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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재열 기자 (scoop@sisapress.com)
  • 승인 2005.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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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예술의 함성 “죽지 말고 놀자”
자살 예방 위한 콘서트·영화제 4월4~5일, 대학로 일대

 
생계형 가족 동반 자살, 인터넷 동반 자살, 연예인 자살. 끝없이 이어지는 자살 행렬 을 막기 위해 인디예술단체들이 나섰다. 4월4일부터 5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는 <인디야 놀자>는 인디예술단체들이 자살자를 향해 삶의 메시지를 보내는 행사다. 한국생명의전화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자살예방 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죽지 말고 놀자’고 외치는 인디밴드들의 콘서트에는 노브레인·오브라더스·슈가도넛 등 인디밴드 열네 팀이 공연한다. 인디독립영화제에는 생명 사랑의 주제를 담은 단편 영화 여섯 편이 상영된다. 그 중에는 <말아톤>으로 관객 5백만 명에게 감동을 선사한 정윤철 감독의 작품 두 편도 있다.



세상을 향해 짖는 즐거운 상상
3월31일~4월8일,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경원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은 2002년부터 매년 한 가지 주제를 잡고 1년 동안 이와 관련한 무수한 상상을 디자인화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2002년 ‘솟대’와 2003년 ‘인간’에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학생들이 ‘뽕빨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친 주제는 ‘개’였다. 

지난 1년을 ‘개에 죽고 개에 살며’ 보낸 학생들이 전시장에 본격적으로 ‘개판’을 벌였

 
다. <세상을 향해 짖는 즐거운 상상전>은 지난 1년 동안 학생들이 그린 드로잉 9천9 백점, 부조 4백45 점, 사진 2천5백 점, 자료 4천3백 장, 일러스트레이션 3백40 장 중에서 진수만을 모은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안상수 현태준 이성표 등 기성 작가들도 참여했다. 같은 이름의 단행본에는 박민규 김규항 진중권 씨 등이 개와 관련한 사색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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