 남북관계를 측정하는 온도계 눈금에 따라 북한식당 여성 복무원(종업원)의 ...

[시사 TOON] 평양냉면 한 그릇 맛봤다가…

국내 대기업 총수들의 평양 방문 때 리선권 북한 조평통 위원장이 식사 자리에서 총수들에게 "지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고 면박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여론이 들...

‘옥류관 평양냉면 경기도에서 맛볼까?’

10여년간 멈춰 선 경기도의 남북교류 사업이 재개된다. 지난 2010년 천안암 피격에 따른 5·24 조치 후 8년만이다. 특히 북한 옥류관 유치에 호의적 반응을 이끈 점이 주목된다...

모텔 없는 북한, 그래도 커플은 사랑을 나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읽은 책, 일명 ‘문프셀러’가 서점가를 휩쓸었다. 청와대는 8월3일 문 대통령이 여름휴가 기간에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등 3종의 책을 읽었다...

[시끌시끌 SNS] ‘이니’랑 ‘으니’, 오늘부터 1일?

4·27 남북 정상회담은 화합의 장을 넘어 패러디로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이니’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김정은 위원장을 ‘으니’로 부르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평화의 상징이 ‘평양냉...

한국당 지방선거 출마자들 '홍준표와 거리두기'

남북 정상회담 이후 자유한국당에서 홍준표 대표 등 지도부와 거리를 두는 지방선거 후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거물급 인사들이 먼저 움직이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반홍(反洪)...

[Up&Down] 첫 방남 김정은 vs ‘마약 밀수 논란’ 박봄

UP北 최고지도자의 첫 방남 4월27일 오전 9시29분.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남북분단 경계선에서 두 손을 마주 잡았다. 남북 정상 간 역사적...

[뉴스브리핑] 문재인도 김정은도 트럼프도 “더 이상 전쟁 없다”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27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8일 오...

30대 수령 김정은, 아버지와 같은 듯 달랐다

"평양에서 어렵사리 평양냉면을 가져왔는데 대통령님께서 좀 편한 마음으로 멀리서 온, 아 멀다고 말하면 안되갔구나."(일동 웃음) 가히 '제2의 데뷔'라 할 만하다...

'열린 결말'의 블록버스터…미리 보는 남북정상회담

남북 정상이 4월27일 오전 9시반 만난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열어젖히기 위한 역사적인 발걸음이다. 모든 준비는 끝났고 세부 일정까지 발표됐다. 주인공인 양측 정상이 &a...

시원한 냉면, 뜨거운 가격 논쟁

수은주가 30도를 오르내리는 요즘. 서울 시내의 유명 냉면집은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그중에서도 냉면 마니아들은 시원한 육수가 일품인 평양냉면집을 유독 즐겨 찾는다. 여름 냉...

물냉면, 드디어 비빔냉면 누르다

폭염 탓에 냉면 매출이 크게 늘었다. 과거에는 새콤 달콤한 비빔냉면의 인기가 높았으나, 국물 맛이 개선되면서 물냉면이 호황을 맞았다. 특히 인공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천연 동치미...

가만히 먹는 랭면, 와락 먹는 냉면

동지 여러분, 평양에서는 우리가 냉면이라고 알고 있는 음식을 ‘평양랭면’이라고 불렀습니다. 5박6일의 일정, 열다섯 끼를 먹는 동안 제가 먹은 랭면은 여덟 그릇이었습니다. 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