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보고 돈 준 것” 조민 장학금에 분노했던 곽상도

"부모를 보고, 부모 때문에 돈(장학금)이 나간거다."아들의 '50억원 퇴직금'과 관련해 뇌물죄 무죄 판결을 받은 곽상도 전 의원의 과거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정권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국책은행 인사 논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반복돼온 인사 논란이 윤석열 정부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낙하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국책은행 인사가 후순위로 밀리면서 ‘지각 선임’ 고질...

‘K방역’이란 달콤한 거짓말

국민을 상대로 한 희망 고문인가.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는 지난해 말 코로나19와 관련해 긍정적 메시지를 쏟아냈다. “백신 2000만 명분을 들여오겠다” “2분기부터 백신 공급 가...

[포토뉴스] 바람 잘 날 없는 자리 ‘국토부 장관’

연신 고개를 숙였지만 야당의 공세는 멈출 줄 몰랐다. 12월23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된 변창흠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장.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작 전부터 변 후보자의 즉각적인...

“‘文의 변창흠 카드’, 시장과 한번 붙어보자는 뜻인가”

“김현미는 종범(從犯), 변창흠은 주범(主犯) 격” “변창흠, 김현미보다 더해…부동산 정책 안 바꿀 것”(아이디 장장) “김현미는 어린애, 부동산은 공공재 배급으로 생각하는 변창흠...

치킨게임 치닫는 ‘조국 사태’…‘출구전략’도 안 보인다

지난 9월9일 오전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회에 도착했다. 9월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났지만 임명을 둘러싼 찬반 대결 구도는 더욱 강경해졌다....

“386꼰대” “하차하라”…변상욱 앵커 ‘수꼴’ 발언에 불붙은 비판

변상욱 YTN 앵커가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를 비판한 청년에게 ‘수꼴’이란 표현을 써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야당 측 인사와 시민단체는 비판을 쏟아냈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

靑, 조국 딸 학위 취소 국민청원 ‘비공개’

인사청문회를 앞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우후죽순 게시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조 후보자 딸의 학사 학위를 취소시켜달라는 청원을...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주장이 불편해지는 이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서울대 복직 문제를 둘러싸고 일련의 논쟁이 전개되고 있다. 조선일보는 ‘정말 낯 두꺼운 사람들’이라는 사설을 통해 조 후보자를 이렇게 힐난했다. “조 후...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국, ‘親文 적자’ 될 수 있을까

올해는 시사저널 창간 30주년이다. 1989년 창간과 함께 실시해 온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도 어느덧 서른 번째를 맞았다. 국내 언론 사상 단일 주제로 이렇듯 ...

‘격전’ 예고된 조국 청문회…야당, 정국 반전 사활 건다

8월9일 정부의 개각 발표로 국회 인사청문회의 막이 올랐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7명의 장관급 인사에 대한 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그 중에서도 조국 후보자에 대해 야당...

‘법무장관’ 조국 지명 논란...검찰개혁 vs 내로남불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8월9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실세 장관’의 등장이다. 조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서해맹산(誓海盟山)의 정신으로 공정...

하태경, 조국에 “스승 자격 없으니 학교 떠나는 게 낫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서울대 교수로 복귀한 조국 전 민정수석을 겨냥해 “스승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하 의원은 8월7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아무리 학생이 자신을 비...

조국, ‘폴리페서’ 비판에 “앙가주망” 정면 반박

서울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복직한 조국 천 청와대 민정수석이 8월1일 자신을 둘러싼 ‘폴리페서(politics+professor의 합성어‧정치교수)’ 논란에 “지식인의 사...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 법적 효력 줘야

줄곧 호평을 받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본인의 5대 인사 원칙(병역 면탈, 탈세, 부동산 투기, 논문 표절, 위장전입)으로 인해 발목이 잡혔다. 문 대통령은 5월19일 여야 ...

이름값 해야 할 위치에 선 ‘조국’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5년 동안 ‘조 교수’로 불렸다. 울산대 법학과 교수로 첫 부임한 게 1992년 3월, 그의 나이 26살 때다. 2000년 동국대로 잠시 자리를 옮긴 그는...

대통령의 인사는 만사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당시 언제나 준비된 후보라고 국민에게 강조했다. 참여정부 시절의 청와대 국정 경험, 그리고 풍부한 캠프 및 참모진을 통해 언제든지 ‘섀도 캐비닛’(예비 내각)...

“교수님은 ‘또’ 대선캠프 출장 중!”

서울에 위치한 A대학교 무용학과에 재학 중인 김주희씨(가명·23)는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담당 교수 B씨로부터 장문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문재인 후보가 무...

윤증현·진대제 ‘준표노믹스’ 참여 저울질

이명박 정부에서 ‘MB노믹스’를 완성한 강만수. 박근혜 정부에서 ‘초이노믹스’를 내세운 최경환. 공과(功過)는 차치하더라도 강만수 전 기재부 장관과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

국정농단 사태에 유독 빛 발한 ‘최순실 교수들’

“그런 말 한 적 없습니다.”“기억이 나지 않습니다.”“없습니다.”12월15일 국정농단 국조 4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김경숙 전 이대 체육대학장의 답변은 부정으로 가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