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자는 태자당도 용서하지 않는다”

3월23일 ‘미국의 소리(VOA)’ 중문판은 흥미로운 기사 하나를 실었다. 류야저우 전 인민해방군 공군 상장(上將)이 무기징역형에 처해졌다는 것이다. 류야저우는 2021년 12월에...

“헝다, 대마불사 기대는 접어라”

추석 연휴 직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눈길은 일제히 중국 광둥(廣東)성의 한 기업에 쏠렸다. 주인공은 지난해 기준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중 자산 규모 1위이자 비구이위안(碧桂園)·완커...

‘기내식 대란’ 뒤에 아른거리는 중국 거물의 죽음

‘중국 하이난항공(HNA)그룹의 왕젠(王健·57) 회장이 사망했다.’ 이 짧은 뉴스 한줄이 국내에 전해진 건 7월4일이었다. 이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기내식 대란’과 ...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안 막았나 못 막았나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기내식 대란’을 사전에 예측하고도 방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시사저널은 2017년 8...

아시아나 위기, 시작점은 ‘기내식 대란’이 아니었다

한여름이 왔다. 그 와중에 아시아나항공은 계속 된서리를 맞고 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700%를 넘겼고, 채권단은 심층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작년 말부터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

[단독]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짜고 치는 고스톱

17년째 국내 30대 그룹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재계 서열 7위에 오를 만큼 막강한 규모를 자랑하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6년 대우...

대한통운 M&A 실패로 발목 잡힌 박세창 금호아시아나 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그동안 계속된 유동성 위기가 그룹 성장의 발목을 잡아왔다. 이런 이유로 금호아시아나는 국내 주요 언론에서 성장이 멈춘 재벌기업을 꼽을 때마다 단골처럼 이름을 올려...

‘남중국해 파장’에 사드 공격‘잠잠’

지난 7월13일 중국 국영 CCTV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 ‘신원롄보(新聞聯播)’는 아주 이례적이었다. 전체 방송시간 30분 중 13분을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의 ‘남...

인천공항 세계 10대 환승공항 목표 시작부터 빨간불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의 2020년 세계 10대 환승공항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외국인 환승객(전체 국제선 승객 가운데 인천공항을 경유해 다른 나라로 간 승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