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홍송원 혀끝에 담긴 오리온 비자금 사건의 진실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오리온 비자금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 법인 소유의 부동산을 저가 매각한 뒤 차액을 서미갤러리에 전달하는 식으로 조성한 비자금을 오너 일가가...

“홍송원에게 돈 떼인 재벌 여럿 있다”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62)가 9월16일 또 구속됐다. 이번엔 1조원대 기업어음(CP) 사기 발행으로 구속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부인 이혜경 부회장과 엮였다. 이 부회장이 법...

오너 일가 ‘금고’는 따로 있다

배당 성향이 높다는 것은 순이익에 비해 주주에게 돈을 많이 준다는 뜻이다. 어떻게 한 회계연도 기간에 벌어들인 순이익보다 더 많은 돈을 줄 수 있을까. 기업이 매해 벌어들인 돈을 ...

“검찰의 ‘홍송원 수사’ 부실했다”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가 ‘또’ 법정에 선다. 2008년 삼성그룹 특검 때 홍 대표는 삼성 비자금을 세탁해줬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2002년 그림 구입 당시 금융 전표 보관 기한이 ...

CJ-홍송원 수상한 거래 ‘또’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씨가 서울의 한 고급 빌라를 20억여 원이나 싸게 매입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게다가 거래 상대자가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여서 주목된다...

이재현의 ‘금고지기’를 턴다

“이번엔 자신 있다.” 기자가 만난 한 검찰 고위 관계자는 “(CJ 수사 상황에 대해) 자세히 얘기할 순 없지만, 단순히 과거 사건을 들추려고 수사를 시작했겠는가”라며 “이렇게 수...

홍송원, 이재현 통장에 26억 입금했다

“결국 올 것이 왔다.” 역대 정권이 출범할 때마다 되풀이돼온 사정 당국의 대기업 사정 한파가 박근혜정부에서도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그 첫 타깃은 삼성가(家) 종손 집안인 CJ그...

‘재벌가 그림 커넥션’ 이번엔 드러날까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가 또다시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들어서만 다섯 번째다. 5월13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에서 10시간 이상 강도 높은 조사를 받...

재계 인맥 두터운 미술계 ‘비밀 루트’

최근 거액의 법인세 탈루 혐의로 검찰의 수사망에 오른 서미갤러리에 또다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미갤러리는 대기업의 비자금과 관련된 각종 ‘그림 커넥션’에 단골로 등장했다. 서미...

건축법 위반한 홍송원 아들 갤러리

구설이 끊이지 않던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서미갤러리 바로 옆에는 홍송원 대표의 장남 박원재씨가 운영하는 원앤제이갤러리가 들어서 있다. 홍 대표는 2005년 8월19일 당시 29세였던...

“담보로 맡긴 그림 판 돈 돌려달라”

지난해 저축은행 불법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샀던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가 하나캐피탈로부터 고소당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은 하나캐피탈이 서미갤러리를 상대로 2012년 6월13일...

재벌 컬렉터들이 서미의 단골손님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는 누구를 상대로, 어떤 그림을 거래했을까. 은 서미갤러리의 ‘그림 거래 내역’이 담긴 상당 분량의 자료를 입수했다. 이들 자료에는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작품...

홍송원, 큰아들 갤러리에 505억 입금

홍송원 대표의 서미갤러리와 장남 박원재씨가 운영하는 원앤제이갤러리 사이의 심상찮은 돈거래도 눈길을 끈다. 이 입수한 원앤제이갤러리 계좌를 분석한 결과, 2010~11년 2년 동안 ...

재벌가 안방마님들의 그림 커넥션

“대한민국에서 와인 맛을 가장 잘 아는 집단은 소믈리에들이 아니라 재벌가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고기도 자주 먹어본 사람이 제 맛을 알듯이 최고급 와인을 자주 접할 수 있는 부...

‘오리온그룹-서미갤러리’ 유착 의혹 꼬리 밟혔나

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지난 3월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오리온그룹 계열사인 스포츠토토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압수수색이 벌어...

[단독] 국세청, 오리온그룹 계열 스포츠토토 압수수색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3월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오리온그룹 계열사인 스포츠토토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토토 핵심 관계자는 “국세청 직원...

‘바깥 살림’도 챙기는 재벌가 안주인들

재벌가 안주인들이 경영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전통적으로 재벌가는 며느리들의 외부 활동을 암묵적으로 제한했다. 이 탓에 창업주 세대의 며느리들 중에는 조용히 남편을 내조...

그림 위에 얼룩진 수상한 돈의 그림자

국내 갤러리업계 1위로 평가되는 서미갤러리가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서미갤러리의 홍송원 대표는 최근 미래저축은행과 솔로몬저축은행 간 불법 교차 대출에 개입한 혐의도 받고 있는 인물...

그림처럼 펼쳐진 비밀의 삼각관계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구속되면서 드러나기 시작한 저축은행 비리가 연일 새로운 의혹을 낳고 있다. 최근 사정 당국은 김찬경 회장 주변에서 고가의 그림을 매개로 한 ‘커넥션’의 ...

북촌 풍경 허물어뜨리는 부자들 ‘빗나간 한옥 사랑’

서울시민이나 관광객들의 나들이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서울 북촌 한옥마을 일대의 부동산값이 엄청나게 뛰어올랐다. 20평대의 작은 한옥 한 채 값도 리뉴얼 비용까지 합치면 10억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