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2018-12-24 마오쩌둥이 극찬하고 평생 즐긴 ‘소울 파트너’ 쥔산인전(君山銀針)은 황차(黄茶)로서 유일하게 중국 10대 명차에 선정됐다. 1954년 열린 독일 라이프치히 박람회에서 금상을 받은 쥔산인전은 이 같은 명성에 힘입어 1957년 중... 연재 2018-09-21 ‘6대차(茶)류’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백차(白茶) 차(茶)의 이름을 정하는 기본원칙이 있다. 생산지명을 먼저 쓰고 ‘6대차류(六大茶類)’ 중 어디에 속하는지를 판단해 이어 붙인다. 제조공정의 유사성과 완성된 차 맛의 공통점에 따라... 연재 2018-03-22 차(茶)를 제대로 알면 건강과 돈이 보인다 차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지난해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90분 동안 특강을 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프랜차이즈가맹본부 최고경영자(CEO)를 위해 진행하는... 연재 2018-03-15 차 종주국임에도 세계적 ‘티 브랜드’ 하나 없는 중국 차(茶) 종주국 중국에서도 차 소비량과 유통량이 제일 많은 곳은 광둥성(廣東省) 광저우(廣州)다. 광저우 팡촌(芳村)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차시장이 있다. 서울 중구 면적만 한 넓... Culture 2017-04-18 원조를 뛰어넘은 짝퉁 ‘타이완 우롱차’ 그렇게도 여러 번 마셔봤지만, 한 번도 유래나 기원을 생각해 보지 않았다. 우롱차(烏龍茶) 이야기다. 커피는 하루에도 3~4잔을 거뜬히 마시며 기본적인 품종을 꿰고 있지만, 차는 ... unknown 2009-09-01 ‘찬밥’ 신세 공안 검사들 ‘부활’ 날갯짓 ‘공안통 검사의 전성시대’라는 말이 자연스러울 만큼 이명박 정부 들어 검찰 내 ‘공안통’의 전진이 눈에 띈다. 올해 초 ‘공안통’인 천성관 수원지검장이 승진과 함께 ‘검찰의 꽃’이... unknown 2008-01-07 ‘상조’한다더니 눈물만 빼네 가정주부 임 아무개씨(32)는 최근 한 친구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한 상조회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가입하면 장례에 필요한 절차를 저렴한 값에 모두 대행해준다는 내용이었다. ... unknown 2006-01-06 김기삼씨의 국정원 8년 체험 수기 나는 1993년 1월 10일, 한창 추운 겨울날 오후 안기부 30기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어 이문동 청사에 첫 출근했다. 우리들은 양지관이란 기숙사를 배정받아 입소했는데 훈육관은 “... unknown 1993-09-23 ‘권력=돈’ 의혹이 대숙정 부른다 공직자들의 재산 공개는 입법부 수장(朴浚圭 전 대법원장)의 옷마저 벗겼다. 3개월 남짓한 기간에 입법·사법부 수장들이 재산 문제로 인해 공직을 사퇴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