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것 같은 공포 ‘공황장애’에 연 20만 명이 고통받는다

22세 대학생 이아무개씨는 평소와 다름없이 등굣길에 지하철을 탔다. 평소보다 사람이 조금 많았으나 지하철을 타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5분 후 갑자기 식은땀이 났고 가슴이 답답해...

약 복용 후 체중이 불어났다고? [강재헌의 생생건강]

29세 남성이 수개월 전부터 환각과 환청을 경험하고 슬픈 상황에서 웃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었다. 병원 진료에서 조현병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시작했다. 다행히 약물치료를 ...

학생부터 회사원, 주부까지…일상에 파고든 마약

2020년, 20대 남성 A씨는 마약 사업을 시작했다. 해외에서 들여온 필로폰을 인터넷에서 판매한 것이다. A씨는 마약 사업이 소위 ‘돈 되는 사업’이라고 생각했다. 마약을 직접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어려운 이유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국내 처방이 시작됐지만 처방량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용금기 의약품이 많은 데다 처방 절차가 복잡하다는 지적이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충치·흡인성 폐렴 일으키는 구강건조증

의학용어로 구강건조증이라고 하는 입 마름은 입이 마른다고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을 말한다. 구강건조증 유병률은 0.9~64.8%로 범위가 매우 넓다. 65세 이상 인구의 30% 정도...

‘코로나블루’ 현실화…항불안제 처방환자 급증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블루’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항우울제 처방환자나 정신상담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사용 환자만 1190만 명

지난해 하반기에 의료용 마약류를 한 번이라도 사용한 국내 환자는 1190만 명으로 집계됐다. 국민 4.4명 중 1명꼴로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노진섭 기자와 건강 챙기기] 수험생 건강 챙기는 법

대학 수능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이 건강에 특히 유념할 시기입니다. 소화기․요통․두통․월경통․피부․눈․영양 등의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서울대병원 전문의들이 전하...

사회공포증, 남의 일이 아니다

김상훈씨(가명·31)는 최근에 직장을 그만두었다. 업무상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일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붉어지면서 안절부절못하는 증세를 느꼈다. 자신의 이...

내 안의 ‘숨은 살인자’를 잡아라

지난 3월29일 오후 2시쯤 배우 최진영씨(40)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그의 사망 원인을 극심한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추정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