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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남웅 | 영화 칼럼리스트 ()
  • 승인 2013.08.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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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거리의 마술사 ‘포 호스맨’은 단 3초 만에 은행을 털어 관객에게 뿌리는 마술 쇼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이는 시선 끌기였을 뿐. 그 시각 포 호스맨이 계획한 더욱 거대한 범죄가 진행된다. 마술의 특성을 교묘히 활용한 반전이 눈길을 끄는 영화다.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마이클 케인, 모건 프리먼, 멜라니 로랑 등 캐스팅이 화려하다.

 

방독피

감독 김곡, 김선

출연 조영진, 장리우

정확한 시대를 알 수 없는 서울을 배경으로 방독면을 쓴 연쇄 살인범이 사람을 죽인다는 이야기. 4개의 에피소드로 진행되는 <방독피>는 개봉 전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이 걸린 마네킹의 목이 잘리는 장면 등으로 제한 상영가 판정을 받으면서 화제가 됐다. 이에 감독은 무효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승소했다.

 

 

폭스파이어

감독 로랑 캉테

출연 케이티 코시니

<폭스파이어>는 <좀비,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로 유명한 작가 조이스 캐롤 오츠의 소설이 원작이다. <클래스>(2008년)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로랑 캉테 감독이 연출했다. 남성 중심적인 마을에서 살아가는 소녀들은 자신들만의 이상향을 건설하기 위해 남자들을 공격한다.

 

 

투 마더스

감독 앤 폰테인

출연 나오미 와츠, 로빈 라이트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도리스 레싱의 <그랜드 마더스>를 영화화한 작품. 서로의 아들을 탐한 두 엄마라는 설정이 파격적으로 다가온다. 이를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인 나오미 와츠와 숀 펜의 전처인 로빈 라이트가 연기하며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40대 여성의 심리가 섬세하게 묘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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