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아들 결혼식, 하객 500여명 참석해
  • 시사저널 (sisa@sisapress.com)
  • 승인 2014.10.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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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숙 기자

친박계 좌장격인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18일 오후 국무총리실 4급 서기관으로 재직 중인 아들 동익(36)씨의 혼사를 국회의사당 내 별채인 사랑재 앞마당에서 치렀다. 20대 후반의 신부 부친은 무선통신장비업체인 코스닥 상장기업 케이엠더블유의 김덕용 회장으로 알려졌다. 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나온 서강대 전자공학과 후배로 현재 서강대 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 박은숙 기자

서 최고위원 장남의 결혼식에는 정치권 인사들을 포함해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여권에서는 정의화 국회의장,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갑윤 국회 부의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김태환·홍문종·이학재 등 친박계 의원들과 이군현 사무총장, 김학용 당대표 비서실장, 나경원·이노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이석현 국회 부의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권노갑·정대철 상임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하 화환을 보냈다.

ⓒ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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