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증 더 줄여 영역 넓히는 로봇 수술

로봇 수술이라고 하면 의사 없이 로봇이 자동으로 수술할 것만 같지만 그렇지 않다. 전통적인 절개 수술은 의사가 환자의 몸 내부를 보고 장기를 만지면서 이뤄진다. 로봇 수술은 의사가...

MZ세대의 ‘심장·뇌혈관’이 위험하다

심장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는 이유는 나이를 먹을수록 위험인자(고혈압·당뇨병·비만 등)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 심장...

한국 국민 2100만 명은 당뇨병 관리 지금 당장  시작해야

약 10년 전, 대한당뇨병학회는 국내 당뇨병 환자가 약 600만 명에 도달할 시점이 2050년이라고 예측했었다. 그런데 이미 2020년에 그 수를 넘어섰다. 예측보다 당뇨병 증가 ...

[차세대리더-의학·과학] 박덕우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심장 관상동맥 질환(협심증·심근경색증)의 국제 표준 치료법은 스텐트 시술이다. 스텐트 시술이란 협심증 등으로 좁아진 혈관에 금속 그물망 기구(스텐트)를 삽입해 혈관을 넓히는 치료법...

뚱뚱해서 병원 찾는 환자 3만 명 시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체질량지수’를 검색하면 ‘비만도 계산기’가 나온다. 그 계산기에 키·몸무게·나이를 입력하면 자신의 체질량지수(BMI)가 표시된다. BMI는 몸무게(kg)를 ...

저체중이 심근경색 사망률 높인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일반인은 비만과 과체중에 대해선 관심이 많다. 그러나 의학적으로는 저체중이 더 큰 문제다. 저체중은 체질량지수(BMI) 18.5 미만에 해당하는 경우로 지속적인 저체중은 남녀노소를...

생활습관 개선이 말처럼 쉽나? 약부터 제대로 챙기자!

예전에 성인병이라고 했던 생활습관병은 나쁜 생활습관이 오랜 기간 누적된 결과다. 생활습관병은 그 자체로도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만, 생명까지 위협하는 각종 합병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운동, 힘들고 아픈 게 당연?…‘이 통증’은 즉시 멈춰야

운동 중 경미한 통증이나 불편감은 생각보다 흔하다. 근력운동 중 어깨 등 관절에 일시적인 통증이 생기거나, 가빠진 숨 때문에 목 주변부 근육이 아플 수 있다. 때문에 많은 운동 숙...

신물 넘어온다는 위식도 역류질환 예방법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55세 여성이 최근 수개월 동안 계속 목에 가래가 낀 것처럼 깔깔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쓰리며, 기침이 난다는 증상을 호소하면서 내원했다. 1년 전에 종합검진을 받았지만 혹시 폐암...

노인 빈혈, 나이 들면 당연히 따라오는 게 아니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2세 여성이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빈혈 소견을 받았다. 피로감이나 약간의 숨 가쁨이 있기는 했지만 나이 탓이라 생각했다. 빈혈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남성은 13g/dL, 여성은 1...

봄의 불청객 아니라 ‘상춘객’ 된 황사

삼재(三災)가 겹쳤다. 삼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우리 경제를 뒤흔들 듯 삼재(가뭄·산불·황사) 현상은 환경을 동시에 강타했다. 봄철 산불에 타들어가는 동해안은 올해도 ‘...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생활 속 개선 방법은?

연령을 막론하고 주변 지인 중 고혈압 환자 한둘 쯤은 찾아볼 수 있는 시대다. 워낙 흔한만큼 다른 질환에 비해 그 위험성이 경시되는 경향도 있다. 그러나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

숨어있는 위험요인 경동맥 협착 [강재헌의 생생건강] 

고혈압과 협심증으로 15년 전부터 치료를 받아온 64세 남성이 이틀 전 갑자기 오른손의 힘이 빠져 볼펜을 잡기 어려운 증상이 30분간 있다가 사라졌다. 증상이 재발하지는 않았으나 ...

식후 극심한 복통 생겼다 사라지면 장간막허혈 의심 [강재헌의 생생건강]

56세 여성이 4개월 전부터 식후에 나타나는 복통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복통은 식후 15분에 배꼽 주위에 나타나 1~2시간 동안 지속되다가 사라졌고, 과식하면 통증이 심해졌다. 환...

K메디, 세계 관상동맥질환 진료 지침을 바꾸다

환절기와 겨울철에는 관상동맥질환으로 유명을 달리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으로 대변되는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이 뛰도록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

장소에 따라 들쭉날쭉한 혈압, 고혈압만큼이나 위험

병원 진료실 그리고 진료실 밖에서 측정한 혈압이 다른 경우가 있다. ‘백의(白衣) 고혈압’ 또는 ‘가면 고혈압’이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로 그 수가 적지 않다. 단순한 긴장이나 스트...

유행 번지는 고강도 운동…멈춰야 한다는 몸의 신호 3

운동의 중요성이 연일 강조되는 요즘이다. 운동이 다이어트 뿐 아니라 심폐지구력 향상, 정신건강 증진 등 건강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미친다는 사실이 상식으로 자리잡은 덕분이다. 때문...

40대 이상 기저질환자도 팍스로비드 처방 받는다

40대 이상 기저질환자도 21일부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화이자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부터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50세 이상...

“갑자기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협심증’…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갑갑하게 가슴이 조여지는 통증을 느낀다면 ‘협심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협심증은 심장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면 심장근육에 ...

정말 다양한 가슴 통증의 원인들 [강재헌의 생생건강]

36세 사무직 남성이 일주일 전에 집 대청소를 한 다음부터 왼쪽 가슴에 통증이 발생했다. 뻐근하고 쑤시면서 결리는 듯한 흉통이 반복되었고, 숨을 들이마시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