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연령·고학력·여성일수록 임금보다 근무여건 중시”

우리나라 임금근로자가 직업을 선택할 때 임금보다는 근무 여건(job amenity)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여성 고학력 근로자의 경우 높은 임금보다는 ...

국방부 “北, 핵사용 기도시 정권 종말 맞이할 것”

북한이 지난 22일 초대형방사포(KN-25)를 동원해 ‘핵 반격 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국방부는 “만약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의 즉각적·압도적·결정적 대...

北, ‘南겨냥’ 초대형방사포로 핵반격훈련…軍 입장은?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초대형방사포를 동원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북한은 ‘성공적인 성능 검증’을 과시했지만, 우리 군은 ‘성능 과장’에 무...

생산자물가 4개월 연속 올랐다…배추 36%·김 20%↑

지난달 농림수산품과 공산품 가격이 모두 오르며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22.21)보다 0.2% 높은...

韓 과일·채소값, G7·대만과 비교해 가장 많이 올랐다

올해 들어 우리나라의 과일·채소 가격이 주요 선진국이나 경제 구조가 비슷한 대만보다 월등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류 물가 상승률도 2위를 기록해 최근 중동 사태나 기후변화 ...

北, 美 유엔대사 방한·방일에 “대북제재 위한 비루한 구걸행각”

북한은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의 한·일 방문에 “손아래 동맹국을 향한 비루한 구걸행각”이라고 비난했다.김선경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1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

이란, 이스라엘 공격 부인…“폭발음은 방공 시스템 작동일 뿐”

이스라엘이 19일(현지 시각) 이란에 보복 공습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은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하며 “방공 시스템 작동으로 인한 폭발음”이라고 반박했다. 이란 국영 프레...

은행 가계대출 문턱 낮아진다…신용대출은 강화

국내 은행의 가계대출 문턱이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신용대출의 경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의 선반영으로 한도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19일 한국은행이 발...

이창용 “금리인하, 유가가 문제…환율 움직임 과도해 개입”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화 시기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주요국 통화정책보다 유가가 어떻게 될지가 더 문제”라고 밝혔다.이 총재는 18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

신임 한은 금통위원에 이수형·김종화 추천

차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에 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이 추천됐다.한국은행은 기획재정부가 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대한상공회의소가 김종화 ...

美서 연일 구두개입하는 이창용 “환율 안정시킬 재원·수단 보유”

이창용 한국은행(이하 한은) 총재가 지속해서 상승세를 보이는 원-달러 환율을 안정시킬 재원과 수단을 충분히 보유 중이라고 또 한 번 강조했다.17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5월 ‘최악 의료대란’ 현실화하나…끝없는 ‘폭탄 돌리기’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답보 상태에 빠지면서 오는 5월 최악의 의료대란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의대 교수 사직과 의대생 집단 유급이 코 앞에 닥치면서 ‘의료...

한은 총재 “환율 변동성 과도해…금리 인하 신호는 아직”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환율에 대해 “시장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최근의 변동성은 다소 과도하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16일(현지 시각)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

지난해 월급보다 물가 더 올랐다…소득 4.4%↑·소비 5.7%↑

지난해 가구의 소득이 전년보다 4.4% 늘었지만 고물가 탓에 소비가 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를 보유한 가구의 평균 빚 규모는 7% 정도 줄었지만, 고금리 등으로 월 ...

‘알뜰폰’ 빗장 열렸지만 은행권 ‘미지근’…중소업체는 초긴장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이 은행 정식 부수업무로 지정되면서 다른 은행들도 알뜰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우리은행도 이르면 상반기 내 알뜰폰 서비스...

北, 총선 첫 언급…“국민의힘 대참패, 민심의 엄정한 판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10 총선이 일주일이나 처음으로 총선 결과를 언급했다.신문은 이날 남측 촛불집회를 다룬 6면 기사에서 “괴뢰(남한)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

‘중동 불안’ 반영도 안됐는데…수입물가 3개월 연속 상승

지난달 국제유가 상승의 여파로 수입물가가 3개월 연속 오름 곡선을 그렸다. 이달 들어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확산하고 있어 국제유가 추가 상승에 따라 수입물가는 더 오를 것으로 전망...

‘법인세·부가세 인하’도 ‘25만원 민생지원금’도 첩첩산중

야당의 압승으로 총선이 끝나면서 정부여당의 경제정책 추진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총선을 앞두고 정부는 24차례의 민생토론회를 통해, 여당은 공약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공...

‘디지털 뱅크런’ 대비…한은, 내년 은행 차액결제 담보율 100%로

국내에서 '디지털 뱅크런'(모바일 등 온라인 금융거래를 통한 대규모 예금 인출)이 발생할 경우 금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은행 간 차액결제 실패를 대...

금값 치솟는데 한은은 왜 금 투자 주저하나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금값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올 초반과 비교하면 가격이 13% 이상 뛰었다. 한동안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에 투자자도 계속 몰리는 분위기다. 금값이 오를 수 있다고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