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성폭행 살인’ 현장 찾은 여성단체들…“여성폭력 방치국가”

‘신림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최윤종(30)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91개 여성·인권단체가 사건 현장을 찾아 피해자를 추모했다. 국가가 여성 폭력을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

[이주의 법안] 신당역 참극 막을까…한동훈표 ‘스토킹처벌법 개정안’은?

“기존 스토킹처벌법은 누굴 위한 법입니까?”“신당역 사건, 막을 수 있었고 막아야 했습니다.”서울 신당역 여자 화장실 벽에는 이 같은 내용의 쪽지들이 붙어있다. 이 공간에선 한 달...

김재련 변호사 “권력형 성범죄는 진영 논리가 아닌 인권의 문제”

권력형 성범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범죄로 우리 사회 전체가 요동쳤지만, 최근에도 박완주·최강욱 의...

[단독] “최강욱 성범죄 의혹,  민주당 내부 조사보고서만 23페이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권력형 성범죄 문제가 불거졌다. 지난 2018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여비서 성폭력, 2020년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및 고(故) 박원순 전...

대법, ‘부하 해군 성폭력’ 2명에 무죄와 파기환송…“시대 역행한 판결” 비판

부하 여군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해군 장교 2명에 대해 31일 대법원이 각각 무죄와 파기환송을 선고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10개 단체...

여성단체, 尹 당선에 “혐오정치 안 돼…20대 여성 표심 헤아려야”

‘여성가족부 폐지’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여성계에서는 성평등 정책 후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한국여성단체연합, ...

이수정, 김건희 ‘안희정 불쌍’ 발언에 “사과드린다”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안희정 불쌍하다” 발언 등 ‘미투 (Me Too) 운동’ 폄훼 논란에 대해 피해자 김지은씨를 향해 사과...

박원순 유족의 반격…‘성희롱 인정’ 인권위 결정 취소소송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희롱을 했다'고 판단한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로 박 전 시장 유족 측이 행정 취소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

성폭행 피해 여군, 그는 왜 유엔을 찾을 수밖에 없었나

한 사람이 군대 내 성폭력 피해를 겪었다. 피해를 호소할 시스템은 존재했지만, 현실에선 작동하지 않았다. 조직의 방조와 은폐는 치밀했다. 그 사이 피해자는 삶을 잃었다. 그제야 책...

모습 드러낸 ‘박원순 성희롱’ 피해자 “소모적 논쟁 멈춰 달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가 17일 “피해 사실에 관한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은 이제 소모적 논쟁을 중단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피해자 A씨는 17일 서울...

김영순-남인순-임순영, 朴과 같은 진영서 얽히고설킨 관계 [유창선의 시시비비]

검찰이 밝힌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 유출 진상은 자못 충격적이었다. 박 전 시장이 피소된 사실은 한국여성단체연합(여연)의 김영순 상임대표에 의해 최초로 유출되어...

“박원순 휴대폰 포렌식 재개해야” 피해자 측 탄원서 제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이 박 전 시장 유족의 요구로 중단된 휴대전화 포렌식(분석)을 재개해야 한다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피해자를 지원하...

[한강로에서] 좌우로 나란히

태어나서 처음으로 학교라는 곳에 갔을 때 맨 먼저 배운 것은 줄 서기였다. 선생님들이 구령을 하면 천방지축이던 코흘리개들이 용케도 줄을 잘 맞춰서 섰다. 그렇게 커다란 운동장에 조...

박원순 고소인측 “피해사실 알렸지만 ‘예뻐서 그렇다’며 회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고소한 전 비서 측이 인사담당자를 포함한 상부에 성추행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서울시측으로부터 진상조사나 보호는 커녕 회유성 발언만 들었다고 주장했다...

朴측근 “고소인 마라톤 뛰지 않아”…진실공방 예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고소한 전 비서가 시장과 아침 운동을 함께하고 속옷을 챙기는 일까지 담당했다고 추가 피해 사실을 밝혔다. 그러자 박 전 시장 측근이 “그런 사실이 없다”고 주...

“성희롱 일상이었다” 박원순 피해자의 추가 폭로…반성 없었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고소한 피해자 측이 추가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피해자 측은 시청 비서실 여직원들이 박 시장의 ‘기쁨조’와 같은 역할을 요구 받았으며...

박원순 성추행 고소인측 “진상규명 멈추지 말아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 측이 경찰과 서울시 등을 상대로 해당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또한 박 시장 사망 후 피해자가 겪...

‘박원순 고소’ 前비서, 오후 2시 기자회견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희롱 등의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 전직 비서 A씨가 기자회견을 연다.13일 A씨를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

“살아갈 날 많은 아들인데…” 손정우父의 호소, 통할까

세계 최대 규모 아동 성착취물 공유 사이트 ‘웰컴투비디오’를 운영한 혐의로 미국 송환 심사를 앞둔 손정우(24)의 아버지가 선처를 호소하며 탄원서를 제출했다. “아들이 강간을 한 ...

‘성소수자 해군 성폭행’ 무죄…“재판부가 가해자다” 거센 반발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군사재판에 넘겨진 해군 장교 2명이 11월8일과 19일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 2심에서 원심을 깨고 잇따라 무죄 판결을 받았다. 앞선 무죄 판결에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