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찻집 논란의 실상은 ‘이효리 때리기’

장마 직전에 황당한 논란이 터졌다. 바로 싸이 ‘흠뻑쇼’ 논란이다. 싸이 공연에서 물 300톤이 뿌려진다는 말이 돌았다. 마침 그때가 가뭄이었다. ‘이 가뭄에 물 300톤을 뿌려대...

[합천24시] 합천군,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남 합천군은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방 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합천군은 사업비 1억원과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10일 합천군...

펭수가 국감장에? 이색 증인 채택의 역사

해마다 국정감사는 이색 증인 출석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국감에서도 증인 채택과 관련해 말이 무성했다. 가장 화제가 된 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EBS 인기 캐릭터 펭수...

‘가족·지인 사칭’에 꼼짝없이 당하는 ‘메신저 피싱’

온라인 사기 수법이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나는 절대 안 당한다”고 자신했던 사람들도 어느 순간 꼼짝없이 사기의 덫에 걸리고 만다. 최근에는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외국 나가는 음식 예능의 가능성과 한계를 보다

최근 tvN 《수미네 반찬》이 일본 오사카에 반찬가게를 열었고 《현지에서 먹힐까》는 중국에서 짜장면을 팔기 시작했다. 《윤식당》 이후 외국으로 가는 음식 예능에 호평과 함께 혹평도...

홍석천 “용산구청장 출마…시간 두고 차근차근 준비”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충남 청양에서 무작정 상경한 한 청년이 있었다. 19살의 배우지망생, 홍석천이었다. 그가 서울 지도를 펼친 뒤, 콕 찍어 터를 잡은 곳이 용산구 이태원이...

KT, 테마파크 할인·스타 셰프 식당 체험 행사

KT는 올레 멤버십 고객에게 전국 3대 테마파크 할인과 스타 셰프 레스토랑 체험 응모 행사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2월엔 한달간 ‘방학을 부탁해!’ 이벤트가 열린다. 올레 멤버십...

“그 남자 동성애자? 뭐가 어때서”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 출연 중인 디자이너 김재웅이 프로그램 속에서 커밍아웃했다. 커밍아웃이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다른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밝히는 행위’를 일...

‘공대’ 파워 바탕으로 ‘인재 대궐’ 짓다

한양대는 흔히 ‘한양공대’라는 이름이 익숙한 학교이다. 1939년 고 김연준 설립자가 동아공과학원으로 문을 열어 1941년 동아고등공업학원으로 인가를 받았다. 사업가이자 교육자 그...

서울 ‘문화 소비’ 3색 지대를 가다

문화는 소비되는 과정에서 창조된다. 그런 측면에서 서울 청담동, 홍대 앞, 이태원 거리는 문화가 소비되고 트렌드가 창조되는 곳이다. 한국 소비 문화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확장시키는 ...

‘스타 마케팅’인가 스타 재발견인가

명망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책을 내고 싶어한다. 이미 유명세를 탄 사람도 인기를 지속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출판에 관심을 가지기도 한다. 조건이 맞아떨어지면 책은 나온다. 출판사들은...

‘공부하는 스타’는 철학서도 펴낸다

연예인 출판이 붐이라는 식의 말이 나온 것은 외환위기 이후였다. 출판사가 필자로 연예인을 ‘모시는’ 일이 빈발해 출판의 흐름도 일순 달라졌다. 1998년 7월 고 최진실씨가 를 펴...

법보다 교육이 시급한 ‘사이버 모욕죄’

‘최진실 사채업자설’을 유포한 증권사 직원 백 아무개씨의 개인정보가 지난 10월7일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또 한 차례 악플 소동이 벌어졌다. 백씨의 미니홈피는 하이에나처럼 덤비는 악...

‘시드니’ 사랑했다고 인기 시들까

할리우드 최고의 지성파 여배우로 불리는 조디 포스터가 레즈비언임을 밝혔다는 외신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조디 포스터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엔터테인먼트 파워 여성 ...

우리의 양심 노크하는 인권 콘서트 단골손님

다시 ‘양심의 시간’이 돌아왔다. 매년 12월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열리는 ‘인권 콘서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것이다. 1989년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이라...

천만 관객 신화 창조의 비밀

지난 주말, 영화 가 개봉 7주 만에 관객 1천만명을 넘어섰다. 에 이은 세 번째 기록이다. 반복 관람하는 마니아 관객이 많은 등 뒷심을 발휘할 경우 한국 영화 최고 흥행 기록까...

커밍아웃 용기 안고 정치 속으로

“가장 적극적으로 소수자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니까요.” 탤런트 홍석천씨(33·사진 왼쪽)가 민주노동당에 가입했다. 지난 대선 때 열린우리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으니, 지지 ...

유쾌 통쾌 ‘안티 미스 코리아’ 축제

“‘안티’해서 성공한 건, 우리가 유일할 겁니다. 안그렇습니까, 여러분?” 객석에서 ‘와’ 하는 함성이 터져나왔다. 1999년 ‘미스코리아 대회를 폭파하라’는 과격한 구호를 내걸고...

촛불 집회 열기 띄운 '열혈 연예인'들

월드컵이 ‘축구’를 가르치고 효순이 미선이의 죽음이 ‘반미’를 가르쳤듯, 탄핵은 국민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쳤다. 지난 3월20일,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열린 ‘탄핵무효 부패정치청...

탤런트 홍석천의 '이태원 찬가'

이태원, 낯설고 약간의 두려움마저 느껴지던 이 동네에서 내가 독립 생활을 시작한 지 벌써 7년이 지났다. 월세 30만원짜리 반지하 단칸방은 여름이면 습기 때문에 모든 옷에 온통 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