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낼 한국 남자 골퍼들 또 있다”
  • 길성용(<스포츠서울> 기자) ()
  • 승인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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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는 재미동포 위창수(29·미국명 찰리 위)와 허석호(27·이동수패션)·박도규(31·빠제로)·김종명(25·카스코)이 꼽힌다. 이들은 5년 안에 미국 PGA 투어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라는 점이다. 허석호와 김종명은 국가 대표로, 박도규는 국가 상비군으로 오랫동안 뛰었다. 미국에서 골프를 시작한 위창수도 아마추어 시절 미국 대표로 뛴 유망주이다. 기본기가 탄탄한 이들이 앞으로 경기 경험만 축적한다면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1999년 미국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하고 2000년 마스터스에 초청되었던 김성윤도 한국 남자 골프의 희망이다. 부친 김진영 프로의 체계적인 지도로 초등학교 때부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과 수영으로 발목과 기초 체력을 차근차근 다져 왔다. 그 결과 300야드를 때려내는 장타에다 정확한 아이언 샷까지 구사하고 있다. 만약 미국 무대에서 경기 경험만 축적한다면, 김성윤은 PGA에서 큰일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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