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s] 성숙 자본주의
  • 조철│문화 칼럼니스트 ()
  • 승인 2015.03.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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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 자본주의

성장은 소수를 부자로 만들고, 성숙은 다수를 행복하게 만든다며 ‘퇴행과 성숙의 기로에 선 한국 경제’를 진단했다. 자칭 ‘C급 경제학자’이자 진보적 경제학자로 분류돼왔던 저자는 “우리가 좀 더 성숙한 사회로 가기를 바라고, 그걸 위한 경제적 기반으로 성숙 자본주의가 지금부터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부자의 그릇

일생을 ‘돈의 교양과 본질’을 전파하는 데 바쳐온 경제금융교육 전문가가 펴낸 교양 소설. 자신의 그릇을 키우고, 돈과 인생의 진짜 주인이 되는 법을 담았다. 남을 위해 돈을 쓰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람들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어떻게 돈을 불러모으는지, ‘신용의 원리’에 관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었다.

 

그래야 사람이다

국가 폭력, 자본 폭력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지적한 사회심리 에세이. 용산 참사, 쌍용차 해고 사태, 한진중공업 해고 사태,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밀양 송전탑 설치 강행, 세월호 참사, 부당한 공권력 등 시의성 있는 사회 현안을 다루지만 결국에는 사람 얘기다. ‘사람답게 산다는 것’에 대한 성찰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차라리 운동하지 마라

자신에게 맞지 않는 운동을 계속해 수명을 단축시키고 있는 수많은 사람의 건강을 개선시키려 한 연구 결과물이다. 저자는 몸에 좋은 가장 적절한 움직임은 하루 메츠 워킹 8000보와 중강도 활동 20분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메츠 건강법’을 실행한 결과 당뇨병·고지혈증 등 다수의 질병을 개선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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