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상만 1년 치르는 태국의 국왕 장례식

시사저널 사이트를 검색해보니​ ‘ASSA 아세안’ 연재를 마지막으로 쓴지가 작년 10월18일이군요. 오랜만에 독자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그간 최순실게이트 정국으로 나라 안팎이 뒤...

[송창섭의 ASSA아세안] 전직 발레리노 출신이 왕 노릇하는 동남아의 입헌군주제

세계 최장수 재위(70년) 기록을 갖고 있던 푸미폰 아둔야뎃(Bhumibol Adulyadej) 태국 국왕이 10월13일 공식 서거했습니다. 푸미폰 국왕은 태국 사회의 구심점 역할...

푸미폰 태국 국왕의 빛과 그림자

세계 최장수 국왕이라는 기록을 가진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10월13일(현지시간) 8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푸미폰 국왕은 1946년 6월9일부터 70년 126일간 왕위를 유...

군부 움직이는 왕비의 '보이지 않는 손'

1932년 태국에서 절대군주제가 무너진 이후 태국 군부는 18번에 걸쳐 쿠데타를 시도했고, 이 중 11번을 성공했다. 5월20일 태국 군부는 또 한 번 계엄령을 발동했다. 외신은 ...

국왕과 탁신의 힘 약발 떨어졌다

태국에서 여행업에 종사하는 로자 한사가 시사저널에 전한 방콕의 풍경은 이렇다. “이전의 사태들과 비교하면 격렬한 충돌은 적은 편이다. 시위대나 진압하는 경찰 쪽 모두 상당히 자제하...

존경받는 국왕이 외려 민주주의의 ‘적’

태국 취재를 위해 기자가 현지 호텔에 도착한 첫날, 태국 국영 방송인 NBT WORLD에서는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의 모습을 담은 영상물이 나오고 있었다. 라는 제목의 프로그램...

‘리더십 공백’이 키워낸 비극

정부가 강경 진압에 나서면서 반정부 시위대는 해산되었지만 태국 사태는 크게 보면 가난한 농민과 부유한 도시 주민들과의 도·농(都農) 갈등이다. 비극의 단초를 만든 것은 탁신 친나왓...

“태국에서 영화 찍어요”

“태국은 각국의 영화나 드라마 로케이션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태국 정부는 외국의 제작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다.”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장녀...

37조원으로 무엇인들 못하리

태국의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세계 최고 부자왕’에 올랐다. 경제 격주간지 가 지난 8월20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왕족’ 리스트에서 푸미폰 국왕은 순재산 3백50억 달...

국왕보다 더 빛난 주인공들

올해 초부터 ‘탈세 혐의’로 사임 압박을 받아온 태국 탁신 총리가 지난 4월2일 치러진 조기 총선에서 승리하고도 결국 총리 직을 내놓았다. 선거 이틀 만에 내려진 파격적인 결정이었...

‘패션 강국’ 새옷 입는 태국

“날아라, 바로 지금. 파리, 런던, 뉴욕, 밀라노를 향해!” 태국이 마침내 패션의 메카들을 향해 이륙했다. 지난 8월17일부터 21일까지 성황리에 열린 ‘2005년 방콕 패션 위...

유럽의 국왕들, 국민의 ‘짐’이 되다

“조국의 영속성과 단일성의 상징인 짐(朕)은 민주화 과정을 힘으로 중단시키려는 자들의 행동이나 태도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81년 2월23일 밤, 자신이 비록 상징적으로나마 군의...

아내 잃은 수하르토, 30년 권좌 내놓을까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집권하고 있는 정치인은 태국의 푸미폰 국왕(69)이다. 지난 5일 즉위 5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치른 그는, 19세에 즉위해 50년 동안 태국을 이끌어 왔다.그...

부패에 발 묶인 태국의 민주화

지난 4월 태국의 추안 리크파이 총리(57)는 한 가지 신기록을 세웠다. 태국 역사상 가장 오래 집권한 민선 총리가 된 것이다. 그의 총리 재임 기간은 2년 반. 그럼에도 ‘최장수...

변함 없는 생일선물 ‘국민의 사랑’

인공위성 시대에도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듬뿍 받는 국왕은 드물 것이다. 지난 5일 67회 생일을 맞은 태국의 푸미폰 국왕(왼쪽)은 그런 드문 예에 속한다.빨강·하양·파랑으로 되어 ...

장기 집권 베스트7

지난 7월8일 사망한 북한 김일성 주석의 집권 기간은 현재 권력을 쥐고 있는 전세계 지도자들 가운데서 가장 오랜 것이다. 그는 46년 초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4...

민주화 산고겪는 ‘군정’ 왕국

태국하면 우선 생각나는 것이 관광이다. 지난해 이 나라를 찾은 외국인은 5백50만명이 넘는다. 그 다음이 값싼 노동력. 외국인의 투자가 몰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태국경제는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