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타이세이 건설회사가 최근 후지산의 형태를 본뜬 높이 4㎞의 거대한 도시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 화제가 되고 있다.
호수나 바다에 직경 6㎞, 넓이 3천㏊(약 9백만평)의 대지가 확보되는 대로 착공될 예정인 이 도시 건설에는 30년 동안 총 1백50조엔(8백조원)의 경비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시의 중앙부에는 관공서?국제유통센터 등이 자리잡고 외곽지대에는 50만~70만명 정도의 주민이 거주하게 된다. 특히 해발 2㎞ 이상에는 우주관상대와 에너지발전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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